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오는 6월 21일 여름 장마철 대비 배달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장마)철은 이륜차 운행 시 폭염·폭우 등이 빈번해 안전운행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는 쿠팡이츠서비스와 공동으로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오는 21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무상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정비 전문가가 각종 구동 부품의 노후, 마모 상태 등 체계화된 정밀 점검을 진행해 배달 라이더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챙겨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광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운영실장은 “부천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오토바이 무상점검 행사가 배달종사자들의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간단한 정비 지식을 안내하고 여름철 안전용품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22년부터 ‘배달종사자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6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경기도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로, 부족한 운송수입금을 지원하고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진행해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 주관으로 노선 25번이 공공관리제로 전환됐으며, 하반기에는 지역별 균등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취약 지역을 운행하는 비수익 적자 노선이 우선 전환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확대 시 부천시 재정부담 완화 방안, 장래 개발에 따른 도시구조 변화 및 철도수송력 확대를 고려한 시내버스의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먼저 김채만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에 따른 부천시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토론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서 추상호 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양재환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송혜숙 부천시의회 의원, 한기주 소신여객 전무, 유창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상담사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민원서비스 실천을 위한 행동강령 300회 기념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동강령에는 모든 시민이 우리 고객이며,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확한 지식을 안내하기 위해 매일 업무를 숙지해 내부 고객과 협업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늘 시민에게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사랑받고, 신뢰받는 부천시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각오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365콜센터)는 전화, 문자, 챗봇, 1:1 채팅 등의 채널을 통해 365일 부천시 업무에 대한 민원상담과 불편신고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상담 모니터링, 상담지식관리, 통화품질 평가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향상에 힘쓰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월 18일 인천출입국외국인청과 공동주관으로 새롭게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104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적증서 수여는 대한민국 국적 취득자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여자의 접근성 편의를 도모한 ‘찾아가는 국적증서 수여식’으로 추진됐다. 수여식은 장학금 전달, 백미 증정, 대통령 축하말씀(영상), 국민선서, 국적증서 수여, 소감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적증서를 수여받은 독립유공자 가족인 권진옥 님은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아이들에게 훌륭하게 커서 할아버지처럼 대한민국에 봉사하면서 국가에 이바지 하는 사람으로 자랄 것을 가르쳐 왔습니다”면서 “오늘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소영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된 것을 축하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된 만큼 권리와 함께 의무와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동 주관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5만 5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양평 세미원에서 경기도·광명시·안산시·양평군과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다회용기 사용체계 구축·운영 지원 ▲특화지구 확산 캠페인 등 홍보 ▲특화지구와 연계한 순환경제 사업 추진 ▲성과분석에 대한 상호협력 및 정책적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4월 경기도 공모사업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된 부천시는 2026년까지 도비 총 30억원 중 8.11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가톨릭대, 부천대, 서울신학대, 유한대 등 관내 4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시-대학교-카페 간 1회용품 근절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캠퍼스 내 다회용기 인프라를 조성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세대인 대학생이 주도하는 서포터즈를 운영해 기존의 사업비에만 의존적이었던 다회용기 인프라 사업의 한계성을 보완하고, 캠퍼스 내 1회용품 반입금지 특화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전역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은 갑자기 심장이 멈춘 후 4분 이내에 심장을 인위적으로 압박해 혈액이 전신에 공급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급성심정지자가 공공장소가 아닌 곳에서 발생한 비율이 65.5%를 차지한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11.3%, 미시행 시 생존율은 5.7%로 떨어져 생존율이 2배 가까이 차이 난다.(2022년 질병관리청 통계자료) 이에 부천시는 일반시민들이 평소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해 응급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무료 심폐소생술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자동심장충격기관리자 과정으로 구성됐다. 응급의료 실무에 3년 이상 종사 중인 간호사나 1급 응급구조사가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화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고 가스타이머를 설치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부천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인천경기지역본부)과 협력하고 한국가스공사(경기지역본부) 및 ㈜삼천리와의 연결망을 강화해 ‘가스레인지 및 가스 타이머콕’을 지원하기로 했다. 가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가스공사가 부천희망재단에 기탁한 1,500만원의 후원금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노후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통합돌봄 어르신 80가구가 새 가스레인지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삼천리는 새로운 가스레인지를 안전하게 설치하고 추가로 가스 타이머콕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부천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치열한 경쟁 끝에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관내 기업 6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돌핀㈜ ▲㈜지지엠 ▲㈜빅파이씨엔티 ▲㈜댐코씨에스아이 ▲㈜이테스 ▲㈜북극여우 등 6개 기업이다. 경기도 전체에서는 44개 사가 선정됐고 31개 시군 중 18개 시에서 스타기업이 나왔다. 부천시는 시별 평균 2~3개 사가 선정된 것에 비해 눈에 띌만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관내 2개 기업 선정에 비해 올해 3배의 성과를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맞춤형 지원을 통해 강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 중 기업수요에 맞게 자체 추진사업의 사업비 중 최대 70%를 지원받는다. 부천시는 올해부터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시비로 매칭해 유망기업을 육성하는 실질적인 지원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기업은 기업당 최대 5,66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관내 일하는 양육자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에게 여름방학 기간 중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 사업을 추진한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6월 17일부터 오는 7월 4일 오후 2시까지 ‘2024.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신청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는 부천시 일하는 양육자 가정의 자녀 돌봄 부담 감소와 초등학생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 일생활균형지역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족합산액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일하는 양육자(일하는 한부모·맞벌이·다문화·조손) 가정이다. 런치박스 제공 인원은 총 78명으로 선정자는 ▲가구의 소득 ▲자녀 수 ▲자녀 학년을 종합하여 고득점 순으로 일하는 양육자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에게 점심 도시락이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부천시일쉼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고, 신청서를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는 일하는 가정의 자녀 성장과 일생활균형에 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윌로우하우스(유일한 기념홀)를 누구나 자유롭게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리뉴얼하여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윌로우하우스(유일한기념홀)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유일한 박사를 기리는 전시공간으로 윌로우 스토리(WILLOW STORY), 윌로우 로드(WILLOW ROAD), 윌로우 포레스트(WILLOW FOREST) 윌로우 가든(WILLOW GARDEN), 윌로우 홀(WILLOW HALL)로 구성된 총 5가지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사회사업가, 기업가, 교육자, 독립운동가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한 유일한 박사의 일생을 알아볼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체험형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윌로우하우스는 2023년 2월 리뉴얼 개관 이래 지역사회 초·중·고생들의 방문이 이어졌고, 특히 지난 4월부터는 ‘2024 에듀버스 부천나들이’ 프로그램인 사회공헌(인물탐구) 주제탐방 코스로 선정되면서 부천지역 초등학생들의 체험 방문 또한 이어졌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유일한 박사에 대한 다양한 전시 관람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유한양행 창업자이자 독립운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