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느끼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서포터즈 사업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경기도 도비 30%를 지원받아 자체부담금 70%를 포함해 3억4천만원을 들여 경로당 서포터즈 30명을 채용해 서포터즈 사업을 본격 운영했다. 서포터즈 사업은 ▲스마트경로당 운영지원 ▲대면 디지털교육(스마트폰, 키오스크) ▲여가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회계교육 ▲시설물 관리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경로당 운영지원’은 관내 스마트경로당 운영시간에 경로당 서포터즈가 상시 근무하며 정보통신기술(ICT) 화상프로그램 접속지원,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기기를 통한 건강수치 측정 등 스마트경로당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대면 디지털 교육’은 스마트폰 교육, 핸드폰 문자메시지 발송법, 전화번호부 등록법, 사진촬영과 같은 기본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또 현장에 나가 키오스크로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등 현장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여가프로그램 운영’은 건강체조, 투호놀이 등 소근육을 사용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내년 한 해 동안 시민과 함께 읽을 ‘2024년 부천의 책’을 선정했다. 선정된 ‘2024년 부천의 책’은 ▲일반분야 ‘눈부신 안부(백수린, 문학동네)’, ▲아동분야 ‘리보와 앤(어윤정, 문학동네)’, ▲만화분야 ‘그림자 밟는 아이(박소림, 우리나비)’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시민공모와 관련 기관으로부터 총 506종 731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를 사서 실무회의와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일반, 아동, 만화 분야별 후보도서를 5권씩 선정하고,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도서를 각 2권씩 선정했다. 이후 이달 16일 시민선정단과 도서선정위원이 함께 토론을 거쳐 ‘2024 부천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2024년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 이미숙 위원장은 “2024년 부천의 책 선정 도서들은 모두 공감과 치유를 주제로 하고 있다. 2024년에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위로받고 성장해나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반분야 시민선정단 나혜린 씨는 '눈부신 안부'는 파독 간호사라는 역사적 소재와 함께 현재 우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교사-화해중재위원-장학사-경찰 등 200여 명과 ‘함께 만들어 가는 화해중재 공감토크’를 운영했다. 2023학년도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힘써온 내용을 공유하고 2024학년도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 강화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번 행사는 관내 127개 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폭력 담당 부장교사, 책임교사, 희망 교원, 미리내 화해중재위원, 부천교육지원청 학교생활지원센터 장학사와 주무관, 원미‧소사‧오정경찰서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이 참석해 ‘2023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현황 공유’, ‘미리내 화해중재단 활동 현황 공유’, ‘화해중재 운영 성과 평가’,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중점을 두고 추진했던 사항에 대해 교사-화해중재위원-장학사-경찰이 대화를 주고받는 공감 토크’, ‘2024년 관내 학교폭력 사안과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모둠 토론’ 등의 활동을 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처음으로 학교-교육지원청-경찰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였다는 점, 학교폭력이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부천교육지원청 봄마루에서‘2023년 교육장과 학부모 네트워크 권역 대표 정담회’를 실시했다. 정담회는 부천 관내 11개 학부모 네트워크 권역 대표를 초대하여 1년간의 학부모회 권역 대표로서의 활동을 격려하고, 학부모들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 및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 교환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정담회를 통해 학부모 대표들은 학부모회 운영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으며, 학교 시설·통학로 안전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교육공동체로서 자녀의 교육활동 지원을 더욱더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정담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교육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부천 교육의 방향에 대해 더욱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직접 학부모님들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부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현안을 해결하는데 학부모님들의 의견과 아이디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 2023 자유수호 지도자 전진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이봉구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하고, “회원 여러분께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주신 덕분에 부천의 연말이 더욱 훈훈하다”라며 격려하면서 “시의회는 자유총연맹의 헌신적인 노력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에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 5명(장인숙, 이숙희, 이태덕, 안미도, 고순자 님)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를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 13일 ‘2023년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개인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성과대회에서는 경기도 31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사업장 보건관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및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가 주최·주관해 경기도 31개 시군에 있는 보건소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기획 및 홍보의 혁신성,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사업 등의 평가가 이뤄졌다. 부천시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심화영양교육, 건강식이체험, 당뇨병 집중상담을 통해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이바지했다. 또 ‘싱겁게 먹기’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 동참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 팀원 장소영이 경기도지사 표창(개인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는 15일 부천시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34명의 아동에게 총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월드비전이 추진하는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 '난방온'을 통해 마련됐다. ‘월드비전 '난방온' 동절기 난방비 지원 캠페인’은 겨울철 에너지 빈곤 위기에 있는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동반한 저소득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정당 지원액은 30만원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0월 진행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6K 걷기대회’(주관:월드비전부천지회)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난방비 지원을 받은 드림스타트 한 가정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지원금을 받게 되어 올해는 아이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모영미 아동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으로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정에서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2월 15일 나눔 실천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1일 시작된 ‘2024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모금’ 집중기간에 맞춰 시민들의 모금을 독려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을 비롯해 조언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회장, 김옥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오는 2024년 3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모금액은 사회봉사활동,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쓰인다. 회비납부용지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 및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발송되며, 이 외에도 금융기관 수납,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낼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한적십자사의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실현하는 일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지역 곳곳 소외된 이웃에게 변하지 않는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2월 15일 설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을) 주재로 열린 면담 자리에서 각종 부천시 교통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설훈 국회의원, 강희업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참석한 면담 자리에서 부천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조 시장은 ▲대광위 광역버스 노선 신설추진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변경 ▲부천 대장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시흥 나들목(IC)~대야교차로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등 그간 제기돼왔던 시민의 민원 해소 방안을 역설했다. 특히, 부천시는 인천공항으로 이동 시 시내버스의 수화물 크기 제한, 통행 소요 시간 과다 등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이 매우 낮은 점을 강조하며 시민의 대중교통 이동 편의를 위해 대광위 광역버스 신설을 적극 건의했다. 설훈 의원은 “교통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로서 부천시는 서울, 인천 등 대도시와 인접해 교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만큼 광역교통망 구축을 강화함으로써 부천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大賞)’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大賞)’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 주관해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각종 재난·재해 대응 자원봉사활동 등에 헌신한 우수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지자체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2023 전국자원봉사자대회’를 통해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국무총리 표창’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부천시가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부천시는 올해 ‘함께하는 자원봉사, 함께 행복한 부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관내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한 해 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재난·재해 대응 자원봉사활동 등에 헌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리 부천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