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부천 범박동 양지교회로부터 지난 9일 기탁받은 김장김치 2,765kg(5kg, 553박스)를 지역사회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범박동 양지교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하여 매년 김장철마다 김치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도 김치 덕분에 식생활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너무 고맙다”고 기뻐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장은 “김장김치를 후원해주시고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시는 양지교회 차선종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식생활 지원을 통하여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이 경제적·정서적 지지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는 21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정례회의 심사 회부 안건은 예산안 4건, 조례안 49건(의원발의 21건 포함), 일반안 5건 등 모두 58건이다. 최성운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의회 개원 후 성과와 과오를 언급하며 “이번 정례회를 맞아 그동안 우리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진정으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의회로서 소임을 다했는지 돌아보고 점검해 다시 힘차게 전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계속해서 강조해온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의 일환인 주차장, 체육관, 운동장 등 학교시설 개방 사업에 최근 7개 학교가 새로이 협약을 체결해 총 26개 학교가 개방에 참여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별 맞춤형 운영방안과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을 다루게 될 올해 마지막 정례회 기간에는 당면한 재정 위기 앞에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미리내 화해중재단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화해중재단 공감 토크’를 운영했다. 화해중재위원과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그동안 이뤄진 화해중재 활동을 되돌아보고 학교 현장을 내실 있게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중재 모델에 대한 공유’, ‘2023학년도 화해중재 활동에 대한 성찰’, ‘화해중재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소그룹 토의 활동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미리내 화해중재단은 2023년 5월에서 11월 초까지 다수의 학교 내 갈등 사안에 대한 중재를 진행했으며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화해중재 정책 이해를 위한 교원 대상 자율연수, 지역 내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훈련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이번 공감 토크를 통해 그동안 화해중재단이 학교를 지원하면서 경험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앞으로 화해중재의 활성화와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 관광 활성화를 이끌 협의기구로 ‘부천시 관광협의체’의 시작을 알리는 발족식을 개최했다. 부천시 관광협의체는 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오시명 문화경제국장을 회장으로 시의원, 관광전문가, 관광사업자 등 총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회원들은 ‘부천 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목표로 문화도시에 관광산업을 접목한 도시관광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은 회원소개, 위촉장 전달, 2024년 주요 관광정책 설명 및 발전방안 논의순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민관 및 관광사업자 간 네트워크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제 ▲지역특화 마이스(MICE) ▲국제축제 연계 관광상품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천의 4대 축제와 다양한 봄꽃자원이 부천 관광의 큰 강점을 활용해 외래관광객을 유입시키고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오시명 시 문화경제국장은 “최근 폭발적인 관광 수요가 부천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문화자원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양성평등 도시를 구현하고 정책수립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3 부천시 성인지 통계’를 구축·발간했다. 성인지통계는 여성과 남성의 서로 다른 조건과 사회공헌, 남녀의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고자 생산·제시된 통계자료의 일체로, 성별 불평등 현상을 보여주고 이를 완화·철폐하고자 생산되는 모든 통계를 말한다. 시는 지난달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023 부천시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담당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요한 책임연구위원, 부천시 여성정책과 및 유관기관 여성정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구축한 ‘2023 부천시 성인지 통계’는 부천시민의 삶의 현황과 성별 특성을 알아볼 수 있는 10개 영역, 238개 통계지표로 이루어져 있다. 인구, 가구 및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보건 및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여가, 안전 및 환경 총 10개 지표를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변화된 사회를 분석해 부천시 정책 추진 시 적용할 계획이다. 김선미 부천시 여성정책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11월 29일을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해 자동차 번호판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체납 차량 집중단속은 강력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모범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성실한 지방세 납부 분위기를 조성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 차량(관외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3회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 소유자와 점유자가 상이한 차량(속칭 대포차량)이다. 부천시는 징수과, 차량등록과, 주차지도과 3개 과가 협조해 부천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11월 현재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인 영치 대상 차량 3,248대의 체납액은 약 13억원으로,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의 과반수인 52%에 달한다. 단속된 체납 차량의 번호판은 체납자가 자동차세를 완납해야 반환받을 수 있다. 영치된 후에 체납액을 일정기간이 넘도록 납부하지 않아 방치된 차량이나 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2023년 기업지원시책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작년(95.86%) 대비 0.42%p 향상된 96.2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부천시 기업지원시책 추진 신청자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고 참가자가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554곳을 대상으로 콜센터를 통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390개 사가 이번 조사에 응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실시한 △중소기업육성자금 △기업민원 콜(call) 방문처리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수출용 샘플 운송비 지원 △해외지사화, 해외시장조사, 해외시장개척단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 회의 사업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는 96.28%를 기록했고, 확대되어야 할 사업 대상으로는 여전히 ‘자금지원’이 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참여사업 만족 사유로는 신속한 처리 43%, 담당자의 친절한 응대 22%, 사업내용이 좋아서 25%, 기타 10%로, 사업을 진행하는 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광역동 폐지를 위한 정책 연구 모임’은 지난 17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천시 일반동 전환에 따른 광역동 소요예산 검토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 이후 6개월간 진행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보고회에 앞서 부천시의회 안효식 부의장은 “그간 연구활동에 애써주신 연구단체 의원들과 용역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연구용역 결과물이 부천시 행정체제 개편의 정책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주성돈 명지전문대 교수와 박규동 광운대학교 교수는 “중간보고회 때 의견을 반영하여 구 폐지 및 책임동 전환과정에서부터의 소요된 비용을 포함하여 분석한 결과, 책임동제 전환 시 약 182억 원, 광역동 전환 시 약 116억 원으로 광역동 전환에 실질적으로 소요된 총비용은 약 298억 원으로 추산된다”라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최종 결과물에 대해 “자료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중간보고회 때 제안했던 의견들이 충실히 반영됐으며, 광역동 전환의 추진실태와 소요예산을 분석해보고 평가해 볼 수 있는 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20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항일독립운동 순국선열 추모제에 참석해 순국선열을 향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유족대표 추모사, 추념사 등의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최성운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138분의 신위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또한 추념사를 통해 “오늘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예우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뜻깊으며, 선열의 숭고한 정신이 미래 세대에도 계승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우리 의회에서도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잊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20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열린 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은 부천시가 문학으로 세계도시와 연대와 환대, 협력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정한 국제문학상이며, 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수상작으로 비엣 타인 응우옌 작가의 『동조자』(김희용 번역, 민음사 출판)가 선정됐다. 최성운 의장은 “작품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조용익 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비엣 타인 응우옌 작가님과 김희용 번역가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 의회도 세계에 한국문학을 널리 알리는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