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심곡본동의 주차난 해소와 주민지원시설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조성 공사가 오는 9월 초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조성사업’은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심곡본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로 인해 안전성이 크게 저하된 심곡본동 철골 공영주차장의 재건축과 주민지원시설을 복합·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심곡본동 철골 공영주차장 부지(심곡본동 656 일원)를 활용해 건축물식 지하3층~지상4층 규모로 공영주차장(272면)을 조성하며, 가장 접근성이 좋은 1층에 주민지원시설이 들어선다. 공사 준공은 오는 2025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는 기존 철골 공작물 주차장의 취약점인 차량의 소음과 배기가스 등을 고려해 차폐·환기 시설을 갖춘 건축물로 건립될 계획이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우수등급) 등을 통한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랜드마크 기능을 갖춘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경관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존 철골 공영주차장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윤단비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8월 29일 부천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부천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부천시 반려동물 관련 민원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2024년도 부천시의 반려동물 정책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최근 아동개물림사고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속에서 정부는 내년 4월부터 맹견사육허가제 실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31년만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면개정한 동물보호법에 따라 부천시는 어떤 정책을 준비할 것인지가 주된 내용이었다. 윤단비 부천시의원은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부천시에서 추진 할 내년도 반려동물 정책을 점검해보아야 하는 필요성이 있었다고 전하며 “80만 부천시민 중 25퍼센트가 반려인이다. 부천시가 어떤 정책으로 반려/비반려인 양쪽모두를 고려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하는지 구체적으로 고민해 봐야 할 시기”라고 언급했다. 주된 내용으로 개물림 사고 방지에 대한 △맹견사육허가제 및 기질평가위원회 구성 여부 △맹견 및 사고견 행동지도 교육 △반려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부천시민들을 위한 시민교육 △부천시 유기동물 보호 공간 확충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주거복지센터는 지난 8월 25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주거복지센터의 GH 공공임대주택 소개를 시작으로 부천시주거복지센터의 사업과 역할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진 이날 설명회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절차, LH·GH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설명, 주거복지 관련 최신 정보 등을 제공했다. 단순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개인적 상황에 맞추어 현실적인 도움이 될만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주거복지를 설명하고 상담해주는 설명회를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박용철 센터장은 “설명회를 통해 주거복지사업을 제대로 알려 취약계층의 주거 사다리 역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설명회뿐 아니라 찾아가는 이동상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8월 22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국립대학교(The National University of Mongolia) 및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International University of Ulaanbaatar)와 국제협력 관계 증진 및 몽골 현지 봉사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유한대학교는 두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공통적으로 △교원 및 직원의 상호 파견 △학술자료 및 교재 등의 교환 △공동연구 기획 실시 △재학생의 유학 및 연수 등에 협약을 진행했다. 몽골국립대학교와는 몽골 전통식물자원 등을 활용한 R&D 교류, 무역학과 신설에 따른 자문 교류,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와는 몽골 현지 봉사활동협력, 울란바타르지역 유학생 유치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적극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몽골 환경과 생태계의 균형 보존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몽골 정부 산하의 수자원 자연보존센터를 방문하여 몽골 현지 자연 보호 현황을 파악하고 유한대학교 학생들의 몽골 현지 환경 관련 봉사활동 등을 상호 협력하에 추진하기로 했다. 몽골국립대학교는 1942년 설립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8월 29일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126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3년 만에 집합 연수로 진행됐으며, 학교급식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급식실 현장에서 구성원 간의 소통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학교급식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를 주제로 한 위생교육과 ▲학교급식 담당자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 및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역량 강화교육으로 진행됐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신 영양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원활한 급식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방문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8일,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직업계고 방문의 날. 부천 관내 중학교 교사들이 직업계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중학교 교사들의 진로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를 진행한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는 교사들에게 학과 소개와 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학교를 방문한 교사들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학과 운영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직업계고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며 학과별 일상의 수업 모습, 취업 현황 등을 공유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혀했던 덕산중학교 교사는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지도가 중요한데, 이번 직업계고 방문의 날을 통해 직업계고등학교에 대한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중학교 교사들에게 직업계고 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앞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대상 성교육 연수“부모가 먼저 배워요!”를 8월 29일(화) 오전 10시에 부천부곡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초등 자녀를 위한 명쾌한 실전 성교육을 주제로 진행하며, 8월 30일(수)요일 오전 10시에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사춘기 자녀를 위한 명쾌한 실전 성교육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 5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신청하여, 자녀의 성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사로는 푸른아우성 소속 한혜선 강사가 이론적인 성교육이 아닌 실전적인 성교육 방법을 제공하여 가정에서의 올바른 성교육 방법 제시 및 디지털 성범죄 등 온라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강의할 예정이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녀 성교육 연수를 진행해주기를 원하셔서 이틀에 걸쳐 연수를 계획했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자녀 성교육 방법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많은 학부모님들께 실직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성을 둘러싼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밥상 안전’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조 시장은 28일 심곡본동 정명고등학교를 찾아 학생·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 및 원산지 점검 현황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조 시장은 “지난 2014년 부천시의회에서 ‘부천시 방사성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 관련 우수급식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한 만큼 급식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방안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원산지 표기 점검 관리 강화 ▲방사능 검사 장비 지원 등 학교급식에 쓰이는 모든 식재료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감독에 나선다. 아울러 경기도·경기도교육청·부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분야별 대책 마련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후 조 시장은 부천자유시장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을 위해 8월 28일 청백마루홀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서울영문초 교장) 강사를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와 함께 부천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부모와 자녀의 소통 부재에서 오는 갈등을 해결하고, 더 좋은 부모 되기 코칭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나아가 행복한 학교 생활로 이어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이유남 강사는 42여년 교직에 몸담아 왔고 현재 서울영문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며 베스트셀러‘엄마 반성문’ 책을 출간했다. 그동안 부모가 아니라 자녀의 감시자, 감독자였다는 것을 깨달은 강사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녀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부모들이 더 이상 자신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지금까지 부모 코칭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신의 자녀들이 방황했던 사연을 기반으로 감정코칭의 성공비법과 대화법을 현실적으로 조언하여 참가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감정 코칭의 핵심은 ‘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부모는 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부천아트벙커B39’와 ‘로보파크’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들이 예술과 과학 분야에서 독특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천아트벙커B39’는 과거 쓰레기 소각장에서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현재는 예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이곳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새롭게 변화된 공간을 견학하며 다양한 미술 작품 전시를 관람했다. 또한 아동들은 국내외 최초의 로봇 상설전시장인 ‘부천로보파크’에서 다양한 로봇 시연 및 전시 등을 관람한 후 직접 로봇을 만들고 조작해보며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미술 작품도 감상하고, 가상현실 체험과 로봇 만들기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부천의 다양한 문화공간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과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