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시설인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의 앤데믹 전환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청소년버스킹 ‘별빛어게인’을 지난 18일과 25일2회에 걸쳐 탄현위브더제니스 스퀘어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끼와 재능을 만끽하였으며, 공연에 참여한 데이지, 아이리스, 어카운트뮤직 등 지역 내 청소년 밴드동아리들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방식으로 관객들의 아낌없는 갈채를 받았다. 활동에 참여한 데이지(일산동고등학교) 밴드팀은 “코로나 시기에 공연할 기회가 적었는데 오랜만에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공연을 진행하여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으며, 박차용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청소년들의 일상회복과 활력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송파구수영연맹이 주관하고 서울시수영연맹과 한국체육대학교 해양수상레포츠연구소에서 후원하는 오픈워터 비경쟁 수영대회인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이하 한크스)'가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22 한크스'는 8월 13일에서 14일까지 2일간 잠실한강공원 잠실대교 수중보 남단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한강 잠실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역영해 반환점을 돌아오는 약 1800m 코스로 구성됐다. 대회 참가는 국내,외 만 10세 이상, 수영으로 2000m 완영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4년 1회 대회 200명으로 시작해 2019년 대회에는 외국인 500명을 포함해 약 3200명이 참여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주최 측에서도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스태프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어반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어반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관객모독'이 2014년 이후 8년 만에 서울에서 공연한다. 관객모독은 201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 태생의 극작가 페터 한트케(Peter Handke)의 대표적인 희곡으로, 1978년 극단 76의 기국서 연출에 의해 공연된 이후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온 극단 76의 레퍼토리 공연이다. 공연은 시종일관 4명의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연극,언어에 대해 관객들에게 직접 말을 하는 형식으로, 일반적인 공연에서 볼 수 있는 연극적 스토리와 인물 설정이나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기존 연극 형식에 익숙해져 있는 관객들은 당혹감과 충격을 받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형식의 파괴, 배우들이 쏟아내는 셀 수도 없이 많고 강한 욕,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당최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과 같은 장치들은 자연스럽게 관객들을 자극시키며 그들이 자연스럽게 반응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다. 아울러 올해 선보이는 관객모독은 국가 기관의 지원금이나 순수 극단 자체 예산으로 제작하는 일반적인 연극계의 관행과는 다르게 오로지 극단 76과 기국서 연출의 팬이 기부해준 후원금을 제작비 삼아 올리는 작품으로, 제작비 관련해 고민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의 세계적인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이하 RISD)이 지속가능한 미래 디자인을 주제로 공동 연구한 협업 프로젝트를 지난 30일(29일, 현지 시각) 공개했다. 이번 공동 연구는 2020년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와 2021년 '미래 도시(Future City)'에 이어 현대차그룹과 RISD의 3번째 협업으로, 교수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4개의 창의적인 팀이 각각 다른 시각과 기술을 활용해 더욱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방안에 대해 연구했다. 현대차그룹과 함께 연구를 추진하는 곳은 RISD 산하 '네이처 랩(Nature Lab)'으로 1937년 설립 이후 자연 생명체와 생태계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구 활동을 지원해 온 연구기관이며, 다양한 동식물과 곤충 등의 생물표본과 최첨단 연구설비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RISD는 현대차그룹과의 공동 연구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RISD 교수진 4명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현대차,기아 디자이너들이 연구를 지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이하 연합회)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2022 어르신 비대면 문화예술프로그램 '청춘문화 노리터(老利攄)'(이하 '청춘문화 노리터')를 추진한다. '청춘문화 노리터'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며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제작한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공식누리집을 통해 체험 꾸러미(키트)를 제작,배포한다. ◇어르신 맞춤형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 5종 제공 '청춘문화 노리터'는 문화예술 트렌드를 반영한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2개의 체험꾸러미를 포함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편당 15분 내외 분량의 동영상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제공한다. 체험꾸러미 프로그램 △한땀한땀 '공예공방터' △알록달록 '민화노리터'는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며 △책에 담는 나의 인생 '삶이야기터' △간편건강 시크릿 레시피 '비법나눔터' △어르신 맞춤형 체조 '활력충전터' 프로그램은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비대면 프로그램 중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15일(금)까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를 함께할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GIYFF-riend'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5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김포시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 김포문화재단과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다가오는 11월 19일 예정된 개막식에 앞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사전행사로 각국의 대사관, 