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 KIRD)은 차세대 선도기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융합연구 촉진을 위한 '2022년 제3회 과학자 소통 포럼'을 오는 29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9일 정부는 약 950억 원을 투자해 2026년을 목표로 50큐비트급 한국형 양자 컴퓨터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번째 50큐비트급 양자 컴퓨터 보유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자는 '양자혁명'으로 불릴 정도로 상용화 시 인류 삶 전반에 변화를 일으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 선도 융합 및 핵심 전략기술에 관해 다루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양자기술연구단 박성수 단장이 '양자 컴퓨팅 : 꿈에서 현실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박성수 단장은 KAIST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現)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전략계획위원회 부의장, 현(現)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양자기술 표준화평가그룹 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2019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양자기술연구단 단장으로 양자통신, 양자센서, 양자 컴퓨팅 등 양자기술 분야 전문가다. 발제 이후, 금창섭 빅픽처랩 대표, 석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과 ‘수원희망글판’ 선정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 ‘글판으로 보는 수원 인문학’을 연다.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2013~2021년 상·하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공모 청소년부·일반부 최우수작 33편, 2022년 상반기 인문학글판 선정작 77편과 2012~2022년 수원희망글판 봄·여름·가을·겨울편 선정작 40편 등이 전시된다. ‘인문학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2013년부터 버스정류장에 공모를 거쳐 선정한 시민들의 창작 시와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작품을 게시하고 있다.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 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희망 가득한 글귀를 시청 정문 옆 담장, AK플라자 등 시내 곳곳에 게시한다. 10여 년에 걸쳐 진행된 수원시의 인문학 사업을 만날 수 있는 전시도 있다. 인문도시 기반 시설 확충·인문학 대중화·생활화 사업 내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원 인문학 이야기’를 비롯해 ‘수원인문기행 특구’, ‘인문도서 전시’ 코너를 마련했다. 한편 수원시는 28일 111CM 전시실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 프랑스 편’을 주제로 한 기획연주회를 연다. 생상스(1835~1921)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샤를 구노(1818~1893)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파우스트’, 마스네(1842~1912)의 오페라 ‘베르테르’ 등 프랑스 작곡가들의 오페라 작품에서 주옥같은 아리아와 이중창을 연주한다. 연주회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성남시립교향악단 회원은 3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2022년 하반기 안정리예술인광장에서 진행하는 ‘안정리 대상특화 교육프로그램’의 강사를 모집한다. 교육프로그램은 평택시민, 주한미군 가족 단위 등 대상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요리교실,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예술교육, 직업능력향상교육 등 4개의 분야로 구성했다. 교육프로그램의 강사모집은 요리교실(제과제빵, 요리 등) 1명, 문화아카데미(제과제빵, 요리, 연극, 미술심리치료, 캘리그라피, 영어회화, 헤어·메이크업, 사진촬영 등) 2명, 총 3명의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해당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경험이 있는 전문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강사 접수는 지난 6월 16일 목요일부터 진행 중이며, 마감은 7월 4일 월요일 17시까지이다. 접수 등록된 희망 강사는 추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사비는 재단 내부 지침에 따라 회당(2시간 기준) 150,000원으로 책정되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을과 함께 시작될 대상특화 교육프로그램에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이 2022년 광명문화재단 세대공감 시리즈로 '김용걸의 유럽 발레 여행-모던 발레 갈라'를 8월 6일 17시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김용걸의 유럽 발레 여행-모던 발레 갈라'는 한국 발레리노의 전설인 김용걸의 안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김용걸댄스씨어터의 모던 발레 갈라 공연이다. 다양한 명곡 음악과 창작 발레, 그리고 김용걸의 해설이 어우러진 김용걸댄스씨어터만의 특별한 발레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의 음악에 흑조의 이미지와 감성을 안무한 'Prejudice',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에 'Romeo&Juliet' 작품을 담아 ‘신부’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작품, 비발디의 'La Stravaganza'를 다이나믹한 에너지로 표현한 작품 등 여러 테마의 창작 발레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공연을 이끄는 김용걸은 1995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를 거쳐 2000년 동양인 최초로 파리 국립오페라발레단의 솔리스트로 활약한 1세대 스타 발레리노이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실기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용걸을 중심으로 창단된 김용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조안면 소재 정약용 유적지 여유당 잔디마당에서 상반기 마지막‘여유당 토크 콘서트’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6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 콘서트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위인 정약용’의 모습이 아닌 ‘인간 정약용’에 대해 그의 취미, 성격, 좋아하는 음식과 같은 소소하지만 색다른 질문들을 통해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정약용에 대해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여유당 토크 콘서트는 총 4회차로 나뉘어 