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7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야간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이 건강관리 능력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정대공원 야간 건강체조교실’ 1기는 11주간 매주 월·화·목요일(주 3회) 오후 7~8시 오정대공원 자전거 문화센터 앞에서 진행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자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오정구 100세 건강실(성곡동, 신흥동, 고강1동 100세 건강실)에서 사전 검사(체성분, 혈압, 혈당)를 받으면 된다. 야간 건강체조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간 운동 프로그램만 운영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실시한다. 건강검사 결과를 토대로 운동 전후 참가자들의 건강에 얼마나 긍정적인 변화가 생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4월 1일까지 ‘2024년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에 참여할 시행사를 공모한다.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은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작·창업 육성프로그램이다. ‘만화도시 부천’이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전략적인 성장지원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됐다. 올해 용역사업은 기업 육성에 집중한다. 주요 과업은 ▲기업 모집 및 선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투자설명회(데모데이) 기획 및 운영(2회) ▲기록영상 및 연차보고서 제작 등이다. 선발된 시행사는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 20개 사를 선발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해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총 2회에 걸쳐 추진되는 투자설명회는 ▲기업설명회 ▲투자상담회 ▲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의 대표 국제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에 투자설명회를 동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우산수리센터 3호점을 개소해 우산수리·재생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산수리센터 3호점은 매년 고장 난 우산 수리요청과 못 쓰는 우산 기부 건수가 배로 증가하고, 기존의 우산수리센터가 부천 남부 지역에 치우쳐 있는 점을 고려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정구 권역에 문을 열었다. 부천시 우산수리센터는 고장난 우산을 기증받아 분리 후 우산수리 부품으로 재사용하는 자원재생사업을 2018년부터 7년째 이어가고 있다. 사업 시작 후, 수거된 우산만 1,000여 점에 이르며 총 6,200점 이상의 우산이 수리부품과 재생 우산으로 재탄생했다. 시민 누구나 우산수리센터 1호점(송내북부역 1층), 2호점(중동행복주택 2층, 중동로88), 3호점(내동 렉스타운 1층, 내동54-6)에서 우산을 수리·대여 할 수 있으며, 고장 난 우산도 기부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와 협업해 부천역, 부천시청역, 춘의역, 송내역 등 4곳과 소사구청에서 비 오는 날 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3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마이크로러닝 교육 방식으로 ‘부천시 공직자 온라인 학습방’을 운영한다. 마이크로러닝은 아주 작은(Micro)+학습(Learning)이라는 뜻으로 1~2가지 개념을 10분 내로 다루는 짧은 학습 콘텐츠다. 코로나19 이후 짧고 영향력 있는 영상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높은 학습 효과와 지루하지 않은 교육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부천시는 2021년부터 공직자 핵심가치, 민원응대 요령을 주제로 다양한 마이크로러닝을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3년 경기도 교육훈련평가에서 선도적 우수사례로 선정돼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해는 2024년 신규 콘텐츠로 공문서 작성요령을 카드뉴스로 제작하고, 게시판별 흩어져 있던 직무·직렬 교육 자료(매뉴얼)와 교육 안내사항을 한곳에 모은 게시판을 신설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공문서 작성 요령에는 ▲공문서 작성의 일반 원칙 ▲바뀐 공문서 표기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낮은 연차(8~9급) 직원들을 위한 기본적인 공문서 교육뿐만 아니라 바뀌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 상동호수공원이 시민을 위한 녹색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이곳은 18만m2 크기의 부천 최대 공원이다. 호수 주변 산책코스와 새로 단장한 어린이놀이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를 포함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인근에 주거단지가 많고, 지하철 7호선 접근성도 높아 연 180만명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지속 조성할 방침이다. ◆ 산책과 여행·놀이와 배움, 4박자 고루 갖춘 일상 속 쉼터 ‘상동호수공원’ 먼저 상동호수공원은 잘 정비된 산책코스로 시민의 일상에 건강과 휴식을 더한다. 인공호수 주변 데크를 따라 설치된 2.5km의 산책로와 언덕길·도보길·호숫가길·야생화길 등 4개의 공원 둘레길은 가볍게 걷고 운동하기 제격이다. 계절마다 다른 꽃과 식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한다. 봄에는 벚꽃과 매화, 가을에는 갈대와 억새가 장관을 이뤄 이를 보려는 시민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은 시민 커뮤니티 활동의 거점 역할도 한다. 현재 74개 단체·4천여 명의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이 텃밭 가꾸기 등 도시농업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올해로 116번째를 맞이하는 ‘3. 8. 