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산업진흥원(부천상권활성화센터)은 부천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천시 특화골목 브랜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천시 특화골목 브랜딩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과 문화자원 등 로컬콘텐츠를 보유한 잠재성 있는 상권을 발굴하여 상권 특색을 강화하고 특화골목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육성하여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한편, 부천산업진흥원(부천상권활성화센터)은 참여하고자 하는 상점가를 모집하여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2개 상점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상점가는 현대(백)로데오상가 연합회와 상상의 거리 상인회이다. 박인모 회장(현대백로데오상가연합회)과 손석주 회장(상상의거리 상인회)은 “본 사업 선정을 발판 삼아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에 앞서 부천산업진흥원(상권활성화센터)은 경기테크노파크(경기지식재산센터)와 사업협약을 진행했다. 전문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부천시 특화골목 브랜딩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학 원장은 “부천시 골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자율방재단은 지난 13일 한탄강지질공원센터(경기도 포천시)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를 위한 상반기 직무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천시 안전담당관이 참석해 자율방재단과 앞으로의 활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웅 단장을 포함해 부천시자율방재단 27명이 참석했다. 부천대학교 박상식 교수가 ▲재난의 개념, 유형 및 재난관리 4단계 ▲재난유형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사항 등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를 주제로 한 직무교육을 진행한 후 부천시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일정이 이어졌다. 부천시자율방재단은 사전예찰, 재해예방 활동 등 부천시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에도 배수로 정비,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등 방재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캠페인을 통해 재난유형별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웅 단장은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해 주시는 단원들에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천시 스마트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조영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도시연구단장은 스마트도시의 개념, 한국의 스마트도시 정책, 국내외 스마트도시 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조영태 단장은 부천시의 스마트도시 추진사례와 국내외 사례를 비교하며, 미래 첨단산업 기업 유치 등 부천시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과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스마트도시와 관련한 36개 부서가 교육에 참여해 스마트도시 조성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수립 중인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부천시 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 공직자가 스마트도시 역량을 키워 미래 부천을 이끄는 스마트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미래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부천시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제2차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중이며 스마트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공정무역협의회는 지난 14일 부천시청 1층 뜨락에서 공정무역과 공정무역도시 부천을 더욱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협의회 활동가들은 공정무역 바나나, 커피, 초콜릿, 마스코바도(필리핀산 비정제설탕)를 사용해 만든 쿠키 등 공정무역 물품을 통해 공정무역을 설명하고, 추후 개최 예정인 공정무역 정책토론회를 홍보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과 송재환 부시장도 공정무역 물품을 체험해 보고 인증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공정무역 인식확산에 힘을 보태며, 협의회 활동가들을 격려했다. 또한 부천시의회 박순희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의원이 시청 1층 카페뜨락을 방문해 공정무역 물품을 시식하고 공정무역을 지지하는 인증사진을 찍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2017년 최초 공정무역 도시가 된 부천시는 지난 2023년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69개의 공정무역 판매소와 3개소의 공정무역 실천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부천공정무역협의회는 오는 7월 9일(화)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민, 시의원들과 함께 공정무역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휴일에도 365일 심야시간인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한다.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은 역곡동 ‘새현대약국’, 심곡동 ‘뿌리약국’, 원종동 ‘메디팜큰약국’으로 총 3곳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심야시간대 이용현황은 총 10,347건으로 월평균 2,069건이었으며, 이용층은 20~40대가, 구입 약품은 호흡기와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며 “공공심야약국, 부천시 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부천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배출하는 사업장 72개소 ▲최근 2년간 환경관련법 상습 위반 중점 관리 사업장 8개소 ▲ 하천 인접 세차장 4개소 등이며, 사전 허가나 신고 절차 없이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조업한 무허가 또는 미신고 사업장도 포함된다. 단속 기간 내 야간이나 공휴일 등 감시가 취약한 시간대에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삼정1·2천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원을 추적할 예정이다. 부천시 환경과장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고의·상습적 위반업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 조치를 통해 엄중 조치 할 예정”이라며 “사후 이행 확인 등 관리를 철저히 하여 사업장 환경관리에 경각심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4. 부천시 아동친화도시조성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을 비롯해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과 학생, 아동참여위원, 학부모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신규 아동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 ▲오리엔테이션(프로그램 계획 등) ▲아동요구 확인조사 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아동참여위원을 2023년 32명에서 2024년 50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강화했으며,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아동들의 의견수렴 결과를 직접 알리는‘아동요구 확인조사 보고회’를 개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장정호 학과장, 이옥임·강인숙·황인주 교수)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옴부즈맨 자연생태공원에서 즐기는 아동의 권리’라는 제목으로 아동들과 공원을 직접 탐방하고 그 안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의견을 듣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을 대표하는 조명기업인과 함께 ‘부천시 조명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임은분·김주삼·구점자 부천시의원과 키엘연구원장, 부천산업진흥원장, 부천시 조명기업 대표 등 16명이 한 자리에 모여 부천시 조명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도당동 소재 광·에너지 융복합 연구시험 전문기관인 키엘연구원은 ▲조명기업 디지털 전환 ▲부천 광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탄소중립형 기반 구축 사업 유치 ▲경관조명 산업 육성 등을 발표하며 부천 조명산업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조명기업 대표들은 그간 부천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애로사항이나 발전방안 등을 나누며 조명산업 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부천 조명업체의 관내 공사 현장 최우선 납품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부천시와 키엘연구원을 중점으로 경영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등을 지속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문화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윤단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아동·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76회 부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의 「부천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와 중복되는 사항을 정비하고,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부천시의 여성폭력방지 정책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조례의 제명을 「부천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로 변경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지원으로 피해자 긴급보호 및 긴급치료비, 피해자 법률지원체계 구축, 피해자 자립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정했다. 특히 의료기관, 법률 및 수사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을 신설해 피해자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부천시는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꾸리고, 3개 경찰서(소사·원미·오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피해자의 실질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최의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범박동·옥길동·괴안동·역곡3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14일 제276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개정 목적은 상위법과 중복된 조항 및 실효성이 낮은 사업들에 대한 조항을 정리하고, 현실을 반영한 조항을 신설해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조례의 기본이념 및 고령친화도시에 관한 용어를 현실에 맞게 재정의하고,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홀몸노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조항은 이미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 있어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해 삭제했다. 또한, 취약계층 목욕비 지원은 실효성이 낮고, 장수축하금, 의치(틀니), 장기요양급여 지원금 등 지원사업은 중복으로 지원되고 있어 폐지했다. ‘할아버지·할머니의 날’은 ‘노인의 날’과 유사해 삭제했다. 아울러, 노인전용주거시설 설치 지원에 대한 조항은 우리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노인 주택안전 지원 사업으로 대체해 현실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