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오는 3월 1일 부천시민회관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다. 1988년 준공돼 2023년까지 약 35년간 사용된 부천시민회관은 노후로 인한 화장실 악취, 로비 타일 탈락, 옥상 누수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된 곳이다. 이에 부천시는 국비 등 총 12억1,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2월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1·2층 화장실은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편의를 높였다. 또한 타일 등이 탈락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층 로비 타일을 교체했다. 새롭게 단장한 부천시민회관에서는 오는 3월 2일 ‘뮤지컬 번개맨’을 시작으로 3월 9일 ‘김창완 밴드 콘서트’까지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은정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부천시민회관은 쾌적한 환경과 편의성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면서 “이곳에서 많은 시민이 다양한 공연과 생활 문화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부천FC 2024시즌 출정식에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하고, 다가올 시즌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밝혔다. 최성운 의장은 “부천의 자랑, 부천FC 선수단 출정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리며 고된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들 그리고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애쓴 스태프와 사무국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부천FC는 부천시민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라며 “이번 시즌, 조용익 시장님과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김성남 단장님과 이영민 감독님의 훌륭한 지도력 아래,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부천FC의 활약을 기대하겠다”라면서 “부천시의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마음껏 누빌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2024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 수립과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관해 의견제시를 하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 위원회는 송재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교육지원청·경찰서·아동 관련 단체 관계자, 학부모대표 등 아동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주요 전략사업 운영계획 보고 ▲2023년 활동 결과 공유 등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위한 아동 건강정책, 권리교육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부천시는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오는 12월 상위 인증 신청을 앞두고 있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회의에서 제안된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의 기본권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가 2024년도 경기도 평생 배움 대학 GCC 캠퍼스 ‘65세 이상 자유롭G 캠퍼스’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교육기관 성과 평가 등을 통해 2년까지 사업 지속이 가능하다. 경기도 평생 배움 대학 GCC 캠퍼스는 ‘더 나은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시민의 지성을 향상 시키는(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경기도민들의 생애 주기별 맞춤교육을 지원하여 삶의 질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유한대학교는 2023년에도 평생배움대학 GCC 사업 자유롭지(G)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했으며, 총 14개 GCC 참여기관에 대한 우수평가기관 심의 결과 최종적으로 자유롭지(G) 우수대학으로 선정된바 있다. 유한대학교는 이번 2024년 사업 신청을 위해 도내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평생 배움 대학 교육과정을 위한 필요 역량과 니즈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반영한 차별화된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유한대학교 평생 배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회에 걸쳐 9급 공무원 165명을 대상으로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임용 1~2년 차 9급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공문서 작성의 일반 원칙 ▲헷갈리는 공문서 원칙 ▲공문서 표기법 ▲보고서의 종류와 목적 ▲일 잘하는 공무원의 보고서 작성 프로세스 등 1일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진행됐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올바른 공문서 작성은 공무원의 필수 역량이다”며 “직원들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회에 걸쳐 8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및 유형별 보고서 작성 교육을 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26일부터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은 부천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문해설사와 관내 하천을 탐방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하천의 동·식물 관찰, 나무와 초화류 알기, 자연물 활용 체험 놀이 등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2개월씩 1기(3~4월), 2기(5~6월), 3기(7~8월), 4기(9~10월)로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김천기 부천시 생태하천과장은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관들의 만족도가 높아 해마다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연을 놀이터 삼아 활동함으로써 정서가 안정되고 환경 감수성도 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냉난방기로,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공공·민간 시설에 널리 보급· 사용됐다. 그러나 가스열펌프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돼 2022년 6월 30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25년부터 대기배출시설 신고가 의무화됐다. 단, 2024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부천시는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하는 부천시 관내 민간시설을 대상이며 설치비의 90%(엔진형식별 지원, 약 246~332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부천시청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박정희 부천시 환경과장은 “가스열펌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해 기업체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해주는 ‘기업SOS 현장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SOS 현장기동반은 자금·판로개척·기술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애로사항별로 각 해당 부서를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원스톱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부천시 관내 기업은 누구나 부천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부천시는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대비 중소기업 10곳 추가, 사업비 약 1억 원을 증액해 총 55개소에 8억 2,900여만 원을 투입하여 기업의 환경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많은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부천시는 올해부터 관내 유망기업의 성장 촉진제로 1:1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유망기업 밀착관리 프로젝트 100’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50인 이상 유망기업 100곳에 기업지원 전담 공무원이 현장으로 찾아가 애로사항 및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빠르고 밀도 높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예방적 돌봄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하여 통합건강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돌봄센터는 운영 중이던 예방·간호·진료 연계 체계에, 올해부터는 통합예방영역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건강 영역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정보 파일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영양 영역에서는 염도 측정 및 전문적인 식단교육과 함께 건강한 재료를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추가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운동영역 서비스는 지속적인 실습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신체 가동 범위가 확대되어 거동이나 움직임이 불편했던 일상생활이 개선되는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통합건강돌봄센터 건강서비스를 받는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어깨를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 혼자 옷도 못 입었는데, 선생님이 가르쳐준 운동을 하고 어깨와 팔꿈치가 올라가서 이제는 편하게 생활할 수 있어 가족들이 매우 기뻐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효과적인 보건·의료 통합서비스를 받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23년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연차 평가는 15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성과목표 달성도, 사업수행의 적정성과 우수성, 지속성장 가능성 총 4개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정부지원금 7,300만 원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재단은 5개 영역(창의, 환경, 문화예술, 여성창업, 마을변화)의 특성화 활동을 중심으로 부천시민들에게 메이커 창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고도화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정책사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후기청소년과 여성 창업가 발굴 등 창업 활동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으며, 주요 언론에 보도되는 등 메이커 활동의 대외인지도를 향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재단의 메이커 스페이스는 소사청소년센터(STEAM Maker 우드아울LAB), 산울림청소년센터(Eco Maker 반디마루), 부천시청소년센터(Culture M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