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27일 이틀간 건축 문화 발전과 직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부천시 건축관계자 통합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천시 총괄·공공건축가, 부천지역건축사회 및 부천시 건축직렬 직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건축가 연구 주제 발표 및 외부 전문가의 초청강연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공공건축가의 보행도시, 우수건축물 건립 사례, 각종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현시대의 건축 문화 흐름과 주요 이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건축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신승수·정의엽 건축가가 장소, 사람, 사물을 연결하는 공공건축 및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한 건축의 특이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해외 선진 사례를 통해 공공건축의 의미를 고민하고 개성 있는 입면 재료와 공간 구성으로 건축의 본질을 탐구해 건축직렬 직원의 전문성과 내적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총괄·공공건축가와 부천지역건축사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축을 주제로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건강도시부천추진단(부천시 23개 부서) 부서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건강도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에 건강을 구현(Health in All Policies)할 건강도시부천추진단 등 직원들의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도시사업 추진전략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장인 변병설 교수가 맡아 2024년 실시한 부천시 도시건강 프로파일링을 토대로 5개 정책방향을 제안하고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변병설 교수가 제시한 5개 건강도시 정책방향은 ▲문화예술사업 확대를 통한 정신건강증진 ▲신체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회복탄력적 도시 조성 ▲인공지반 녹화를 통한 녹색도시 조성 ▲스마트건강도시 조성 등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누리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부천 조성을 위해 건강도시부천추진단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각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월 27일 시청 5층 만남실에서 올해 상반기 퇴직공무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임 기간 동안 시정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퇴직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랸됐다. 수여식에는 퇴직공무원 14명을 비롯해 후배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용익 시장은 퇴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직접 공로패와 격려품을 수여했다. 조용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랫동안 우리 부천시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퇴직공무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면서 “퇴직 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퇴직자로 참석한 정해웅 기획경제실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후배 직원들은 “평생을 헌신해 온 선배공무원을 마지막으로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감동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여식 이후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는 그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청년 예술인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예술인주택의 3차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예술인주택에는 2022년 12월 최초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6월 기준 381세대가 입주해 있다.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위치한 청년예술인주택은 총 850세대 규모의 지역전략산업지원 행복주택이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와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창작공간 등 부대 복리시설을 갖추고 있어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문화산업종사자’, ‘등록예술인’, ‘부천시 추천자’로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자여야 하며,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소득 기준을 가구당 월평균 소득 150%(1인 가구 기준 5,224,446원)까지 완화해 청년 예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청년 예술인에게 입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 및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16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감염병 전문가 및 의약단체장들과 함께 ‘2024년 상반기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는 부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염병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연 2회 정기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감염병 대비 가장 유력한 다음 유행 후보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요청했다. 또한 올 상반기 부천시 주요 감염병 발생 동향을 분석·보고하고 감염병 분야 지역안전지수 지표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올 상반기 부천시는 초등학교에서 수두가 집단 발생해 역학조사 및 수두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매진했다. 최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생 수족구가 유행하고 있어 영유아 관련 공동시설에 가정통신문을 배포하는 등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부천시 지역안전지수 지표 관련 감염병 환자 사망자 중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감염병은 결핵으로 나타났다. 이에, 결핵 사망자 수 감소를 위해 논의한 결과 결핵은 최근 외국인 환자가 증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하반기 통합돌봄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내 다직종·다분야 전문가 등 17명이 한 자리에 모여 ▲신규위원 위촉 ▲사업 추진경과 및 성과공유 ▲2024년 하반기 추진계획 ▲돌봄통합지원법 안내 등 통합돌봄사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부천시는 초고령사회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통합돌봄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부천형 통합돌봄사업 체계를 안착·구축하고 있다. 또한 민관협력을 통해 ▲케어안심주택 ▲노인돌봄 커뮤니티케어센터 ▲퇴원(예정)환자 통합돌봄 연계 ▲방문진료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형 통합돌봄사업의 성과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에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달 28일에는 한의학 돌봄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비대면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지만 돌봄은 여전히 사람 중심 돌봄 통합지원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월 27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용익 부천시장, 박순희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 부천시 시내버스협의회 대표,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시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내실 있는 시내버스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부천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정책 방향으로 ▲노선입찰형 공공관리제 확대 및 운행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노선의 합리적 조정 ▲교통시설특별회계법을 활용해 광역 간 시내버스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 모색 등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서 추상호 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부천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양재환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협약 갱신 규정이 포함되는 등 서울시 준공영제의 장단점을 고려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6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37개 전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동별 일정에 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함께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동 지역사회의 주민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부천시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202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되는 자치계획은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주민자치 및 지역발전 등에 관한 종합계획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발굴한 지역의제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도 자치계획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지역별 주요 자치사업을 최종 확정한다. 주민총회 투표는 18세 이상 해당 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동별 계획에 따라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당일 현장투표 등으로 다양하다. 동별 주민총회 일정과 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은 지역의 발전을 위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24일 고등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을 위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길’ 토론회를 개최했다. 유한대학교에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인구구조와 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지역과 대학의 공동위기 극복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역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앙정부, 지자체 및 산업체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 부천시 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손준기 의원, 도시교통위원회 송혜숙 의원, 재정문화위원회 장성철 의원, 유관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와 유한대학교 중장기발전계획 TFT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와 지역 대학 간의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현중 총장은 “지역소멸의 시대는 수도권도 예외가 아니다. 부천시도 관내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가 협업하여 지역사회의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고령화 사회의 진전에 대응하여 대학과 지역사회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부천도시공사 및 부천FC와 함께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부천FC 축구 경기 초청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여가생활을 같이 하며, 바쁜 일상에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부천FC와 충북 청주FC가 맞붙은 이날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부천FC가 0:4로 아쉽게 패했으나, 많은 관객이 열띠게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가족 대표는 “가족이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서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유대감이 강화되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의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