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0시에서 12시까지 부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내가 만들어 가는 나의 꿈’을 주제로 부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각 학교급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발표하는 '2023 부천 특수교육대상학생 나의 꿈 발표회, 너랑 나랑 꿈이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선 심사를 거친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의 발표 학생과 관내 특수학급 교사, 학생,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하여 대면으로 진행했고, 본 행사 촬영 영상은 진로교육 자료로서 희망교에 제공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 윤지성, 까치울중학교 조수안 학생이 맡았다. 발표 학생들은 볼링공을 굴릴 때 집중력이 최고라서 볼링선수가 꿈인 학생, 선한 영향력을 위해 노력하는 캠핑 블로거가 꿈인 학생, 새로운 게임 캐릭터를 만들고 싶어 만화가 꿈인 학생, 동물과 동물 관련 책을 좋아해서 반려동물 훈련사가 꿈인 학생, 장애인 취업센터 직업 체험을 통해 알게 된 병원 약제실 취업이 꿈인 학생 등 제각각 다양한 16가지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고, 공연장 무대에 올라 자신의 꿈과 꿈을 이루기 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감정노동자를 위한 개인 심리상담 운영과 함께 직종별 집단상담 운영 및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감정노동이란 고객(시민)응대 등 업무수행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노동형태를 말한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에서는 감정노동자와 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직종별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개인 상담은 1회기 1시간씩, 8회기 무료로 지원되며 상담심리사 자격 등을 가진 전문 상담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센터 운영시간은 화~금 10:00~21:00, 토요일 10:00~17:00이다. 일부 서비스는 자부담 비용 발생 가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부천시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개인 상담 및 집단 상담, 심리검사 및 부모자녀 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감정노동 심리 건강 안전터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감정노동자의 건강증진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9월 15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열린 여성네트워크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오늘 체육대회가 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간이 되고 여성 권익향상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부천시의회는 조용익 시장님과 함께 양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김주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소사본동(사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의회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14일 제271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시의원이 출석정지 징계를 받는 경우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의 지급을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교섭단체 대표의원에 대한 활동비 지급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전에는 시의원이 구금상태인 경우에 한해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을 미지급했으나, 개정안은 출석정지 징계를 받을 경우에도 해당 기간에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2분의 1 감액 지급하는 것으로 제재를 강화했다. 또한, 「지방자치법」에 교섭단체 운영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교섭단체 대표의원에 대한 활동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그 사용내역을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했다. 대표 발의자인 김주삼 의원은 “선출직 공직자에게 더욱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있고, 시민의 대표자로서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자는 의지를 담아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라며 “이 개정안이 의정활동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윤단비 의원(더불어민주당, 자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월 14일 제271회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찾아내 구제하고자 제정됐으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위기가구 포상기준 및 포상시기, △위기가구 대상자 관리 등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위기가구 구성원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돼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는 경우 신고인에게 1건당 3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단, 연간 포상금 지급 상한액은 1인당 30만 원이며, 신고 의무자나 공무원이 신고하거나 신고된 가구의 구성원 또는 친족이 신고한 경우에는 포상금 지급 제외 대상이 된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사람이 위기가구 발굴 활동 시, 예산의 범위에서 경비 및 활동 장려를 위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윤단비 의원은 “우리 주변에도 힘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곽내경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14일 제271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범죄예방·청소년 선도 등 다양한 방범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원근거 미비로 차량이나 초소 등을 지원 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자율방범대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자율방범대 활동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구체적으로 명시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지원 내용에 차량 구입비, 초소·사무실 설치 및 운영비 등의 내용을 추가하고, 사용 시간과 요일에 제약이 있던 야식비를 급·간식비로 개정해 방범 활동 시 융통성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곽내경 의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던 자율방범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자율방범대가 더욱 활성화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미자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월 14일 제271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김미자 의원은 어린 나이에 가족을 부양하게 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정서적·경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이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의 실태 파악, 복지증진 등을 위한 계획 수립·시행,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과 그 가족에 대한 지원사업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미자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어린아이들이 돌봄의 주체가 되고, 미래를 준비해나갈 청년들이 돌봄 부담을 떠안아야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라며 “이 조례가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들이 또래와 같이 평범한 삶을 이어나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월 14일 제271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과 땅이 직접 닿는 접지 상태에서 혈액 순환, 몸속 활성산소 배출, 면역력 강화, 심신 안정 등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 의원은 부천에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흙길이 부족하고, 세족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아쉽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쾌적하고 편리한 맨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조례를 살펴보면, ‘맨발길’을 도시공원, 녹지, 산지 등에서 맨발 걷기에 적합한 길로 정의하고, 맨발길의 조성 확충 및 정비, 맨발 걷기에 필요한 시설의 설치 및 보수,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홍보·교육, 관련 행사 추진 등의 내용을 규정했다. 특히, 이 조례는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박순희 위원장이 원미산 맨발 걷기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타 시도 사례 등을 토대로 조례 기반을 만들고, 장해영 의원이 중앙공원 내 맨발 산책길 조성을 바라는 시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월 14일 제271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산업재해 예방과 감소를 위한 계획 수립, △노동안전보건지킴이의 선발기준·운영, △노동안전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관련 단체 및 노동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정부는 2021년 5월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해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규정했다. 이에 따라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2022년 부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안전한 일터’를 역점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지역의 고용·노동 유관기관 24곳이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으로 공동 실천 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 조례안은 위와 같이 지역 경제주체(노동자, 기업인, 전문가, 부천시·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부천지역 산업 및 노동환경의 특수성을 반영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해영 의원은 부천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9월 13일 어린이집 원장 ․ 보육교사 18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부천시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발생 예방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사건 발생 즉시 보고와 신속한 대처는 물론, 사건 발생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에게 '아동학대방지법','영유아보육법'등 관계 법령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행정처분 등을 공유해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근절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교육은 서일대학 외래교수 및 가치키움아동발달상담연구소 노경남 부소장님께서 강의를 맡아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가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어린이집에 대한 아동학대 발생 및 신속한 대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박희순 보육정책과장은 “보육 현장에서 늘 애써주시는 원장 및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원장 및 보육교직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게 될 수 있는 첫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신고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