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 부천시 마을변호사는 새롭게 출범한 3개 구청별 2명의 전담 변호사를 연계해 매월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첫째주 원미구청(1층), 둘째주 소사구청(4층), 셋째주 오정구청(5층) 순으로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해당 상담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해 상담의 공백을 두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변호사 법률 상담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당 구청을 방문하거나 경기공유서비스 ' 무료법률상담 > 부천시 ' 구청별 날짜확인 ' 예약)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부천시청에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법률상담을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운영해 오고 있으나, 상담을 원하는 시민의 수요를 다 충족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시민의 법률 수요 충족과 보다 편리한 법률 지원을 위해 3개 구청으로 찾아가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는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운영하게 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4일, ‘부천혜림원, 혜림요양원, 혜림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 부천혜림원 및 혜림요양원, 혜림직업재활시설은 사단복지법인 백십자사에서 운영하는 종합장애인 복지시설이며 현재 114명의 장애인이 생활·이용하고 있다. 혜림원 및 혜림요양원은 장애인 거주시설로 입소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 및 전문적인 거주·자립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혜림직업재활시설에서는 직업능력은 있으나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지원 재활프로그램,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 참여 및 일자리 진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원들은 혜림원 및 요양원, 직업재활시설의 운영 현황 및 2024년 운영 계획을 청취하고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시설 내 식당 조리사 지원 및 직업재활시설 장비구입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윤병권 행정복지위원장은 “혼자서는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마음 편히 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21세기 정보화, 국제화 시대로 나아가며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실무 외국어 구사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리적으로 다양한 영향을 주고받는 일본과의 교류의 중요성은 나날이 부각 되고 있다. 유한대학교 일본비즈니스전공에서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 및 원어민 교수진이 실무에 강한 한일 통상 무역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현장감 있는 일본어 교육을 진행하고, 이와 더불어 비즈니스, IT 관련 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까지 책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일본비즈니스전공은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로, 일본 문화와 사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일본 유수 기업 해외 취업프로그램 운영 △일본 학기제 현장실습 후 현지 취업프로그램 운영 △다수의 해외(일본) 연계 회사 및 일본 자매대학 보유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 및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취득할 수 있는 일본어 관련 자격증으로는 JPT / JLPT / EJU(일본 유학) / BJT(비즈니스 일본어) / SJPT(일본어 말하기), 비즈니스 자격증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24일 새해 기자회견에서 “각계각층 시민이 상생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히며 ‘상생과 미래’를 새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발표했다. 조 시장은 이날 시민의 삶을 당장 개선하는 민생정책을 중심으로 한 ‘상생’ 시정을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 유치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과학고 설립, 탄소중립 선도도시 추진 등 ‘미래’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했다. ◆ ‘상생’으로 지역경제·일자리·복지·도시 정비 등 현안 해결 조 시장은 “부천페이를 2,000억 규모로 발행하고, 추가할인 가맹점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기부와 같은 사회공헌자금을 부천페이 발행에 활용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낡은 시설개선과 경영현대화·온라인 판로지원에도 나선다. 중소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과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 연 2%의 대출 이차보전도 진행한다. 청년·신중년 등 세대별 맞춤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취약계층을 위한 단비일자리를 내실화해 공공일자리도 9,000개 마련한다. 조 시장은 “반도체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오정동 소재 주식회사 ㈜와치캠은 지난 22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25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온풍기, 패딩목도리)을 기탁했다. ㈜와치캠은 보안용 폐쇄회로(CC)TV 카메라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2020년부터 공동생활가정 등에 필요한 생필품을 네 차례 후원했다. 이어 올해에도 직원 20여 명이 직접 물품을 배송하는 등 나눔 실천에 솔선하고 있다. 최지훈 ㈜와치캠 대표는“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 물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와치캠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다문화가족 아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을 기대한다. 부천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4년 부천시평생학습협의회 및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부천시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4년 1월 1일 재정비된 두 개 협의회가 함께한 자리로, 조용익 부천시장(부천시평생학습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21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협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평생학습협의회 4명과 평생학습실무협의회 10명 등 총 14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한 바 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협의회 위원 모두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달하며 부천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고언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02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중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학습도시로서 인정받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필요에 따라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역량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호선으로 김경이 가톨릭대 교수를 평생학습협의회 부의장으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및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천시 청년들의 사회적 기술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청년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 ‘나에게도 돌봄이 필요해’를 운영한다. 청년기의 성인들은 긍정적 대인관계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발전시킬 에너지를 얻는데,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면 자신감을 잃고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미술 매체를 활용한 미술심리치료를 진행해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해보고 타인과 협동하는 미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타인과 긍정적 대인관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치유하는 것에서 나아가 긍정적인 대인관계 경험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등학교와 함께 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부천시 과학고 설립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천시의원 26명 가운데 최성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4명이 참석하며, 여야를 넘어 하나 된 관심을 드러냈다. 김영찬 부천고등학교장은 설명회 발표자로 나서 ▲부천 교육의 현실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 추진 배경 ▲부천고가 지닌 강점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부천시 과학고 설립추진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을 꾀했다. 김영찬 교장은 “팀워크는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결과를 이룰 수 있는 비결이다”라는 이페아니 에녹 오누오하(Ifeanyi Enoch Onuoha) 작가의 명언을 인용하며, 부천시의회·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 등 4개 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창의·융합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고 설립추진을 본격화한 만큼 ‘원팀’이라는 생각으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부천에서 키운 인재가 부천의 미래를 더 넓게 확장하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더 효율적인 부천형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의료·요양·돌봄 등 민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통합돌봄 사업에 참여하는 민관 부서(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2024년 더 나은 시민 중심의 돌봄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건강보험공단(부천북부지사), 의원, 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재가센터, 협동조합, 3개 구청, 보건소, 복지정책과 등 다양한 분야별 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해 사업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2024년 추진계획 자료를 바탕으로 전년도 사업 경과와 개선점, 올해 역점 과제 및 체계별 역할, 주요 연계 서비스 등에 대해 공유하고, 대상자 발굴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협조 사항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건 사업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담당자가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계속해서 이어가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총괄한 이소영 부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민간 주도의 환경 분야를 육성하고 시민의 시정 참여를 통한 환경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단체 환경보전 활동 보조금 지원단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 지원사업은 환경보전 활동에 대한 시 권장사업으로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부천시 소재,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단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환경보전 활동에 대한 시 권장 사업으로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은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 사업, 지역과 환경을 살리는 녹색성장 사업, 지역생태계 보전 및 녹색환경 사업, 맑은 물 지키기 사업, 환경교육, 친환경 마을 만들기, 알뜰 나눔 장터, 중·고교 교복 물려 입기 사업 등 환경분야 사업이다.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식 ' 공고·입법예고)에서 공모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1월 31일까지 부천시청 환경과(7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2월 중 부천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된 단체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정희 부천시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