국제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필수노동자의 노동을 사회적으로 포용하고 존중하는 문화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필수노동자는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배달업 종사자, 환경관리원 등 사회기능 유지에 꼭 필요한 일을 하는 노동자를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3. 8. 국제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에서의 포용과 성평등 실현을 위하여 안전·환경관리원에게 장미꽃과 빵을 나누며 감사를 전했다. 재단은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오는 3월 22일까지 필수노동자 인권 존중을 위한 호칭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양선희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호칭을 바꾸는 것부터가 필수노동자 인권 존중의 시작이다”며 “재단 구성원들이 먼저 실천하고, 포용과 인권 존중의 가치를 키우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시·구·동 주거복지 및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부천시 주거복지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주거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사업의 이해도 및 업무 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천시주거복지센터의 역할 및 주요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부천형핸썹 해피하우스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2024년 주거복지 정책 사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천시는 올해 기존 주거복지 사업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욕구를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층(19~39세)에만 지원했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는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세피해자 긴급생계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 중이다. 장번자 부천시 주택정책과장은 “주거복지는 대상자 거주 공간의 질을 향상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분야 중 하나”라면서 “최근 주거복지 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원미1동 자원봉사단체인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천시 공원사업단장과 마을정원 조성 추진협의체인 마을공동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마을정원의 기획 및 조성, 사후관리에 대한 상호지원 협력을 위해 2027년까지 3년간 마을정원의 운영, 관리, 활용 등에 대한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은 자투리 공간,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공동체가 정원 대상지 선정부터 세부 계획, 정원문화 프로그램, 관리 방안까지 포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마을정원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이끼생태정원을 주제로 조성돼 지역주민에게 친환경 녹지공간을 제공하며, 공동체가 직접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해 공동체문화 회복과 정원 문화 확산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해표 부천시 공원사업단장은 “그동안의 관 주도의 정원과 녹지 관리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마을정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 사례로 될 수 있도록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23년 관내에 무단으로 방치해 견인된 차량 19대를 공매 처분해 세수 증대 등 선도적 차량 행정에 앞장섰다. 기존의 차량 공매는 세수 실익이 큰 차량을 세무부서에서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방치 차량은 체납세 징수의 실익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지자체에서는 공매 처리를 하는 곳이 많지 않다. 하지만 부천시는 지난해 장기간 방치돼 견인됐던 차량에 대해 총 4회 공매를 진행하고 19대의 차량을 매각해 620만원 가량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징수했다. 부천시(차량등록과)가 진행한 이번 공매 절차는 차량 감정평가부터 최종 소유권 이전 절차까지 일원화해 이뤄졌다. 이에 일반적인 저당권자가 임의경매방식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으로 환가가치가 낮은 차량도 매각할 수 있었다. 특히 외관 파손이 심한 각종 사고 차량까지 공매 대상으로 확대해 차량부품 수출업체 등이 낙찰받아 ▲체납세액 확보 ▲소유주의 실익 없는 재산처분으로 민원 만족도 제고 ▲효율적인 자원 재활용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부천시 차량등록과장은 “2024년도에도 무단방치차량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굴포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하수운영사업소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경동엔지니어링에서 사업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대장신도시와 연접한 굴포하수처리장의 환경적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신도시 입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2024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부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역 수행내용의 객관성, 전문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 토목구조, 토질지질, 기계전기, 경관, 악취, 구조물진단, 법률 등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 17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지난 2월 23일 1차 현장 회의를 열고 의견 수렴 및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과업 개요 ▲과업수행계획 ▲악취개선사업 시행사례 ▲지난 2월 시행한 전문가 자문단 회의 시 제출된 자문 의견에 대한 수행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