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토대로 추진하는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이 순항 중이다. 우리나라가 외국인환자를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시작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3만 5천여 명에 달하는 외국인환자가 부천시를 찾았다. 의료기관 대상 설문에 따르면 지난해 부천시는 5천여 명의 환자를 유치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 부천에 소재한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은 총 23개소다. 이중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은 지난해 9월 법무부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됐고, 부천세종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인증(KAHF*)을 획득했다. 티파니치과의원은 2023년 경기도 국제의료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부천시는 국내환자는 물론 외국인환자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의료기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유치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민간 중심의 의료관광협의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려는 신규 의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자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지원하고 있다. 일반 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검진은 2년 주기로 시행하며 올해 무료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의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생애전환기 검진은 66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을 대상으로 골밀도검사(여성만), 인지기능장애검사(2년마다), 생활습관평가(70세) 등을 검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검진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 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검진을 위해 대상자가 준비해야 할 사항은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검진 당일 아침에는 물, 커피, 우유, 껌 등을 포함한 모든 음식을 삼가야 한다. 되도록 오전 검진을 추천하며 오후 검진 시 최소 8시간 이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최근 부천시 금연사업 추진 강화를 위해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천시 금연사업 운영 활성화 및 개선과 관련해 흡연지표, 금연사업 현황, 금연사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개선방안과 구별 맞춤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금연사업지원단은 부천시 인구 비율 중 노인인구가 높은 점을 고려해 고령자를 금연 홍보대사로 위촉해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고, 접근성이 쉬운 100세건강실과 연계해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검토해 금연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금연사업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흡연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더 나은 금연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중동한의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존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을 포함해 관내 2번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다. 이는 부천시가 그동안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질 좋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온 결실이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인정자(1~5등급)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학제 재택의료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이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요양-돌봄서비스 연계 및 모니터링 등 포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원장 조규석)은 2022년부터 부천시 재택의료센터로 지정·운영되어 지역 내 지속적인 돌봄이 있어야 하는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중동한의원(원장 김범석)이 추가로 선정돼 더 많은 시민이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천시는 기존 양방의원과 더불어 한방의원까지 확대돼 돌봄 대상자들이 필요에 따라 다양한 의료서비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10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사업참여교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유한대학교는 수도권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 체질 개선을 지원하는 1단계 LINC사업을 시작으로 사회맞춤형 전문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2단계 LINC+사업을 거쳐, 2022년도에는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해 산학일체형 전문대학을 육성하는 3단계 LINC3.0 사업을 연속 수주했으며, 이 행사에서는 3단계 LINC3.0사업의 2023년도 사업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김정기 LINC3.0사업단장은 대학의 2023년도 LINC3.0사업 성과와 함께 산학 연계 하이브리드 수업을 통한 단계적 현장 적응능력 향상 방법을 설명했고, 현장실습과 취업으로 연계된 ICC참여학과의 사례들을 소개하며, 차별화된 가족회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웰니스바이오헬스ICC, 웰니스안전ICC, 웰니스리빙ICC의 각 센터장은 사업성과 및 ICC참여학과의 특화된 우수사례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컨소시엄 3개 대학의 참여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K-바이오 컨소시엄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일 유한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는 유한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참여 교직원과 재학생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한대 김현중 총장은 “우리나라 최초 바이오 제약회사 설립자 유일한 박사님을 기념하는 윌로우하우스에서 K-바이오 컨소시엄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고,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바이오 분야 대학의 한 단계 더 격상된 협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바이오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산업특화사업을 통한 학생역량강화 사례 성과 공유와 지난 11월 안동과학대에서 진행된 K-바이오 공동학술제 우수팀 발표, K-바이오 컨소시엄 3개 대학 우수성과를 각 대학별 성과 포스터 및 전시물과 함께 공유했다. K-바이오 공동학술제 ‘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시·구·동 복지사각지대발굴, 통합사례관리담당 80명은 부천시청 소통마당에 모여 ‘2024년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천시가 2024년부터 광역동 행정체계에서 3개 구청 37개 동으로 개편됨에 따라 복지수혜자에 대한 행정 접근성이 개선된 것에 발맞춰 시·구·동 복지담당의 효율적 업무 협업을 위한 의견수렴의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 2024년 통합사례관리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통합사례관리사 인력배치 등 올해 추진해야 할 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함께 나누며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추진을 다짐했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의 복지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동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성과 다양한 자원확보를 통해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한마음 공원이 드디어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부천시는 ‘한마음 공원 내 한국전력 수직구 조성 사업’ 준공 후 공원 원상복구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천시는 그간 수직구 공사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더욱 푸르고 쾌적한 공원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한국전력과의 협의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그 결과 한국전력의 최종 수락을 얻어 당초 10억원으로 책정한 원상복구비를 약 17억원 규모로 늘려 이번 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부천시는 공원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리모델링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원 최종안을 도출했다. 이후 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원녹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마음 공원 전체 면적은 6,181㎡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원 주요 공간으로 녹지공간, 휴게공간, 외곽 순환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시니어 운동 공간, 기타 편익 시설 등을 조성했다. 특히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 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1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3년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수료식과 ‘시민이 제안하는 탄소중립 실천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023년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수료자 위촉장 수여와 교육활동 보고 ▲2부 ‘시민이 제안하는 탄소중립 실천 발표대회’와 우수사업 선정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과 발표대회에는 ‘2023년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수료자 33명과 일반 시민을 비롯해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과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박순희위원장, 정창곤 부위원장, 김선화·최은경 의원 등 탄소중립과 기후 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가진 여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방안을 발굴하고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시민실천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시민 참여사업이다. 작년 해당 사업은 용역사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신상현)이 주관하여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간 부천시민 40명을 대상으로 기초이론 교육과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하여 총 33명의 시민실천가가 양성됐다. &n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15일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각각 승인 고시 한다고 밝혔다.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2023년도 제10회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와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제5회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모두 통과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직장·주거·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가진 자족도시 구현’이라는 제3기 신도시의 목적에 따라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지정된 산업단지로, 서측 334,387㎡의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동측 226,167㎡의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 승인이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대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전문적인 홍보전략 수립을 통해 차별화된 홍보와 마케팅으로 대장 산업단지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및 맞춤형 제안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