[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정왕평생학습관은 6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3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1기 수강생의 작품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정왕평생학습관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성과물 공유를 통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수강생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3월 6일부터 5월 13일까지 10주간 진행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1기 강좌(총 37강좌) 수강생들의 교육 활동 영상을 상영한다. 또, 연필화, 전각(나무와 돌, 금속에 인장을 새기는 것), 초보 생활 양재(옷 만들기) 등 교양·실용과정 11개 강좌의 수강생 60여 명의 작품 103점을 전시한다. 전시된 작품은 정왕평생학습관 1층 소통쉼터와 3층 및 4층 강의실 복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 1층 소통쉼터에는 1기 수강생들의 교육 활동 영상을 비롯해 수채 캘리그라피(손글씨), 내 옷 만들기 양재 심화, 서양화 등 5개 강좌 30여 점이 전시돼 있다. 3층에는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수채화, 초보 생활 양재 등 30여 점이, 4층에는 한국화, 색연필 일러스트 등 40여 점이 전시돼 있다. 한편, 정왕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대표적 야외음악회인 ‘디엠지 오픈 콘서트’가 지난 5월 20일에 오프닝 공연에 이어 6월 11일과 17일, 7월 15일 세 차례에 걸쳐 추가 공연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디엠지 오픈 콘서트 첫 3회 공연 일정을 8일 공개했다. 디엠지 오픈 콘서트는 6월 11일부터 11월까지 포천성당, 덕포진, 호로고루성, 도라산역, 캠프 그리브스 등 경기북부 역사와 자연의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첫 공연이 열릴 포천성당은 한국전쟁 직후, 포천 지역에 주둔하던 이한림(가브리엘) 장군이 건립한 석조성당이다. 종탑과 뾰족한 아치 창호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현존 군부대가 세운 성당이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의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뉴욕 필하모닉 수석 티칭 아티스트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홍지혜 ▲노스 텍사스 대학 교수인 오보에 최정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의 바순 황윤주 ▲피아니스트 유청빈이 재미 작곡가 안진의 ‘몽금포의 노래’, 엔리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와 빌 더글라스의 ‘찬가’ 등을 오후 2시, 5시 두 차례 연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목감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지난 5월 최종 선정됐다. 이에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부모인문학_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이란 주제로, 현대사회의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는 인문 통섭형 강의를 운영한다. 독서 아카데미는 책을 기반으로 문학·역사·철학·자연과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하는 통섭형 강의를 통해 전 국민의 독서 문화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목감도서관 강의는 전업주부는 집에서 논다는 편견과 워킹맘에게는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는 이중적 프레임과 굴레를 씌우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기획했다. 강의와 책을 통해 건강한 가족을 구성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것에 대한 성찰과 공감을 찾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15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의는 제18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은 소설가이자 독서, 글쓰기 및 자본주의와 재생산이론을 강의하는 정아은 작가와 함께 진행한다. 강의는 ▲(1~3강) 핵가족 내 역할 분담은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가 ▲(4~7강) 주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독서에 대한 가치 공유하고 인문학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작가를 초청하는 ‘책과 함께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달에는 김종원 작가를 초청해 ‘생각의 수준을 높이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인문학 분야의 대표작가인 김종원 작가는 저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과 TV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자와 만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최근에 집필한 '1일 1페이지 인문학 여행 한국 편'을 토대로 강의를 진행한다. 스스로 생각한 것을 글로 쓰고, 말로 전달하는 인생의 여정에서 어떻게 하면 생각의 수준을 높여 일상에 가치를 더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강연은 6월 29일 저녁 7시 시흥시중앙도서관 다목적실(3층)에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는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독서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그믐을 활용한 사전 독서 모임도 함께 운영한다. 이어지는 7월 ‘책과 함께 만나다’에서는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의 정승익 작가와의 만남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윈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시흥시 릴레이 창조 음악회 ‘FunFun한 클래식’이 오는 12일 오후 6시, ABC행복학습타운 어울터에서 열린다.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시흥윈드오케스트라는 교향악단에서 볼 수 없었던 웅장하고 화려한 음악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클래식을 비롯해 팝, 재즈, 국악, 영화음악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창단 16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공연 편곡 및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김광석 메들리, 디즈니 메들리, 붉은 노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가 오는 6월 9일부터 25일까지 월곶어울림센터에서 벅스리움과 함께하는 ‘세계곤충탐험’을 개최한다. 이번 ‘세계곤충탐험’은 시흥시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농업기술원, 국립과천과학관,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서울호서곤충과학관 등 다양한 기관의 후원을 받아 운영된다. ‘세계곤충탐험’ 특별기획전은 2050탄소중립을 선언한 시흥시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및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한 환경캠페인성 기획 전시다. 전시회는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지구 온난화, 이상 기후, 환경오염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국을 대표하는 곤충들이 구조 요청 차 시흥시로 찾아왔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번에 만나게 될 곤충들은 죽어있는 곤충 표본이 아닌, 실제 살아있는 곤충이다. 