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수시 1차 모집에서 유한대학교는 37개 학과 및 전공 정원내 1,445명, 정원외 20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1,029명 △특성화고전형 385명 △협약을 통한 연계교육전형 31명을 정원내 전형으로 선발하며 전문대이상 졸업자, 농어촌출신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서해 5도교육과정이수자, 외국인/재외국민, 재직자 전형 등 정원외 전형으로 205명을 선발한다. 2024학년도에도 산업동향 변화 및 수요, 수험생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학과를 개설했다. 학부별로는 디자인문화학부의 △방송영상전공 △방송문예창작전공, 건강보건학부의 △유한생명화공전공 △반려동물전공 △스포츠재활전공 △작업치료과가 신설되며 총 195명(6개학과) 모집으로 입학정원 11.5% 규모의 학생을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영상 크리에이터와 방송문예 창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송영상전공’, ‘방송문예창작전공’, 의약품 원재료 생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유한생명화공전공’, 반려동물 토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여름방학 동안 관내(오정권역) 지역아동센터 13개소 이용 아동 318명을 대상으로 ‘건강플러스 방학생활’을 운영했다. ‘건강플러스 방학생활’은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 및 원만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영양, 신체활동, 구강 등 통합 건강교육 프로그램이다. ‘건강플러스 방학생활’은 영양, 신체활동, 구강, 금연 및 절주 등의 교육 과정으로 지난 1월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에도 추진됐다.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는 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자체 기관에서 교육할 수 있는 교육자료와 체험활동 물품을 제공했다. 교육내용은 ▲[영양] 식품 구성 자전거로 알아보는 균형 잡힌 식단 ▲[신체활동] 척추측만증 예방 운동 ▲[구강] 올바른 양치법과 큐알스캔을 통해 세균막 알아보기 ▲[금연] 흡연예방 가로세로 낱말퍼즐 ▲[절주] 퀴즈로 알아보는 알코올의 유해성으로 구성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관심 있는 주제로 적절한 시기에 교육을 진행해 도움이 됐고, 준비한 교재 및 교구가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전했다. 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원미동 99-2번지) 화단에 70㎡ 면적의 이끼생태정원(탄소흡수원)을 조성했다. 이끼생태정원은 원미산을 형상화해 털깃털이끼, 비단이끼 등 이끼 4종과 음지에서도 광합성을 하는 내음성이 강한 진달래 등 화관목과 산수석을 활용해 꾸며졌다. 특히, 관내 자원봉사단체(원미사랑탄소중립실천단)를 포함한 지역주민 30여 명이 함께 방치된 녹지 화단을 발굴하고 이번 이끼생태정원을 설계·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히 보고 느끼는 정원의 기능을 넘어 교육과 체험, 정원 축제 등 다양한 목적을 충족할 수 있는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행사에 참여한 단체원들은 “이끼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유익했다”,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힘을 모아 정원을 가꿀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부천시 녹지과장은 “시민 주도로 탄소 저감에 효과적인 이끼생태정원을 조성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풍부한 공동체 자원을 연계해 정원 조성과 관리를 주도하고, 사람과 환경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협회장 나혜선)와 지난 11일 주거 소외계층의 주거환경·복지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천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부천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처음 업무협약을 맺은 후, 사업의 확대 및 안정을 위해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와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대상자는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실질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나 도움을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가 해당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와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는 ▲주거소외계층의 주택내부 환경개선 ▲ 시 주요행사 행정지원 ▲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부천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은 도배·장판교체·주택 단열 보수를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주택 내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중 신청 대상자들의 주택 보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부천시를 대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11일 쌍방향 원격연수로 학교폭력 사안의 효율적 처리와 학교 내 갈등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127교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일 접수된 사안부터 일부 개정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을 적용하는 내용과 각색한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별 효율적인 사안 처리 안내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개별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사례별 현장 중심의 사안 대응에 대해 알아보고, 사안 접수부터 전담 기구 운영 및 학교장 자체 해결 또는 심의 요청까지 교사 간 상호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주요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학교폭력 발생 후 접수 초기부터 공정한 사안 처리 지원을 위한 역량을 신장하고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이 집단적 지성의 힘을 발휘하여 공정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 더불어 교육지원청의 화해중재단 운영 활성화로 학교 내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에 조기 개입하여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선도적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9년 국가 지정 첫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부천시는 시민이 문화 활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참여의 문을 대폭 넓히는 동시에 사람·도시환경·경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부천시는 문화정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문화재단(부천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올해 출범 22년을 맞는 부천문화재단은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지향으로 삼고,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문화정책 수립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문화권 증진 ▲창의적 도시환경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 등을 이룬다는 청사진이다. 부천문화재단은 도시 단위의 종합·중장기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지역 간 문화균형발전 및 다양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간·콘텐츠·인재를 아우른 통합 지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이 펼치고 있는 문화도시 주요 사업은 ▲문화적 지역재생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 ▲사회적 문화경제 육성 등이다. ‘문화적 지역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총 3회, 6시간) 부천시청 소통마당과 송내평생시민학습원에서 마을리더 수료자 및 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 부천시 마을리더 심화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마을 활동가들의 공감·소통의 향상과 사업역량의 성장을 이끌어 부천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매회 30명 이상이 참석했다. 교육은 ▲마을공동체, 참견에서 실행으로(최순섭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소통하는 리더(이재철 컨설턴트) ▲지속가능성을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김승수 똑똑도서관장)이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즐겁고 유익한 교육내용 덕분에 마을 활동에 도움이 됐다”, “본 교육을 이수하니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웃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마을리더로서의 방법을 배우게 되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일용 자치분권과장은 “심화교육에 참여한 마을 리더들이 앞으로 공동체 안에서 더욱 능력을 발휘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립한울빛도서관 3층에 미디어창작실을 조성해 한달 동안 운영점검을 마친 후 오는 10월 10일부터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부천한울빛도서관 내 미디어창작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스튜디오는 131㎡ 규모로, 스튜디오, 편집실, 의상실로 구성돼 있으며, 미디어 콘텐츠 창작 지원을 위해 디지털 캠코더, 프롬프터, 크로마키 스크린 등 방송 장비와 편집 장비도 갖췄다. 부천시립한울빛도서관은 시설 견학 및 대관 서비스를 비롯해 미디어 주제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0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총 5회)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북튜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11월 2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총 6회) 성인 대상 ‘일상기록, 브이로그(Vlog) 영상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관 서비스는 1일 2회(오전 9~12시, 오후 1~4시 / 휴관일 및 일요일 제외)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초록색으로 생명나눔 문화를 알리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는 보건복지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기업 등 13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중 부천시는 생명나눔 주간 동안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 리본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생명나눔 주간에 대해 알리면서 생명나눔 긍정 인식 전환과 기증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많은 사람들이 장기·인체조직 기증을 필요로 하지만 안타깝게도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인체조직기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5년부터 장기 및 인체조직 상담·등록 업무를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함께 연계해 원스톱 상담을 운영 중이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치료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과거에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이 미래산업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는 기술이 됐다고 언급하며 “AI 스피커가 오늘의 날씨를 알려주고, 로봇이 집을 청소하며, 식당에서도 로봇이 종종 서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시 승격 50주년과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로봇산업은 부천시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사업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부천시의회는 조용익 시장님과 함께 ‘미래 대표 로봇도시 부천’을 조성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