문화원들과 함께 다양한 국제교류 상영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활동가는 7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 행사 및 사전행사에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제5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홍보/기록팀 ▲행사운영계획팀 ▲관객서비스팀 ▲영사자막팀 ▲교육지원팀 ▲운영지원팀 ▲예술문화 지원팀 등 총 7개의 팀으로 나뉘어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영화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영화제와 영화를 사랑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5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자원봉사자 모집 기간은 지난 6월 25일(토)부터 7월 15일(금)까지로 온라인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7월 18일(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결과는 합격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7월 20일까지 ‘2022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를 함께 기획·운영할 협력 공방을 공개 모집한다.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는 도내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족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2020년과 지난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했던 걸 올해 대면 교육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모집은 ‘운영 방식 전환(재단 직접 운영→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공방 대행 운영)’ 측면에서 기존 모집과 차이가 있다. 문화 취약 계층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참여 공방에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한 역량 강화,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도자공방(도예가)으로 총 10곳을 모집한다. 단, 기관, 조합, 법인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프레젠테이션(PT)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사업 이해도, 프로그램 구성 적절성, 사업수행 역량, 예산 계획 적절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공방은 신청 시 선택한 도내 31개 시·군 분배 지역에서 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문화적인 방법으로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시민제안사업을 발굴하고, 궁극적으로 2022년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후보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문화도시실험실'을 진행한다. '문화도시실험실'은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백만원실험실'을 확장한 형태의 사업으로서, 지원금 규모는 물론 상호학습과 협업 중심의 성격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이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문화도시실험실'은 2021년 '문화도시 실험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바 있다. ‘체인지메이커’라는 이름으로 8인의 참가자가 워킹파트너와 협력하여 문화 콘텐츠를 기획, 생산하고 네트워킹 사업을 운영하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도시의 필요성과 시민들의 참여 동기를 끌어내는 성과를 이루었다. ‘체인지메이커(Change Maker)’는 도시의 문제를 인식하고 문화적인 실험을 통해 변화의 시작을 만들어내는 적극적인 시민활동가(예술가)를 뜻한다. 올해는 작년에 진행했던 형태에서 확장하여 개인 참여자와 더불어 단체 참여자까지 모집한다. 단체 참여자 모집은 사업자나 고유번호를 가지고 있는 단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 공도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29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안성맞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한 농산물로 만든 식료품(계란, 사골곰탕, 감자)을 ‘행복꾸러미’로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방문·전달했다. 윤경란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고 신선한 먹거리로 만든 행복꾸러미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행복꾸러미 나눔행사가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본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 생산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9일과 26일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대상 '한미 가족사랑 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미 가족사랑 캠프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에게 직접적인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위천 캠핑장에서 열린 지난 행사에 40여 명의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이 참여하여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지공예, 팔찌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한미 가족 간 롤링페이퍼 작성,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처음 진행된 프로그램임에도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한미 가족들이 직접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서 큰 의미를 가졌다. 또한 다수의 참가자들은 뜻깊은 행사를 기획한 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가족사랑 캠프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로 준비되어 있으며, 추후 1박2일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정부시는 ‘6.25전쟁 제72주년’을 기념하여 나라를 지킨 6.25 참전용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을 비롯한 6.25 참전용사 및 보훈 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동광 부시장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이원우 6.25참전유공자회 의정부시지회장은 “72년 전 악몽같은 6.25전쟁의 참상이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며 “우리 모두 강인하고 근면한 민족정신을 발휘해 조국 대한민국을 세계속에 우뚝서는 부강한 나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로 만들어 하루 속히 평화 통일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