박람회를 위해 특별히 수입 허가를 받았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인 아마존의 천하장사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를 비롯해, 곤충계의 싸움꾼 ‘키론 장수풍뎅이’, 위장의 귀재 ‘나뭇잎 대벌레’, 꽃보다 아름다운 ‘꽃 사마귀’, 무지갯빛 ‘뮤엘러리 사슴벌레’, 소똥 경단을 굴리는 ‘소똥구리’ 등 아마존, 보르네오, 콩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청년예술단과 함께하는 ‘다리밑 영화관 시네마 콘서트’를 6월 17일(토) 19시에 동탄7동 송방천 5교 밑 행사장에서 연다. 화성시 청년예술단은 2020년 8월 창단된 공공예술단체로 화성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관현악, 국악, 보컬 총 3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기획·제작하여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처음 개최한 ‘다리밑 영화관 시네마 콘서트’는 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함께 상영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무더위가 오기 전 개최해 시민들이 조금 더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공연과 2부 영화 상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화성시 청년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을 약 1시간 동안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왕의 남자’, ‘웰컴 투 동막골’, ‘스타워즈’,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한 영화 속 주제곡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대형 스크린의 미디어 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주민화합을 위한 금광1동 ‘금빛마을 한마당 축제’가 오는 6월 10일(토)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하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금빛마을 한마당 축제는 '새로운 금광1동, 하나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에 따른 대단지 입주를 축하하고 주민들 간 화합을 다지고자 올해 처음으로 금빛마을 한마당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이 밀집했던 금광1동은 2016. 6월 주민이주를 시작으로 재개발을 통해서 새롭게 탈바꿈하여 6년여만인 작년 11월부터 5,320세대의 대단지 입주가 (입주율 96.8%) 진행되어왔다. 현재 19,313명이 금광1동에 거주하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시립합창단, 태권도시범단, 학교밖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금광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팀, 성남시 프로청년예술팀, 중원청소년수련관 댄스팀 등 다양한 공연과, 주민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 화합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 2부 행사는 성남예총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를 코미디언 함재욱씨의 사회로 진행하며 초청가수 박진도, 도시의아이들, 이동준, 김륜희, 주미 씨가 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구리시는 지난 6일 인창동 소재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보훈가족과 국가유공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 동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한국예총구리지부의 헌시낭독, 구리시립합창단의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추념식에는 노병(老兵)이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구리시지회 이현욱 회장(92세)이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해 추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한 채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숭고한 일이다.”라며, “우리 후손들이 존경하는 마음으로 애국지사 분들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값진 희생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겨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충탑 참배객들을 위해 구리시재향군인여성회에서 주먹밥 행사를,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커피를 무료로 나눠줬으며, 구리시모범운전자회에서는 교통안내 자원봉사를 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 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 24일 유한대학교 버들대동제에서 졸업작품패션쇼 'Color Cod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팬데믹 기간동안 억눌려있던 다소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생동감있는 모습을 학생들이 다양한 컬러로 해석하여 기획했다. 패션쇼에서는 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재학생들의 졸업작품 57벌과 4학년 학사학위과정 재학생 8명의 디자이너쇼 17벌이 런웨이에 선보였다. 먼저 1부에서는 학사학위 재학생 8명 (강시영, 김윤서, 김지우, 문예린, 박민, 이수정, 이지영, 이효림)이 무채색과 유채색으로 나누어 컬러의 힘과 대비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이너쇼를 진행했다. 이어서 2부에서 패션디자인학과 3학년들의 졸업작품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Color Code'라는 주제로 ‘Grace, Purple, Gradient, Error’의 총 4개 테마로 블루, 퍼플, 블랙&화이트, 레드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바다와 자연의 소중함을 재해석한 다양한 드레스 디자인부터 아방가르드한 캐주얼룩과 펑크룩까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었다. 김현중 유한대 총장은 “지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관고동 통장단협의회가 6월5일 2023년 제19회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대축제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관고동은 지난 주민자치 화합의 한마당,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 이통장단 한마음 체육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그랜드슬램(주요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일)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달성 했다. 이날 펼쳐진 이통장단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구, 족구, 제기차기 3종목이 실시됐으며, 관고동은 배구 1위, 족구2위를 달성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관고동은 12개 통으로 구성된 소규모 지역이지만, 관고동 통장단은 5월부터 배구, 족구 등을 연습하며 철저히 준비했다. 체육대회는 그동안 열정으로 준비했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고 작지만 강한 관고동의 힘을 14개 읍면동에 보여준 날 이었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힘들지만 한달간 밤늦게까지 연습에 참여 해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적은 인원이지만 남다른 관고동 통장님들의 열정과 단합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수일 관고동 통장단 협의회장은 “개인적으로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긴 시간동안 연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