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 광주시청에서 2024년 정기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당연직 회장인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남윤구 상임부회장 등 70여명의 임원단이 참석해 2023년 사업 결과 및 결산 감사 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광주시 장애인 조정연맹’을 가맹단체로 승인했으며 부회장 1명과 이사 2명을 새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엑트라㈜ 신장섭 대표가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원광캐미칼㈜ 김혁현 대표, 광주종합가스 윤인섭 대표, 율진프라임㈜ 한근수 대표, 일호앤시티 김영구 대표가 함께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장애인체육회가 날로 발전하는 모습은 모두 여기 계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의 결과”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2023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A그룹 1위를 차지해 종합우승 2연패의 쾌거를 이루는 등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28일 광명동굴 광물전시체험관(광명동굴 보물탐험)의 운영을 이번 달을 끝으로 종료하고, 신규 콘텐츠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동굴 광물전시체험관은 어린이들이 광물의 특성과 가치를 학습하며 놀 수 있는, 전시와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학습·체험형 전시로 지난 2020년 11월부터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운영해왔다. △포크레인 탑승, △모래 속 보물찾기, △공룡화석 발굴, △신비한 보석채취 등 각종 어린이 체험 위주로 운영하여 지난 3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왔으며, 현재까지 약 29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광물전시체험관은 광명동굴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운영을 종료하고, 공룡을 주제로 한 신규 콘텐츠가 도입될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 "광명동굴 광물전시체험관을 사랑해주신 많은 관람객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조성될 신규 콘텐츠가 더욱 새롭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4월 2일 ‘세계 어린이책의 날’을 맞아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도서 전시회는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교하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방문객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도서는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선정한 ‘세계 어린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한국 그림책 100선’ 목록의 실물 도서로, 어린이도서연구회는 해외 도서관을 탐방하며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그림책 목록을 만들어왔다. 4월 3일 화요일 오전 10시에는 '그림책의 책'의 저자 ‘제님 작가’가 ‘함께 읽을 때 우리는 더 단단해진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연다. 강의는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성인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교하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케이(K) 팝 등으로 한국의 우수한 문화콘텐츠가 세계에 알려지면서 한국의 문학이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현재 어린이 책 실물 도서가 국내 도서관을 대상으로 순회 전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교하도서관에서 전시하게 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파주시가 건강하고 올바른 음식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덜어먹는 음식문화 환경조성 ▲푸짐한 상차림 문화개선 ▲건강한 식생활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단 등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우리나라 식생활 습관의 문제점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한 아이디어를 포스터로 표현하면 된다.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관외 거주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파주시청 위생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저고학년별 각각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총 12명을 선발하며, 6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작품은 파주시청 복지동 1층 로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음식문화개선 사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지역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외식업 뿐만 아니라 시민의 관심도 필요하다”라며,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나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 다육이 문화페스타’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황구지천변에 있는 다육이 농장 ‘골든다육’(권선구 매송고색로 634-54)에서 열린다. 수원시화훼연구회가 주최하는 다육이 문화페스타에는 ‘다육이’(다육 식물)를 사랑하는 화훼인 70여 명이 참여해 다육이 전시·판매, 플리마켓, 도자기 만들기 체험,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다육 식물 전문가가 관리법을 무료로 상담해 주고, 반려견이 목줄을 하지 않고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도 개방한다. 행사는 3월 29일~4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육식물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행사”라며 “벚꽃 명소 중 하나인 황구지천변의 다육이 농장에 많은 분이 오셔서 다육이를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이자 평화운동가였던 고 용담(龍膽) 안점순 6주기 추모제가 3월 30일 오전 10시 수원시 연화장 추모의 집에서 열린다. 