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6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사 등 보수지급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마련 연구용역(경기복지재단) 결과를 보고하고,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3개년(2024~2026년)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의결했다.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는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관련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부천시의회 의원,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000여 명의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한 각종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심의·의결 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종합계획은 2023년에 실시한 ‘부천시 종사자의 보수수준 및 처우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위원회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시는 ▲보수수준 개선 ▲종사자 역량강화 ▲일 생활 균형 등 3대 목표를 기반으로 그간 추진됐던 처우지원 및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상반기 퇴근학습길(4월~5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오는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퇴근학습길은 저녁 시간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일-학습-여가가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카페·공방·작은도서관·공공기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규모 학습모임을 위해 장소를 제공하는 공유공간이다. 올해 퇴근학습길 프로그램은 상·하반기(4~5월, 9~10월)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스페인어권 문화 나들이 ▲캔바로 글쓰기&디자인&영상편집 ▲할 수 있다! 카페 창업 ▲융합 목공 ▲힐링 플로리스트 등 19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우선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운영장소(학습공간), 참가비용(재료비 등)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혹은 부천시공공서비스예약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 특화사업인 퇴근학습길은 현대판 주경야독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 5대 특화산업 연구개발(R&D) 기관의 성과 보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조용익 시장 주재로 부천산업진흥원장, 특화산업 R&D기관대표 등 9명이 한 자리에 모여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성과 발표 시간에서는 각 R&D기관 대표가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지난 한 해 추진 성과와 올해 추진 목표를 설명하며 특화산업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금형) 알루미늄합금 대체 수지용 사출금형 연구지원, 금형산업 디지털 변환 모델 제시 ▲(조명)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자원 순환 등 기업참여형 R&D사업 추진, 융복합 고부가가치화 전환을 위한 산학연 공동 R&D 확대 ▲ (로봇) 4차산업 시장 자립화를 위한 로봇 기술개발 및 서비스로봇 핵심부품 기반구축 추진 ▲ (패키징) 뷰티/식품산업 등 패키징 디자인 및 시제품 개발지원, 스마트 및 친환경 패키징 기술 확대 추진 ▲ (세라믹) 다공성세라믹과 복합필터 고도화 지원, 고가의 시험분석 장비 구축 추진 등 R&D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GS파워(주)와 ‘북+(더하기) 파워 도서기부’ 협약을 맺고, 시민 독서문화 진흥 및 지식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는 기업의 지역사회 지식나눔기부를 통해 책읽는 도시 부천을 구현하기 위한 독서율 증진 프로젝트다. 시민에게 더욱 개선된 독서환경과 양질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서에 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GS파워(주)는 도서구입비 1억원을 기부하며, 시는 지역서점에서 시민이 희망하는 양질의 도서를 구매해 기업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식나눔문화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연간 시민 독서량과 도서 기부금을 연계한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추진해 독서량 200만권을 목표로 기부금 총 1억원이 달성되는 과정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 공유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GS파워(주)의 도서 기부에 감사드리며,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기업의 사회공헌과 독서문화 발전이 선순환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커피에 관심 있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커피머신관리사 2급 과정을 개강했다. 커피머신관리사 과정은 2017년 개설 이후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꾸준한 인기가 있는 강좌이다. 이번 모집 때도 수강인원의 4배에 달하는 참여 신청이 있을 만큼 수강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커피머신관리사 과정은 커피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커피머신 관리 과정도 포함됐다는 점에서 다른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차별화를 지닌다. 커피머신은 커피 맛과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장비인 만큼, 커피머신관리사 교육을 수료하면 커피머신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올바른 유지보수와 관리 기술을 습득해 최상의 커피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수강생은 “바리스타 과정을 가르치는 곳은 많지만 커피머신 관리까지 배울 수 있는 곳은 처음 본 것 같다. 