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및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트라우마로 힘든 부천시민의 심리 회복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극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 치유 극장’을 운영한다. 트라우마는 인간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관계적 기능을 상하게 해 다양한 심리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외상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주요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을 동반하는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트라우마에 대한 적절한 개입이 중요하다. 이에 부천시는 합리정서행동치료(REBT)를 기반으로 한 심리극 집단상담을 진행해 트라우마로 인한 비합리적인 생각(감정)에 대한 조절능력 향상을 통해 심리적 회복을 돕고자 한다. ‘마음 치유 극장’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11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과거 기억으로 힘들어하는 부천시민들이 심리적 외상 경험과 관련된 사회적 고립감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악성 민원인의 폭행 등 범죄행위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호신용 경보기를 제작해 민원 담당 직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 대상은 복지·보건·각종 단속 업무 담당자로, 호신용 경보기는 위험 상황이나 ‘묻지마 범죄’와 같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어 조치이다. 또한, 부천시는 ▲폭행·폭력 등 피해를 본 직원에 대한 1:1 상담 지원 ▲특이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전담 인력 채용 ▲법적 분쟁 대응 등 적극적으로 직원 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내년 초에는 휴대용 녹취기도 구매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민원실 등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및 안전유리 가림막 등 설치 △경호 인력 배치 △경찰서와 비상벨 연계 △영상·음성 기록 장비(웨어러블 캠) 배부 등 직원 보호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런데도 직원 피해 사례가 여러 차례 발생하고, 직원들의 더욱 강화된 안전에 대한 요구가 커져 민원 업무 수행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방안 마련 필요성이 대두됐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일, 한부모 가정·소년소녀 가정·독거노인·장애인 등 실질적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던 복지 사각지대 총 16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부천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은 지난 4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업무협약 진행 후 사업의 확대 및 안정을 위하여 9월에는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와 추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의 재능 기부로 장판 교체·도배·LED등 및 창호 교체 등을 진행해 주거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 수혜자는 “몸이 불편해서 방안에 곰팡이와 누수에 대하여 조치를 할 수 없어 힘들었는데 뜻밖의 도움으로 집안 환경이 개선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관계자는 “재능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힘든 주민들이 깨끗해진 집에서 지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봉사 의지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협약식 때 ‘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교육의 핸드메이드 가죽공예 공방 창업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총 12일간, 50시간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토트백 제작과 숄더백 제작 등 총 2개의 가방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교수진은 패션디자인학과 조문환 교수, 김형주 교수, 최지영 교수, 그리고 본 사업의 PM인 박무일 교수로 구성됐다. 이들은 창업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가죽공예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며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조문환 교수는 "핸드메이드 가죽공예는 창의성과 섬세함, 그리고 개성을 담을 수 있는 아트웍이다. 이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기술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실제 제품 제작 경험을 통해 교육생들은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더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현중 총장은 “창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은 현재 대학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 우리 대학은 이러한 재창업 교육을 통해 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일, 공사장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감독부서 긴급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 내 발주공사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민간 건설공사 현장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사가 마무리되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날 긴급회의에서 실제 공사를 감독하는 담당 부서 팀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동향을 공유하고 공사장 관리실태를 점검하며 현장감독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 중점 관리사항 및 발주·건설공사 안전관리 매뉴얼 교육을 실시해 감독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가이드를 제시헀다. 시는 그동안 산업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급사업 등에 대한 전수 점검 △위험성평가 실시 △대형 공사 안전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사고 유형별 예방대책도 지속적으로 안내해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기존에 하던 방식이 아닌 마치 처음 하는 일처럼 꼼꼼히 살피고 점검할 때 비로서 이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관내 요양병원과 협력하여 코로나19 이후 신종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지난 10월 25일, 의료자원 인프라로써 9개 병원 21개의 병실을 ‘예비 격리병실’로 지정했다. 예비 격리병실은 예비적 성격의 감염병 대응자원으로, 평상시에는 일반병실로 사용하다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격리병실로 사용된다. 요양병원의 유휴병실 부담은 줄이면서 감염병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초 시는 허가 격리병실(300병상 이상의 요양병원의 경우 의무 설치) 4개소 4병실 외에 예비 격리병상 8개소 8병실 추가확보를 목표로 했으나 관내 요양병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9개소 21병실을 확보했다. 감염병 예방정책 참여한 요양병원 9곳은 ▲고려수재활요양병원 ▲다온요양병원 ▲더편한소사요양병원 ▲메이플요양병원 ▲보성요양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수목요양병원 ▲의료법인 운천의료재단 메디홀스요양병원 ▲해올요양병원이다. 부천시는 지난 9월 관내 요양병원장 간담회 개최하여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애로사항 공유 △감염병 예방 정책 논의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월 27일 까치울초 시청각실에서 초1~2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인형극 ‘노 스모킹 대작전’ 공연을 실시했다. 지난 달 27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관내 6개교 ▲까치울초 ▲부천덕산초 ▲성곡초 ▲고강초 ▲원종초 ▲동산초를 방문해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담배와 술을 처음 경험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담배와 술에 노출되기 전인 어린이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미래 흡연·음주자로 성장하지 않도록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인형극은 금연특공대 ‘뚜와 퐁’이가 담배와 술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못된 악당 ‘팡팡맨’과 맞서며 담배와 술의 해로움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특히 신나는 노래, 율동과 레이저 쇼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기획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통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흡연과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금연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건강도시 부천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도로 함몰 등 지반 침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간선도로 및 집분산도로)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空洞)조사와 복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동(空洞)이란 도로 하부의 빈 공간을 말하며, 시는 올해 3월부터 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 71개 노선 총 794km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활용한 공동조사를 실시했다. 지표투과레이더 방식은 도로를 주행하며 전자기파를 통해 땅속 공동의 존재 여부를 탐사하는 방식으로 현재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동조사 결과로 총 254개소의 공동을 발견했으며, 이 중 219곳은 유동성 채움재를 활용한 신속 복구를 시행하고, 나머지 35개소는 굴착을 통해 원인 규명 후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부천시는 예산 절감 및 탐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이번 통합 조사를 ‘통합 공동조사’로 진행해 지하시설물 관리주체에서 개별 시행했을 때보다 약 10억원을 절감했다. 앞서 부천시는 ▲중복탐사 방지 ▲예산 절감 ▲사업비용 분담 등을 위해 인천광역시 수도시설관리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7개 유관기관과 ‘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제70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상호 균형 발전과 효율적 광역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회원 도시는 경기 부천시·김포시·광명시, 인천 계양구·서구·강화구, 서울 강서구·양천구 등 8곳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8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부단체장, 담당 국·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제안안건으로 지자체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신도시 생활사회기반시설(SOC) 시설 확보대책 마련,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를 통해 8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관련 기관·중앙부처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 자리를 마련해 서부수도권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부천시간호사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쌀 2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천시간호사회 ‘함께 나누미 봉사단’ 8명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쌀은 물가 상승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을 부천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 및 수급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쌀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비 지출을 줄이고 있었는데 마침 부천간호사회에서 쌀을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매년 잊지 않고 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 후원해 주시는 부천시간호사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