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2개소를 선정해 아동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학교에서 놀자’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GS파워 주식회사 후원·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 공동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사업기획(4월) ▲학교 및 바닥 그림 선정(5월) ▲그림 작업 준공(6월)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 대상 학교로는 관내 초등학교 64개소 중 학생 수가 가장 많고 운동장 등 놀이시설이 부족한 ‘옥길산들초등학교’와 학교 중 놀이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천삼정초등학교’가 선정됐다. 특히, 바닥 그림 선정(학교별 6개)은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원하는 그림을 학생들이 직접 선정(투표)하는 방법으로 이뤄져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투표인원을 살펴보면 옥길산들초등학교는 전교생의 98.3%인 1,826명(전교생: 1,857명), 부천삼정초등학교는 전교생의 100%인 309명(전교생: 309명)이 참여했다. 부천삼정초등학교에서 바닥 그림을 이용하던 한 아동은 “본인이 투표한 그림 중 3개가 그려졌고, 학교 안에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21일 경로당을 활용한 치매예방 인프라 구축 방안 정책자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 대표이사가 이끈 정책자문은 ▲경로당 치매예방 방문학습 지원사업의 발전방안 모색 ▲치매예방 스마트경로당 구축 위한 다양한 모델 제언 ▲유관기관과의 효율적인 헙업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한노인회부천시(원미·소사·오정구)지회, 부천시(원미·소사·오정)노인복지관, 부천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기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 유한대학교 및 관계 공무원 등 부천시 노인복지 및 치매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민관기관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을 활용한 치매예방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에 공감하며, 향후 사업 확대와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민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다지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쉽게 치매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경로당 구축에 정책자문 결과를 반영하는 등 선도적인 치매예방 사업을 펼친다는 구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천시 택시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이달 14일부터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사업’은 도비 30%를 포함해 총 25억원을 들여 연면적 499㎡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택시 경정비 센터, 콜택시 콜센터, 택시 유실물보관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달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부천시 택시복지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대시민 서비스 질을 높이고 택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건립 사업 마무리 단계까지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은 아동문학가 목일신 탄생 111주년을 기념해 목일신 작가의 작품을 국민이 널리 읽고 감상할 수 있도록 ‘2024년 제1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4~6세) ▲초등저학년부(7~9세) ▲초등고학년부(10~12세)로 전국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동 연령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작품에 목일신 작가의 시와 그림이 모두 들어간 창작물의 형태여야 하며 보호자나 선생님의 손이 닿지 않은 어린이 작품으로 응모해야 한다. 그림은 크레파스, 그림물감, 색연필 등 재료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작품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등기우편 또는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부천시 누리집 및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문학 및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오는 8월 23일 부천시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1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승진자 67명을 포함한 450여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에 따른 승진인사와 민선8기 하반기 주요 역점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고려한 우수인력 발탁에 초점을 두고 시·구·동에 주요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했다. 4급 승진, 5급 승진의결은 탁월한 업무성과, 시정 공헌도 등을 균형있게 고려했고, 주요 사업부서에 능력있는 부서장을 발탁, 전보 배치하여 시 주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5급 승진의결자의 경우 직렬별 업무특성 및 구별 안배 등을 고려하여 시·구·동에 분산 배치했다. 6급 이하 승진은 직렬별 승진소요연수 등을 반영하여 직렬간 균형을 고려했고, 승진후보자 순위와 시의 현안 및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주요 보직에 배치했다. 구청 및 일반동 행정체제 조기 안정화를 위해 상반기 승진 후 현 부서에서 잔류했던 7급이하 직원 및 현 부서 장기근무자에 대해서는 순환 전보를 실시했고, 인사고충도 적극 반영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고리울청소년센터 2층 문화공감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했다. 항공기 소음피해지역인 고강동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2024년 주민지원 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 한국공항공사(75%)와 부천시(25%) 지원을 받아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됐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 과정에서는 고리울청소년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그들의 욕구와 트랜드를 최대한 반영했다. 특히 그동안 문화공감을 운영하는 청소년(7명) 기획단 문공단(문화공감 운영단)의 의견으로 공간의 색상, 시설물 배치 등 문화공감 곳곳에 변화를 일으켰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시설과 공간이 조성됐으며, 그들의 만족도와 이용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 기대가 된다. 이번 문화공감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특히, 내년에도‘주민지원 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 노래방, 농구대 등 더욱 다양한 활동을 위한 활동 콘테츠가 추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합동 광고 문화 개선 제2차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부천시 도로관리과, 소사구 도시미관과, 부천시옥외광고협회와 함께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남부역 주변 부천역이테크에비뉴스타 뒤편 상가 밀집 지역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6월 안전점검의 달을 맞아 여름철 강풍·태풍 등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해 부천시 옥외광고협회 방재단 모의훈련과 병행해 실시했다. 신고부터 간판 추락 위험 안점점검, 위험시 철거 등 긴밀한 민관 협조를 통해 풍수해를 대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불법 유동광고물 설치 금지 안내, 여름철 태풍·집중호우·강풍 대비 안전점검 등을 수행하고, 제작한 홍보물을 인근 식당(상가) 업체 대표에게 배부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겸웅 시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광고 문화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올바른 광고 문화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민관합동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민간위탁 사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사무 담당자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민간위탁 사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민간위탁의 개념 ▲민간위탁 추진절차 ▲민간위탁 예산·회계 ▲민간위탁 사후관리 ▲감사사례 등으로 민간위탁 사무의 정당한 업무처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사로 나선 이가형 주무관은 다년간 민간위탁사무 감사업무를 수행하면서 반복되는 지적사항에 대해 민간위탁 사무 담당자 역할의 중요성과 업무 추진 시 필요한 실무사례를 분야별로 나눠 교육했다. 윤종현 부천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위탁 사무의 전문성을 높여 업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기대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민간위탁 사무가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6월 21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부천시 국·소·단장과 3개 구청장 등 14명이 참석해 각 부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올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풍수해 대책 기간(폭염 대책 기간 5월 20일~9월 30일)으로 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 상황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하천변 등 강수 상황에 따른 안전조치를 실시해 여름철 풍수해 재난 예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폭염을 대비해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등 안전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폭염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행 등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연재난은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핵심”이라며,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이 오는 6월 23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부천아트센터에서 ‘2024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을 비롯한 색다른 기부 행사로 부천시민과 팬들을 만난다. 행사는 황 선수의 축구용품 전시회·풋볼 페스티벌·팬 미팅·멘토링 시간으로 구성했다. 황 선수는 팬 미팅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한편, 부천아트센터 첫 객석 기부자로 1,000만원을 쾌척한다. 먼저 오는 6월 22일까지 부천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전시를 연다. 이곳은 황 선수가 처음 축구를 시작한 부천 까치울초등학교 유니폼부터 국가대표 유니폼, 그라운드를 누비던 축구화, 우승 트로피 등을 실물로 전시해 황 선수의 축구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6월 2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황희찬 선수 이름의 첫 자체 행사인 ‘2024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황 선수와의 1:1 돌파 대결, 축구 기술 요점 수업(원 포인트 레슨, one point lesson), 팀 풋살 대결 등을 준비했다. 참여자는 행사 당일 현장의 이벤트 참여 부스에서 응모권 신청 접수 후 추첨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