딸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은퇴 후 딸을 도와줄 생각으로 커피 공부를 하려던 차에 커피머신 관리까지 배워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수강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신중년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제3기 신도시 대장·계양지구 중심에 자리한 굴포하수처리장 악취개선에 나섰다. 부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굴포하수처리장 악취에 대한 환경적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1월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용역 수행내용의 객관성, 전문성,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과업수행 단계별로 전문가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운영한다. 자문단은 하수(상하수도, 토목구조, 토질지질, 기계전기), 경관, 악취 기술, 구조물진단, 법률 등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4월 용역이 완료될 때까지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은 지난 2월 23일 자문위원 12명 포함 인천시 관계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현장 회의를 열고 의견 수렴 및 현장조사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 ▶1단계 수처리시설 복개 방안(복개 가능 여부 및 악취저감 방안) ▶악취유발시설, 악취저감시설에 대한 개선 방안 ▶시설개선 전후 구조물 안전성 검토 및 확보 방안 ▶경관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최은희 부천시 상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3월 전국 최초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자동차 검사지연과태료(20% 감경금액)는 1~2개월 후 자택에서 등기고지서를 받아 납부해야 했다. 이 때문에 과태료 고지서를 등기로 받아야 하는 불편이 크고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20% 감경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했다. 부천시는 시민들이 겪는 이러한 불편한 점을 해결하고자 ‘사전신고제’를 적극 추진했다. 최근 큐알(OR)코드 스캔을 통한 비대면 업무처리가 일상화된 점에 착안해 방문이나 전화가 아닌 카카오톡 1:1 채팅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사전신고를 원하는 경우, 자동차 검사완료 후 검사소 내 포스터에 인쇄된 큐알(QR)코드를 찍고 카카오톡 1:1 채팅창에 차량번호, 소유주, 연락처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20% 감경된 고지서와 사전통지안내문 그리고 가상계좌번호를 받을 수 있다. 사전신고를 해도 납부 기한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 또 고지서 인쇄비와 우편료를 절약할 수 있어 부천시 예산 절감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역사회 자원을 공유해 현안을 해결하며 상생 경제 ---만들기에 앞장선다.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기존 주차 공간을 개방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유휴공간을 개발한다. 체육관·운동장 등 학교시설개방과 안전에도 힘쓴다. 예비부부와 공공기관 및 지역 명소를 연결하는 결혼식·스냅촬영 장소 무료 대관 사업도 추진한다. ◆ ‘주차장 공유’로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 … 공간 확보와 비용 절감 동시에 부천시는 올해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개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부족한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실제로 주차장 1면당 3회 회전을 가정하면 전일제 대비 약 300%의 주차면을 확보할 수 있다. 시민의 주차 비용을 약 6억 원 줄이는 효과도 가진다. 전통시장 방문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유휴공간 활용’과 ‘학교·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한 주차 공간 마련도 꾸준히 추진한다. 부천시는 지금까지 적극적인 민·관 협업으로 총 175개소 5,174면의 주차면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도 오정동 617-3번지 인근 유휴공간 1개소 50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지난 2월 15~16일, 부천시 환경활동가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하여 총 12시간의 ‘부천시 환경활동가 상반기 전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울림청소년센터 생태환경프로그램에서 환경 강사로 활동 중인 부천시 환경활동가 12명이 수료했다. 교육 수료생들은 1일 차에는 ‘부천시 생태환경 현황과 운영사례’와 ‘효과적인 청소년 지도 방법’교육을 통해 현재 부천의 생태환경 현안 과제에 대한 이해와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법을 학습했다. 2일 차에는 ‘특수교육 과정에서 환경교육의 이해’와 ‘교과과정과 연계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수업을 통해 환경교육이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에게 생태감수성과 생태시민성에 관하여 어떤 긍정적인 영향과 효과성을 가지는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환경활동가는 “이번 전문 연수를 통해 부천의 생태환경 현안 과제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고,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과정이 있어 유용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2월 29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외국인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신규 의료기관이나 등록기관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적극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록기관 2곳의 사례를 공유해 신규·등록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제도 안내 ▲해외동향과 외국인환자 유치 노하우 설명(㈜Heartner 박경서 대표) ▲사회관계서비스망(SNS)을 통한 외국환자 유치 사례중심 발표(티파니치과의원 박대웅 경영지원부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2월 27일(화)까지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이나 웹팩스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