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조용익 시장을 주재로 2023~2024년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해 △도로 제설 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 △폭설 시 버스 운영 대책 △동파 대비 수도시설 관리 강화 대책 등 다양한 방안을 개진하고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올해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 상황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평상시는 물론 기상 상황을 고려해 강설 예보 시부터 선제적 대비를 위한 비상 5단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특보 발효 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비상근무도 실시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4년 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늘 점검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부천형 공공의료원 설립’ 기초 마련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지난 11월 30일 ‘최종보고 및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설명회는 부천형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이와 관련된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부천시 의료현황과 사회·정책적 환경 등을 분석하여 설립 필요성을 검토하고, 부천시 병상 수요 추계 및 설립 기본계획 수립, 경제성 및 경영수지 분석 등을 통한 설립 타당성을 조사했다. 결과는, 부천시는 장애인 재활 의료수요가 높고 만성질환 및 정신질환 관련 수요는 중상위 수준으로 재활·정신 등의 미충족 필수의료 중심의 공공병원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설립 타당성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병상 수요 추계에 의하면 부천시는 현재 병상 공급 과잉 상태이며, 2035년 이후에나 300병상 수요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공공의료원 설립비용은 2,550억 원으로 추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3년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교육은 가슴압박 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관리 방법에 기도 폐쇄 등의 응급상황 시 처치 내용을 더해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일반인 등 총 1,973명이 참여했다. 시는 교육장 교육 외 심폐소생술 교육기자재를 군부대, 대규모 사업장 등에 18차례 대여해 자체 교육이 가능하게 하기도 했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한 후 일정 기간 동안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를 빌릴 수 있다. 응급상황 직면 시 당황하지 않고 119 신고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한 만큼, 부천시는 학생들의 응급상황 직면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시는 관내 초중고 48개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수준에 맞는 이해하기 쉬운 수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는 2024년에는 부천핸썹 캐릭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 군 구 중 2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발생하는 질병·부상·출산에 대하여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급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천시는 17,716명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부당이득금 징수율, 의료급여 사례관리, 장기입원자 관리, 의료급여 재정관리 적정성, 지자체 특화사업 등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하여 15개 항목을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 18곳이 선정됐다. 부천시는 ‘스스로 건강관리’ 특화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스스로 건강체조’ 운동법과 ‘건강관리일지’에 건강 상태 등을 기록하여 시민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예방법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아울러 시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장기입원자 중 퇴원이 가능한 수급자에 대하여 식사·돌봄·이동 서비스 지원 및 ‘케어 안심주택’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대상자가 안정적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관내 교장, 학교폭력 담당 교사, 교육전문직원, 미리내 화해중재단 등 30명을 대상으로 ‘화해중재단 자율연수’를 운영했다. 2023년 운영된 화해중재 활동에 대한 학교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내 화해중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연수의 출발점이 될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연수는 ‘화해중재의 이해’,‘갈등 중재 시나리오 실습’, ‘갈등 사례 분석과 실습’, ‘화해중재의 실제’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연수 과정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화해중재에 대해 이해하기 좋았으며, 갈등 중재의 절차에 대한 실습과 갈등 중재 연습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 및 보호자와 소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교직원,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 및 화해중재 이해 연수를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 기본-심화-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된 화해중재 역량 강화 연수, 학교폭력 담당자-교육지원청-경찰이 함께하는 공감 토크 등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와 화해중재위원이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12월 7일 부천교육지원청 4층 나래실에서 부천교육문화재단, 사단법인 어게인과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방향과 실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교육복지안전망사업과 지역네트워크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민-관-학이 협력하여 마련됐다. 포럼의 발제로는 '부천 원도심 아동·청소년 실태조사 연구 발표(김용진 교육학박사)', '서울 노원지역 교육복지안전망 사례 발표(부은희 나란히 이사장)', '이주배경 청소년 방과후 학교 운영 사례 발표(최윤선 어게인 교사)', '부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사례 발표(남우현 교육복지조정자)'가 발표됐다. 발제가 끝난 뒤에는 포럼 참가자가‘마을과 이웃’, ‘학교’, ‘제도와 정책’, ‘기관과 단체’의 팀으로 나뉘어 각각의 영역에서 생각하는 부천지역 교육복지안전망의 방향과 실천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고, 참여한 18개 기관 관계자 모두 교육복지안전망 네트워크의 주체로서 더욱 협력해 나아가자는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교육복지안전망 방향 및 실천 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돌봄교실 입급 학생, 학부모 및 부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저녁돌봄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녁돌봄 DAY는 2023 부천 미래교육포럼과 동시 진행되며,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다니는 학생, 학부모 및 부천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저녁돌봄 프로그램 체험 및 부천교육지원청 돌봄 교육 정책 소개 부스를 운영하여 행사 당일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저녁돌봄 DAY 공예 체험, 미션 수행을 통한 행운의 룰렛 기회 제공, 책임돌봄 및 늘봄학교 2023년 성과공유 및 2024년 초등돌봄 방향 안내, 포토월 운영이 예정되어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돌봄에 관심이 있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앞으로도 책임돌봄 추진과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저녁돌봄 DAY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3년 부천시 새마을회 지도자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장이 된 후 여러 행사장을 찾아다니면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을 만나 뵐 기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볼 수 있었던 여러분의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가 지금의 부천을 만든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라며 감사를 표하고, “시의회는 앞으로의 새마을회 활동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새마을회원 10명(이제필, 이창수, 김장환, 윤진균, 김창옥, 백은아, 이미숙, 김민숙, 위미순, 나귀영 님)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도의회 여와 야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하나가 됐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공동으로 8일 경기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가 열린 평화누리홀에는 도의회 여야 의원들을 비롯해 북부지역 기초자치단체장, 해당 지역 기초의원들을 비롯해 도민들이 대거 참여해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향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도의회 여야 의원들과 참석자들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목 놓아 외쳤다.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은 겹겹이 쌓인 중첩된 규제로 제대로 된 발전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채 낙후된 환경 속에 신음하고 있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경기북부 주민들이 더 이상 차별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단순히 남부와 북부로 나누는 것이 아닌 묶여있던 경기북부의 잠재력을 깨워 저성장의 늪에서 헤매고 있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균형발전의 기틀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관장 이덕수)은 지난 6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경영을 선포했다. 자원봉사자, 후원자 송년 행사에서 진행된 선포식에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약 100여 명과 복지관 직원이 참여하여 ESG 실천을 다짐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의 ESG 복지경영 실천 방안으로는 ▲우리 복지관은 환경을 생각합니다.(에너지 절약/일회용품 사용 최소화/친환경 사업 실천) ▲우리 복지관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합니다.(지역사회와 동반성장/사회안전망 구축/인권존중/세대간의 문화확산) ▲우리 복지관은 윤리경영을 실천합니다.(청렴하고 공정한 책임경영/상호존중 및 소통/역량강화 및 자기성장)로 구성됐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내 발생한 폐건전지 수거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환경보호 인형극 제공’,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실천’, ‘세대차이 및 문화 이해 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덕수 관장은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