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최초은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월 31일 제273회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조례의 명칭을 ‘부천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자립지원 대상에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도 포함해 보호 종료 전부터 자립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립준비청년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표 발의자인 최초은 의원은 “기존에 사용하던 ‘퇴소청소년’대신 ‘자립준비청년’으로 용어를 변경해 자립을 준비하는 이들의 주체성을 폭넓게 보장하고, 지역공동체의 건전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른 지원대상 정의 정비,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지원사업의 내용 정비 등이다. 최초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갑작스럽게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미자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이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부천시 보육 조례」 일부를 개정했다. 최근 학부모의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민원 등으로 발생한 다양한 사건들이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영유아기관에서도 공론화됨에 따라 보육교직원 보호를 위한 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김미자 의원은 보육교직원의 실질적 권익보장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부천시 보육 조례」 개정에 나섰으며, 개정안이 지난 1월 31일 제273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고충상담 및 심리지원, 법률상담 등 보육교직원 권익보장 지원사업을 규정하고, 보육발전 종합계획 및 보육교직원 권익보장 지원사업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보육교직원권익보호위원회 설치·운영에 대한 사항을 신설했다. 김미자 의원은 “영유아를 돌보는 교직원의 행복이 곧 영유아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로 이어진다”라며 “침해된 교권을 회복하고 더 이상의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지난 1월 30일 부천시 일쉼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부천시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 성과공유회 ‘워라밸 부천다움’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을 수행하는 부천시, 성남시, 시흥시의 사업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일생활균형 유공표창 시상식(사전행사), 1부 지역별 사업사례 발표, 2부 ‘워라밸 부천다움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행사로는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부천상공회의소 김제균 팀장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지사상을 대리 시상한 김선미 부천시 여성가족과장은 수상자에게 “부천시는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및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일·생활균형 분야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면서 “일쉼지원센터와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라고 축하했다. 이어서 1부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사례 발표에서는 ▲가족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정리 수납 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고 안심하고 설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연말부터 안전점검 등 화재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시는 연말연시부터 한 달간 노후아파트 등 화재 취약시설 51개소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연말연시에는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영화관, 요양병원 등 다중밀집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고, 도봉구 아파트 화재 등 연이은 공동주택 화재로 관내 노후 아파트도 집중점검했다. 또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을 전수 점검하는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전기·가스 각 분야에 대해 위험요소를 발굴·조치하고 현장에서 안전 컨설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부천시와 부천소방서를 주축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민간전문가)이 참여했다. 더불어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에 대한 영상자료 등을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apt.bucheon.go.kr)에 배포해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특히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4년 도시농업체험장(도시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 분양 텃밭(2개소)은 문화동산텃밭(상동 529-55, 영상문화단지 인근), 소사나눔텃밭(옥길동 512-1,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 인근)이며, 일반회원·특별회원·단체회원·도시농업공동체회원으로 구분해 총 650구획을 분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월 19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 신청은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이벤트 창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인 시민이며, 모집 분야 중 특별회원은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2자녀 이상 가정, 결혼이민자·귀화자가 포함된 다문화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세대당 1구획만 신청 가능하며 반드시 ‘세대주명’으로 신청해야 한다. 각 텃밭의 단체회원은 관내 소재 유치원·어린이집 단체의 대표자가 신청하면 된다. 도시농업공동체회원은 5인 이상 공동체 중 1인 이상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31일 원활한 도시 정비 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제도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조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진 차관과의 면담에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제도개선안 ▲대장안동네 용도지역 규제 완화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이전 후보지 신도시 편입 ▲부천자연생태공원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반영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제안하고 원만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설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을)의 주재로 열렸으며, 지역 시·도의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현재 부천원미 복합지구는 지난해 연말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됐으며, 예정지구인 중동역 서측은 지구지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중동역 동측은 올해 상반기에 지구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부천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두 번째로 많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55곳 중 7곳)”이라며 “중동역 동서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다른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양정숙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중동(마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부천시의회 제273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정하고 투명한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의 자격요건 재정비에 관한 것이다. 결산검사는 집행기관의 예산이 당초 계획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점검하는 것으로, 의회의 중요한 권한 중 하나이다. 현행 조례는 부천시의회 의장의 추천과 의회의 의결로 부천시의 결산검사위원을 3명 이상 5명 이하로 선임하도록 하고 있으며, 의회 의원 이외의 사람을 위원으로 선임할 경우 자격요건으로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예·결산 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는 5급 이상 공무원 또는 그에 상당하는 직위에 있었던 사람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결산검사위원의 선정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부터 2년간은 시의원 1명, 회계사 혹은 세무사 3명, 전직공무원 1명이 선임됐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시의원 1명, 회계사 혹은 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2명이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n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사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난 1월 31일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통합방위법에 따라 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방위협의회(예비군법), 민방위협의회(민방위기본법)와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예비군법에 의해 지원하는 육성지원금 심의를 통해 지원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방위 대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한 기구로, 시장, 시의회 의장, 경찰서장, 군부대 지휘관 등 11개 기관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옥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각 위원회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통합방위협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예비군들이 체감하는 예비군육성지원 예산 집행의 적정성 심의가 필요해 본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라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효율적인 위원회가 운영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리후생 분야에 적절하게 예산이 투입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사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월 31일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명 변경(부천시 공영장례 지원 조례), △지원 대상 확대, △신청 절차 구체화이다. 기존 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무연고자 또는 연고자가 있지만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등의 경우만 해당됐으나, 사회적·신체적·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장례절차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로 확대했다. 최옥순 의원은 “사회적 고립이나 경제적 문제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고자 및 어려운 환경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시민들의 삶이 존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례 개정을 통해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지 않고도 고인(故人)의 장례를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해 부천시민의 존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보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사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이 지난 1월 31일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선배시민을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65세 이상의 부천시민으로 정의하고, 선배시민이 보유한 경험과 능력을 활용해 공동체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선배시민으로서의 자부심 향상과 함께 발전하는 사회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에 이어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발의된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추진하던 인생이모작 사업을 통해 은퇴자들의 새로운 삶을 지원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그들의 경험을 활용해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경기도와 같이 별도의 선배시민지민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관내 노인복지관과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 기존 조직을 활용하도록 해 예산 절감과 사업 연계성을 꾀했다. 최옥순 의원은 “부천시가 선배시민의 새로운 시작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유한 능력을 바탕으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