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안전담당관 등 6개의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협업기능반별 대처상황 등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취약계층(노인, 노숙인 등) 집중관리 △건설공사장 등 야외노동자 안전관리 및 현장점검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확대 운영(공공기관, 민간시설) △여름철 정전 취약 시설물(노후건물 등) 관리요령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폭염 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11개 부서가 협업하는 ‘폭염대비 합동전담팀(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 현장보호반을 구성해 취약구간 순찰 및 예방물품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안부전화와 방문확인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이외에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확대운영, 살수차 가동 확대, 취약분야 예찰활동 강화, 폭염행동요령 홍보 다양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송재환 부시장은 “현재 폭염 특보가 유지되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하반기 퇴근학습길(9~11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오는 6일(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 2016년 시작된 퇴근학습길은 ‘일-학습-여가’ 균형을 위해 시민 누구나 저녁 시간에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부천시 특화사업이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카페·공방·공연장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규모 학습모임을 위해 장소를 제공하는 공유공간이다. 올해 상반기 학습자 모집은 신청이 시작되자마자 조기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나도 이제 프로 N잡 온라인셀러! ▲내 몸에 맞는 음식치료 레시피 구성하기 ▲규방공예와 보자기 포장 ▲AI 활용 마케팅 실무 과정 ▲스마트폰 사진작가 되기 등 18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장소 및 참가비용(재료비 등)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혹은 부천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학습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학습반디 시즌3(9~11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 ‘학습반디’는 생활권 중심의 근거리 평생학습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부천형 동(洞) 평생학습센터’의 고유 브랜드명으로, 부천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인프라 사업이다. 시는 2017년부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평생학습을 경험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학습반디로 지정하고 학습반디 매니저을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시민에게 개인별로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제안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상담’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학습반디 프로그램은 시즌1(3~5월), 시즌2(6~8월), 시즌3(9~11월) 3개월 단위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두 시즌 모두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조기에 접수가 마감되었기에, 이번 시즌3도 접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3에는 ▲챗GPT · AI 아티스트 ▲무료한 일상에 ‘세계시민’ 한 스푼! ▲다 같이 돌자 동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립원미도서관 내 원미청정구역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자신감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인생 목표 설정을 도와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자아존중감 점검, 인생 곡선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현재 회원모집이 진행 중이며 오는 19일까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미도서관 관계자는 “원미도서관 원미청정구역은 ‘취업자신감 키우기’뿐만 아니라 취업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진행될 원미도서관의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부천시청 잔디광장,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100배 활용하기’로 잔디광장의 새로운 이름과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제안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8월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부천시 누리집[부천, 제안핸썹(정책제안)]에 게시된 공모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부천, 제안핸썹!’은 부천시가 제시한 의제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정책으로 실현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시는 공모에 참여한 시민 중 50명을 추첨해 10,000원 상당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채택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별도 심사를 통해 기준등급에 해당하면 시장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제안핸썹! 플랫폼’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시청 잔디광장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정책제안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12일부터 지역화폐로 받은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 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과 지역 제한이 없어진다고 밝혔다. 해당 사항은 기존 8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2024년 제1차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 의결 결과에 따라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처 확대 시행일이 변경됐다. 지원 내용은 종전과 동일하게, 매출액 10억 원을 넘는 도내 다른 시에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도 산후조리비(정책수당)를 사용할 수 있으며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 시에도 지역 제한이 없어져 도내 다른 시군 산후조리원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에 한정된다. 부천시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출산축하선물(정책수당)은 기존처럼 부천시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생아 1인당 지역화폐 50만 원을 지원하며, 출산축하선물 지원사업은 출생아 1인당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원한다. 두 사업은 소득 기준 상관없이 신생아 출생일 및 신청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경기도 부천시에 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시적으로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현재 주중에 진행되는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여름방학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2개를 추가로 기획했다. 도심 속에서 전문해설사의 지도하에 하천의 자연물을 이용하여 창작물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더운 여름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하천 체험’은 여월 베르네천(작동 442 일원)에서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주말에만 진행되며, 유치원 및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은 7일부터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가족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여름방학 특별체험’은 심곡천(심곡동 475 일원)에서 오는 5~31일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평일 15시부터 17시까지 열리며, 별도의 예약 없이 심곡천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다. 김천기 생태하천과장은 “여름방학 맞이 생태하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도 쌓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업·진로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학교에 다니지 않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교육급여와 중복 지급은 되지 않는다. 지원금액은 연 1회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으로 차등 지급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는 경우 9월에 포인트를 지급하며, 9월에 신청하는 경우 10월에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11월 30일까지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및 직업훈련 관련 재료 구입,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부천시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는 지난달 26일 특화프로그램 ‘따르릉! 쑥쑥 자전거 탐험대’를 진행했다. ‘따르릉! 쑥쑥 자전거 탐험대’는 식품으로 구성된 자전거를 주제로 이론 교육과 다양한 요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아이들이 식품군을 직접 만져보고 요리하며 오감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5~7월, 9~10월 매달 1회씩 총 5회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모양으로 채소를 자르며 평소 잘 먹지 않는 채소도 흥미로워하여 편식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각 식품군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강현주 센터장은 “따르릉 쑥쑥 자전거 탐험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특히 채소군에 대한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안내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체험관 홈페이지 및 SNS에서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송내청소년센터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이틀간 인근 지역아동센터 5곳과 연계해 ‘우리동네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동네 생일파티’는 지난 2019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한국 청소년들의 생일문화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최근 한국 청소년들은 생일을 축하하는 진정한 마음보다 물질적 선물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문화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은 생일에 대한 열등감이나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 이에 송내청소년센터는 저출생 시대에 태어난 아이들의 생일을 다 함께 축하하고 마음을 전하는 생일문화의 확산을 위해 공동체가 살아있는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생일문화 사례를 참고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나는 소중한 사람이야’, ‘태어나줘서 고마워’, ‘우리 모두의 생일을 축하해’라는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마을 안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 어른이나 감사한 사람들에게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