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롯데쇼핑(주)e커머스사업부와 ‘부천시 중소벤처기업 상품 판로 확대 및 상생 협력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ON은 2021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부천시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에도 공동투자기업으로 선정되어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롯데ON과의 협약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실현하고 부천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인지도를 높여 판로 다변화 및 매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은 “중소벤처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롯데ON과의 업무협약으로 인해 부천시 중소벤처기업의 다양한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부천지역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계기를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지난 6일, 부천시의회 제27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손준기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정동(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현행 조례에 따르면, 소규모 공동주택이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을 말하며, 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보조금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건축물이며, 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지는 사용 연한과 상관없이 지원 대상이 된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5년 이내에 보조금을 지원받은 공동주택이라도 안전상의 문제와 연결된 긴급한 경우 중복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대상 사업 중에서도 담장 허물기 사업, 석축ㆍ옹벽ㆍ절개지 등의 사업을 최우선으로 심의·결정하도록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손 의원은 “오정동 등 구도심에는 파손된 담장, 석축·옹벽·절개지 등이 많이 있어서 사고 발생 시 돌이킬 수 없는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가 우려된다”라며“우선순위에 따른 사업 추진으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사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제272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청년 연령의 상한 기준을 기존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하는 것으로, 정책별·지역별로 청년의 범위가 달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청년의 연령 기준을 상향해 정책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부천시 청년의 권익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옥순 의원은 “경기도에서도 최근 청년 연령을 19~39세로 개정했고, 청년 지원정책의 통일성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우리 시도 현실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 연령 상향을 두고 예산 우려도 있지만 기존 지원 예산의 효용성을 재검증해 소수의 시민만 복리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가능하다고 본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부천시 청년 지원정책의 기준을 재정립하고,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의 자립 여건을 보장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임은분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동(다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정신건강 증진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부천시장의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 정신건강 위기대응 및 지원에 관한 협의체 설치,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공공병상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9월 조현병, 지속적 망상장애 등 중증 정신질환자의 수가 107만2,846명인 것에 반해, 정신과 폐쇄병상 수는 같은 기간 5만5,364개로 응급 병상 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은분 의원이 부천원미경찰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96명의 정신질환자가 응급입원을 시도해 169명이 입원했지만, 이 중 관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1명(6.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는 “부천시의 정신질환자를 타 시·군에 입원시키는데 최소 2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야간, 휴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양정숙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중동(마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부천시의회 제272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부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시민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1회 무료로 지원해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학정보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보통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되는 질병으로,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 주로 발병하며,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환자의 경우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그러나 국내 유통 중인 대상포진 백신은 비급여항목으로 분류되고 접종 비용이 30~40만 원 수준이어서 노인 등 취약계층의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국 84개 시군구에서도 조례를 제정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에서도 본청을 포함한 12개 시군에서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n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구점자 부천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관리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지난 6일 제272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부천시에는 현재 어린이놀이시설 관련 조례가 3개가 있다. 2011년에는 어린이놀이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부천시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관리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고, 2016년에는 안전에 대한 문제의식이 대두됨에 따라 ‘부천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2021년에는 ‘부천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운영되고 있다. 구점자 의원은 이중 ‘부천시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관리 등에 관한 조례’의 다수의 조항이 ‘부천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와 중복되므로 이를 폐지하고,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포괄적 관리를 다루고 있는 ‘부천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로 그 역할을 일원화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폐지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 구 의원은 “부천시의 3개 조례 모두 각각의 시대와 역사를 반영하고 있고, 그동안 우리 의회는 어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사)한국예총 부천지회 주관으로 열린 2023 송년예술제 및 부천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최성운 의장은 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 염동기 지부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시상하고, 부천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도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예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은령 예총회장님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들의 변함없는 열정으로 오늘의 문화도시 부천이 있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하루만큼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라면서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개최한 ‘2023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 및 공공·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전국 확산 및 사례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천시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12개 시군 중 유일하게 부천시보건소에 전담팀을 구축해 통합건강돌봄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천시는 통합건강돌봄사업 우수사례를 통해 수행의 체계성, 성과의 충분성,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원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시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 ㈜우주엔비텍(대표이사 곽태헌)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쾌척한 3천만원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및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진행됐다. ㈜우주엔비텍은 지난 2000년부터 부천시자원순환센터를 위탁 운영해오고 있으며 안정적 시설 운영으로 생활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부천시민들의 쾌적한 환경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곽태헌 ㈜우주엔비텍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내 기관의 노고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부천지역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김봉경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사무국장은 “부천시 내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각종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확대하는 데 소중한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채환 BIAF(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이는 2020~2021년 대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으로, 부천시 통합돌봄 전달체계에 대한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수준 ▲사회서비스 품질 ▲전달체계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복지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가 수상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부문은 초고령사회 노인 돌봄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우수 시군을 가려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기본적인 노인돌봄 모형을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시가 2019년부터 계속 추진해오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은 흩어져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용자)을 중심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부족한 자원은 민관이 함께 개발해 보건·복지 틈새를 보충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달체계를 말한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