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달 31일 본교 유재라관에서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유한대 김현중 총장을 비롯하여 유한대 관계자 3명과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박성균 회장, 역곡지역아동센터 박은희 원미지부장, 민들레지역아동센터 김소운 문화홍보위원장, 행복플러스지역아동센터 최정인 교육위원장, 한울지역아동센터 한희정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한대학교와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사회 연계 기관으로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교육소외계층 또는 학습 지원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및 재능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계 및 협력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교육 및 활동에 관한 인·물적 자원 교류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및 의견 교류 △지역사회 아동센터 연계 구축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기타 양 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해 적극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월부터 9개월에 걸쳐 5~9급 공무원 1,242명을 대상으로 모든 직급의 성장·소통 워케이션 교육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을 하면서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 형태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번 워케이션은 ‘부천의 함성소리!(함께 성장하고, 소통하여 리본(REBORN))’라는 주제로, ‘소통’, ‘취향존중’, ‘조직문화개선’에 초점을 맞춰 ▲세대공감 ▲부천여정지도 작성 ▲선택형 체험 과정 ▲공직 예절 ▲팔로워십과 브릿지 소통법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초개인화 시대로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선택형 체험 과정’을 함께 운영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특화 과정으로 부천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천여정지도’를 기획해 실질적인 조직문화개선을 시도했다. ‘부천여정지도’란 하루일과 중 조직과 첫 상호 작용하는 순간부터 관계를 마무리하는 시점(출근~퇴근)까지의 주요 경험을 도식화한 것이다. 부천여정지도를 바탕으로 선후배 간 생각 차이가 크게 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부천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2023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를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은 입상한 학생에 직접 메달을 걸어주고 학부모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또 그간 훈련을 위해 힘써온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꿈과 도전에 대해 용기를 북돋웠다.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충남 보령에서 개최됐다. 부천공업고등학교에서는 8명의 학생이 참가해 △3학년 이재준(통신망분배기술직종 금메달) △3학년 이다은(실내장식직종 금메달) △졸업생 장기훈(배관직종 은메달) △2학년 최명권(통신망분배기술직종 동메달) 학생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국대회에 참가한 300여 개 학교 중에서 전국 15위, 경기도 2위의 성적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손재주는 세계 최고다. 시대상의 변화로 편하고 쉬운 직업을 선호하다 보니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기술자들이 우대받는 시대가 올 것”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10월 3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3년 부천시 마을공동체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마을활동가와 일반 시민 8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효관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하경환 함께자치연구소 공동대표, 김승일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장, 김명옥 부천시 행복한마을만들기위원이 발제자로 나섰다. 먼저 부천시 마을공동체 현황 및 지원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정책, 돌아보기와 앞보기 △수원시 리빙랩 활성화 사례 △건강한 삶과 행복한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토론 시간에서는 이형주 서울신학대학교 미래인재개발센터소장이 ‘마을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민관학 공동협력’, 최준규 경기연구원 기획조정부장이 ‘동단위 마을활동 시 행정의 역할’에 대해 제언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부천시 마을 활동의 방향성 △대학생과 마을공동체의 활동 연계 방안에 대해 질문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월 31일 고려호텔에서 소사동(심곡동 관할), 도당동(부천동 관할) 안전협의체와 자율방재단 등 안전 관련 활동단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80명의 동 안전협의체 위원 및 안전 관련 활동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동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민간과 공공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고, 동 안전협의체 역할에 대한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난분야 전문가인 최성조 강사와 부천시 자율방재단장, 자율방범대원미연합대장과의 상호 1문 1답 형식의 안전관리 콘서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사례중심 분임 토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협의체 위원은 “동 안전협의체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동 단위 안전 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말에 동 안전협의체 운영성과 보고회를 열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해 2024년부터 전체 동에 안전협의체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부흥초등학교(교장 황기남)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생자치회에서 계획하고 역할을 맡아 참여하는 자기주도적 맞춤형 훈련으로 실시한다. 훈련 1일차 아침에는 학생자치회에서 학교방송을 통하여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을 소개했고, 학교 중앙현관에는 우리학교 안전지도 만들기, 안전퀴즈 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훈련 2일차에는 학생토론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 자율 토론회가 운영됐다. 이날 토론회 주제들은 전교 학생자치회에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추가로 논의하여 안전행동 매뉴얼을 제작할 예정이다. 훈련 3일차, 4일차에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 화재대피훈련과 같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따른 실제 훈련을 실시했고,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방독면을 착용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각 학급에서는 안전 ○×퀴즈 대회, 지진대피소 찾아보기, 안전 캠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광역동 폐지를 위한 정책 연구 모임(대표 곽내경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천시 일반동 전환에 따른 광역동 소요예산 검토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역동 폐지를 위한 정책 연구 모임’은 광역동 폐지에 대한 전문가 의견 청취 및 연구 수행을 위해 설립한 의원연구단체로, 지난 5월 일반동 전환에 따른 광역동 소요예산 검토 정책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해당 용역의 성과 및 의견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부천시의회 안효식 부의장, 연구단체 곽내경 대표의원, 연구단체 소속 이학환 의원, 김건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미자 의원, 최옥순 의원, 정창곤 의원, 장성철 의원 및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사)한국행정학회 연구원이 참석했다. 보고회에 앞서 안효식 부의장은 “우리 시는 3개 구청 및 37개 일반동 체제로의 전환을 두 달 앞두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용역은 일반동에서 광역동으로 전환한 경험을 전문가를 통해 평가해보고, 향후 일반동 전환의 행정변화에 이르기까지의 정책 자료로 활용해볼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3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운영한 100세 야간 건강 체조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체조 교실은 오정대공원에서 매주 월, 수, 금 오후 7시에서 8시까지 운영했다. 체조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스트레칭 ▲라인댄스 등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체조교실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매주 월, 수, 금 오후 7시만 기다렸다. 운동하는 즐거움과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은 종료하여 아쉽지만, 내년에도 운영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또 참여자들은 월, 수, 금 오후 7시 오정대공원에 자율적으로 모여 라인댄스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체조 교실을 통해 자발적 운동 실천 및 건강관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00세 건강실은 혈압, 혈당, 인바디(체성분) 검사 및 상담, 염도계를 대여하며,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10월 26일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관내 어린이집 154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시설을 적극 개방하고 부모의 어린이집 일상적 참여를 확대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장이 해마다 선정하는 어린이집이다. 시는 접수된 어린이집 163개소를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항목에 따라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거쳐 신규 및 재지정으로 15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기존에 선정됐던 89개소를 포함해 총 243곳의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관내 전체 어린이집 464개소의 52%에 해당하며, 2023년 경기도 목표 40% 및 시군구별 최소 30% 이상 선정 기준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국공립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및 배점, 교재교구비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박희순 보육정책과장은 “부천시는 아동의 보호자가 어린이집 보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10월 31일 부천시청에서 지역주민이 직접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돌보는 우리마을지킴이 ‘온(溫)동네 발굴단’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溫)동네 발굴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안전 위기가구와 접점에 있는 지역주민이 직접 이웃 주민을 살펴보고 돌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온(溫)동네 발굴단’은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 등의 다양한 세대로 구성됐으며, 아동 및 노인이 걷기에 위험한 보행길 등 지역의 위험 요소를 발견·개선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溫)동네 발굴단원 150명 중 대표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계획 및 발굴단 소개, 사업성공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발굴단 대표 3인의 활동 선서를 통해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고립 위험이 있는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관계망 형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온(溫)동네 발굴단’이 원활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