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 부천시청 앞에서 ‘이웃돕기 떡국떡(4kg, 170포 / 5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매해 설날 떡국떡 기부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떡국떡은 부천시 통합돌봄과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일우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소박하지만 따뜻한 떡국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명절마다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남일우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님을 비롯한 상인회장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해 시민 중심 통합돌봄 시스템 강화방안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 컨설팅에는 시 통합돌봄과 및 보건소 건강증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장기요양운영센터) 직원이 참여했다. 자문은 보건복지부(통합돌봄추진단) 및 국민건강보험공단(통합돌봄연구센터 등) 등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맡았다. 이날 컨설팅은 ‘2024년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계획’을 바탕으로 실행력 강화를 위한 보완 사항과 사업 내실화를 위한 전략에 대해 자문하고, 의견을 함께 나누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자문을 통해 체계별 역할 및 기능 강화, 대상자 발굴 및 의뢰구조,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연계 등에 대한 개선 사항도 심도 있게 토론했다. 컨설팅을 진행한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은 “부천시는 복지와 보건소와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형을 잘 구축해나가는 것 같다”며 “2019년부터 축적된 부천시만의 통합돌봄 경험과 노하우를 잘 정립해 정책의 전국적 확대에 이바지하길 기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4년 오정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동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변경을 수립하고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영상을 통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부천시 오정구는 당초 수립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대해 사업량 변동 등 사업 지구계를 재설정하면서 지난 1월 26일 내동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변경 수립했다. 이에 내동지구(내동 222-21번지 일원) 39필지(6만 8,221㎡)에서 49필지(7만 6,712㎡)로 변경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시계획 변경 수립을 시작으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시행자인 오정구청장은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부천시청 토지정보과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사업지구 현황 및 지적재조사사업의 종합적인 설명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부천시, 지적재조사)에 게시했다. 또 큐알(QR)코드를 촬영하는 간편한 방법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구매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가치기업 제품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회적경제센터의 시민가치기업 브랜딩 소개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이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여성기업·녹색제품, 소상공인(공정무역) 등의 제품 우선구매 제도 ▲제품 구매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서재교 대표는 전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기업의 사회적책임(CSR)팀장을 지내고 현재 ‘주식회사 우리사회적경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서재교 대표는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우선구매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교육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 이후에는 공정무역 제품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정해웅 부천시 기획경제실장은 “오늘 교육은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사회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인근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별도의 예약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검사자는 검사일로부터 1년이 지난 이후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검사로, 검사자와 대상자의 1:1 문답 형식으로 약 15분간 진행되며 검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2단계 진단검사를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단계 감별검사(뇌영상촬영 등)는 중위소득 120%이하의 경우 본인부담액 8만원(상급병원 1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이외에도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등을 제공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한 질병이므로 60세 이상 시민은 꼭 연 1회 인지선별검사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건축물을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착한아파트’ 선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공동주택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및 경비 청소 등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관리종사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초단기 계약, 휴게시설 미흡, 인권 등)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입주자와 관리종사자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동주택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착한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 착한아파트 선정은 7월 아파트 단지에서 부천시 주택정책과로 신청서 및 평가자료를 제출하면 부천시공동주택지원단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경기도에 추천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단지의 ‘착한아파트’를 선정하고, ‘착한아파트’로 선정된 단지는 도지사 표창과 착한아파트 인증 동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평가 내용은 ▲고용안정 ▲근무환경 ▲인권보호(존중) ▲상생활동 등으로, 세부적으로는 ▲관리종사자의 1년 이상 계약률 ▲휴게시설 설치·냉난방 설치 여부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 법적 교육 이수 ▲괴롭힘 행위 예방 대응 및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무료급식소를 찾아 결식 우려 노인들의 식사를 직접 챙겼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선 것이다. 조 시장은 향기네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약 140명의 노인·노숙인을 위한 배식을 했다. 또 시설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민생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향기네 무료급식소는 1999년부터 매일 120~150명의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외 노인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연 2회 경로잔치 개최, 매년 겨울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지역의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향기네 무료급식소 대표는 “무료급식소는 내가 누군가를 돕는다는 생각보다 함께 식사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빈곤, 고령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밥 한 끼로 마음을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1일 2024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조회는 유한대학교 입학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정시 합격자는 오는 2월 7일부터 13일 15시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 유한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내 전형 평균 3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등 열악한 입시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3.3대 1과 비교해 약 132%가 증가한 수치다. 학과별로 최고 경쟁률은 유한바이오제약전공으로 81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스포츠재활전공 77대 1, 컴퓨터소프트웨어전공이 74대 1을 기록하며 기존 학과와 신설학과가 모두 고르게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각종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 약 659억 원(2015~2023학년도 기준)의 지원을 받아 강의실/실습실, 기자재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재학생 모두가 최고의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4C(협업/창의/신뢰/도전) 인재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4년제 학사학위과정, 편입학, 4년제 연계편입, 글로벌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3년 부천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 지난해 12월 경기도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경기도 및 부천시에서 지원하고 (사)부천지역노사발전협의회(공동대표 김종흠, 박종현)의 부천시 일드림센터(이하 일드림센터)에서 추진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란 지역 특성 및 산업수요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관내 지역의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과 협력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드림센터는 부천시의 특화 산업인 금형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와 협력해 지난 2018년부터 ‘금형 산업 맞춤형 4in1 융합사무인력 공급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금형산업 맞춤형 4in1 융합사무인력 공급사업’은 금형 및 제조업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실무 중심 교육(캐드·회계 듀얼 교육훈련)을 실시한 후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부천금형사업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월 31일 구·동 사회복지 업무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복지 통합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긴급복지(경기도형)지원사업 ▲의료급여 사업 ▲주거지원사업 ▲자활사업 등 2024년 개정된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지침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구·동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급여 선정기준 확대(중위소득 대비 생계 30→32%, 주거 47→48%)와 의료급여의 경우 중증장애인 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하는 것으로 변경돼 더 많은 취약계층에 맞춤형 급여를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긴급복지지원 기본 지급기간이 기존 1개월→3개월로 확대돼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특히, 2024년 행정체제 개편 이후 첫 업무 교육으로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동 직원들의 교육 참여가 어느 때보다 높아 직원 간의 소통 및 질의응답 등도 활발히 이뤄졌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고물가 등의 경제 위기상황에 복지수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