매 회차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관내 청소년팀의 사전공연으로 시작해 1부에는‘리더 정약용’,‘인간승리 정약용’,‘책벌레 정약용’,‘요리하는 조선 남자 정약용’에 대한 주제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2부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색소폰 연주, 퓨전 국악, 서커스 등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힐링의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현장 공연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유튜브(MY-NTV) 생중계 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유적지로 나들이 왔다가 정약용선생님에 대한 좋은 강연과 멋진 공연을 보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0여분 동안 과천시 보광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제16회 산사음악회를 선보였다.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특별한 감성을 자아내는 산사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연주암 산사음악회를 마지막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지난 24일, 2년 만에 개최하여 과천시민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재단법인 과천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여 진행한 2022 산사음악회에는 국민가수 김수희, 최근 활발한 TV 활동, 팝핀현준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도하는 국악인 박애리, JTBC 풍류 대장에서 3위를 차지한 국악 밴드 AUX가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산사음악회에서는 국민가수 김수희의 히트곡과 함께 관람하는 시민들의 떼창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또한 이날 사회를 맡은 국악인 박애리는 특유의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매끄러운 진행과 국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노래로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국악 밴드 AUX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국악 장르의 노래들을 AUX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흥겹고 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와 6․25 참전유공자회 과천시지회는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5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6·25참전용사, 각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을 초청하여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6.25참전용사 소개, 국민의례, 원종욱 6.25 참전유공자회 과천시지회장 등 모범 국가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대회사 및 격려사, 6.25 영상물 상영,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기념 공연,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있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애국가를 비롯한 비목·연 등의 노래를 한목소리로 부르며,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영령의 희생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90대의 고령인 6․25 참전유공자회 과천시지회 원종욱 회장이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와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만세!”라며 만세삼창을 선창하며 행사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은 6.25 참전용사 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내달 13일 오전 11시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정오의 음악 산책 – 또 다른 세상의 창 베네치아’를 개최한다. ‘정오의 음악 산책’은 7월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3주차 수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네치아 화파의 탄생 이야기와 사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생애, 셰익스피어 희곡 베니스의 상인 속 유대인 이야기, 18세기 그랜드 투어의 세계, 마네와 모네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등을 베네치아의 명소와 연계한 해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정오의 음악 산책의 해설은 김이곤 예술 감독이 진행하며, 세련된 음색과 화음으로 사랑받는 슬리브 앙상블이 연주하는 클래식 비발디의 사계를 계절별 테마로 감상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5천원이며, 초등학생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역 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벽화와 화단을 조성해 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지난 6월 25일에 활동했던 오남읍(오남리 771-6)에 위치한 토끼굴은 그동안 많은 낙서들로 인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호소하던 곳을 ‘청년봉사회 와피(WARFY)’ 와 ‘남자봉 벽화봉사단’ 30명이 참여하여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완성된 모습을 본 지역주민은 “많은 낙서들로 인해 흉물로 자리잡힐뻔한 토끼굴을 아름답고 환하게 바꿔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남양주시민을 위해 힐링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는 지난 25일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회와 공동으로 광주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72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9개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신동헌 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올바르게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1953년 7월 강원 금성지구 송실리 전투에서 공을 세운 故임종욱 일병의 무공훈장을 69년 만에 자녀인 임부택님에게 전수하고 6‧25전쟁 참전용사인 한동근님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 상영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을 예우하고 지원하는데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