수원평화나비가 주최하는 이날 추모제는 추모사 낭독, 제배·헌화,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1928년 태어난 안점순은 1941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 해방 후 1946년 고향(마포구 복사골)으로 돌아와 홀로 지내던 안점순은 1992년 조카와 수원으로 이사 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원에서 지냈다. 1993년 8월 막내 조카딸 신고로 피해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고, 이후 수요집회, 아시아연대회의 등에 참여해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하며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4년 5월 수원 올림픽공원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가 세워진 후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 지원 단체인 수원평화나비와 함께하며 평화운동가, 여성운동가, 여성인권운동가로 활동했다. 2018년 3월 30일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수원시는 2018년 8월 안점순을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고, 2021년 11월에는 수원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 과수공원 수확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과수공원 수확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과 취약계층 시민이 수원시 과수공원(호매실동 1382 일원)에서 과일을 수확하고, 맛보는 오감체험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10월까지 64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체리 체험을 시작으로 매실(6~7월), 자두(6~8월), 복숭아(7~8월), 포도(8월), 배(9월), 사과(9~10월) 체험이 이어진다. 6세 이상 어린이(2019년 이전 출생)와 초·중·고 학생, 취약 계층 등이 신청 대상이다. 한 명이 한 가지 과일을 체험할 수 있고, 체험료는 3000원이다.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과수체험(수확체험)’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공원에서 보고, 느끼고, 즐기는 오감자극 과수 체험을 할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 13일, 14일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대한민국연극제-용인’ 유치 기념 관객 참여형 연극 '예외와 관습'을 선보인다. 재단은 ‘대한민국연극제-용인’ 유치를 기념하여 용인 시민이 연극을 더 많이 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극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예외와 관습'은 관람만 하는 일반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관객이 극 중 배심원이 되어 재판의 유, 무죄를 판단하는 참여형 연극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연극 전문 극단 ‘연극집단 반’에서 세계적인 극작가 브레히트의 원작 희곡에 나오는 시 형태의 대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쳐 곡을 붙이고 노래로 완성한 극으로 연극보다 뮤지컬다운 움직임과 노래로 음악극에 가깝게 구성했다. 관습에 충실한 고용주인 상인과 노조에 가입돼 어느 정도 신분이 보장된 길잡이, 그리고 최하층인 짐꾼(쿨리 역)이 함께 사막을 건너는 여행 이야기로, 상인에게 모진 학대를 받고도 자신의 물을 나눠주려 한 짐꾼의 ‘예외’적인 모습을 ‘관습’에 충실한 상인이 받아들이지 못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는 지난 3월 27일 군포시 반월호수에 건립한 주차타워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하은호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간 반월호수 주변 순환산책로 조성에 따라 증가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2022년 12월에 착공한 반월호수 주차타워가 2024년 1월, 진입도로는 3월에 준공함에 따라 반월호수 주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과 이에 따른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군포시는 국도비(특별교부세 5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3억)를 포함한 총사업비 99.77억원을 투입하여 지상4층(연면적 3,893.89㎡)에 총 120면(친환경차8대 포함) 규모로 2024년 3월 준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그간 반월호수 주변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제기된 주차 불편 민원 등이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크게 개선되리라 기대한다. 아울러 반월호수가 군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오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가대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서면미술관이 2024년 키워드 '육각형 인간'을 주제로 한 전시를 개최한다. 서면미술관은 부산 젊음의 거리인 서면에 위치한 전시문화공간으로, 2018년 개관 이래 자체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부산지역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면미술관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육각형 인간' 전시는 2024년 3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육각형 인간'은 신조어로 외모, 학력, 자산, 직업, 집안, 성격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사람을 지칭한다. 서면미술관의 '육각형 인간' 전시는 우리 사회가 제시하는 육각형에서 벗어나 충만하고 온전한 개인의 삶을 위한 여섯 가지 기준을 새로이 찾아가는 전시다. 전시 공간은 총 8개로 △세상의 육각형 △경험 △관계 △성장 △꿈 △감사 △휴식 △나만의 육각형이다. 주제에 맞는 7인의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삶에 중요한 요소들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 포토존과 휴식 공간 등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구성돼 있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북라이프가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가르침을 받은 마지막 제자 다카미즈 유이치의 '시간은 되돌릴 수 있을까'를 출간했다.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스티븐 호킹은 죽는 날까지 이 질문을 파고들었다. 우주처럼 광대한 호기심과 기발한 발상으로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냈던 호킹. 저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연구 생활을 하며 호킹의 가르침을 받은 마지막 제자다. 호킹이 배출한 걸출한 물리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양자중력 이론 연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언제나 유머를 잃지 않았던 호킹의 제자답게 저자는 이 책에서 시간에 관한 기발하고 유쾌한 생각들을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대담하게 풀어놓는다. 자연계에는 치우침 없이 균형을 이루려는 대칭성이 존재한다. 우리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 중에는 좌우 대칭이 많다. 그런데 왜 시간은 한 방향만 존재할까? 저자는 시간의 비대칭성에 의문을 품고 시간의 역행 가능성을 방향, 차원 수, 크기의 관점에서 풀어나간다. 왜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한 방향으로만 흐를까? 공간은 3차원인데 왜 시간은 1차원일까? 시간의 크기는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