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부천시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부천 브랜드 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네이밍이 곧 지자체의 경쟁력’이란 생각으로, 시민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브랜딩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직 브랜딩 전문가를 초청해 ‘한 방에 끝내는 네이밍의 모든 것’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실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신동호 대표(현 브랜딩그룹 주식회사)는 네이밍의 기초적인 이론과 최신 브랜딩 트렌드, 성공적인 브랜드 전략 사례 등을 언급하며 참석자의 브랜딩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이어 창의적인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과 정책 개발 및 이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브랜딩 원칙을 이야기했다. 시민과의 소통과 시민 참여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교육이 현장에서 업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도 전했다. 실제로 교육참여자들은 강의 내용을 토대로 정책 네이밍 실습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특강을 정책의 목표와 성과를 시민에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 거주 청년 및 대학생에게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행정업무를 보조할 청년 행정체험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 중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또는 ▲'고등교육법' 제2조제1호~제6호에 해당하는 학교의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다. 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기술대학 등이 포함되며, 이전 사업 선발 포기자와 1년 내 기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가분야(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정 및 그 자녀) 20명 ▲나분야(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20명 ▲다분야(가·나 분야 외 일반) 60명 등 총 100명이다. 선발은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발자는 2024년 7월 9일부터 29일까지 3주(실근무 15일)간 시청,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시설 등에서 하루 6시간(09:00~16:00) 행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 자리에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계획 내용을 합동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1기 신도시 시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한준 LH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선정 규모 및 평가기준, 향후 일정 및 지원·관리방안) ▲이주대책 수립 ▲1기 신도시 정비 향후 추진계획 등이다. 간담회에서 논의를 거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중동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규모는 4천호 내외 +α(2,000호 이내)로 이는 중동 신도시 내 전체 정비대상 주택물량의 10~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발표된 선도지구 표준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부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오는 6월 25일 선도지구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오랜 협의를 거쳐 오늘 선도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선정계획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제23회 부천다문화축제에서 ‘다문화인식개선캠페인-함께 있고, 함께 잇다’를 진행했다.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 축제는 12개의 참가국과 9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하나 되어 준비했으며, 이주민과 선주민이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여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함께 있고, 함께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QR코드를 이용한 설문을 진행했다.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주민 참여자에게는 ‘존중받는 느낌이 들 때와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 때’를 ‘내 말에 귀 기울여 들어줄 때, 내 나라의 문화를 이해해 줄 때, 차별 없이 대우해 줄 때, 내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을 때, 내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할 때, 차별적인 태도를 느낄 때’ 등을 객관식 보기에서 1개씩 선택하도록 하고, 선주민 참여자에게는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상 실천 다짐’을 1개씩 작성하도록 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홍보 물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1일 ‘5060 재무코칭’ 교육을 개강했다. ‘5060 재무코칭’은 5060세대를 대상으로 자신의 자산관리 방법을 점검하고 은퇴 후 삶을 대비해 재무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1회차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및 성공하는 금융투자 방법 ▲2회차 행복한 은퇴를 위한 부동산 활용법 ▲3회차 상속세와 증여세 바로 알기 ▲4회차 주택연금 개념 및 활용방법 등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지난해와 달리 회차별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필요한 교육만 선택해서 들을 수 있도록 운영하며, 수강생의 요청을 반영해 부동산 강의를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재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수강생은 “은퇴시기가 다가오면서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지인이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추천해 줘서 교육을 듣게 됐는데 강사님이 본인의 경험을 예를 들어 설명해 주시니 이해가 잘 됐다.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알려주셔서 너무 만족스럽다. 주택연금도 관심이 있어서 4회차 교육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6월 13일부터 25일까지 트라우마로 힘든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심리극 집단상담 ‘마음치유극장’을 운영한다. 트라우마는 인간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관계적 기능을 손상해 다양한 심리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외상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주요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을 동반하는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트라우마에 대한 적절한 개입이 중요하다. 이에 부천시는 인지·정서·행동치료(REBT)를 기반으로 한 심리극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트라우마로 인한 심리적 외상이 있는 시민들이 보다 긍정적이고 건강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무의식적 충동에 대한 인식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모색의 기회를 제공해 심리적 회복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마음치유극장’은 6월 1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4시부터 16시(또는 17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6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032-654-4024, 내선 619번)로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6월 2일, 9일 양일간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자동차정비조합 부천시지회의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당 사업은 평균 1,000여 대의 차량에 대한 무상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는 2020년 조례 제정을 통해 해당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고, 2021년부터 보조금 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6월 2일,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종합운동장 건너편) 1층 하부에서 부천시민의 자가용 자동차(승용, 승합, 1톤미만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수입자동차, 전기자동차, 1톤 이상 화물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엔진오일,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에 대한 무상 점검과 부동액, 냉각수, 워셔액, 와이퍼, 전구 등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부천시 차량등록과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지원 사업을 통해 차량 고장으로 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공원 물놀이장 7곳의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해보다 3주 앞선 시점으로, 때 이른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함과 휴식을 선사하기 위한 발 빠른 대응이다. 실제 기상청이 발표한 지난 4월 평균기온은 14.9도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다. 4월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팍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는 개장일을 앞당김과 동시에 안전과 시민의 편의성도 챙긴다. 또한 도서관 등 공원 물놀이장 주변 시설과 이벤트로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한다. 개장 당일 오후 2시에는 물 퍼포먼스와 물총 싸움 등 행사도 준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를 통해 시민이 도심 속 생활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여가를 누리는 여유로운 문화도시의 면모를 그릴 방침이다. ◆ 역대 가장 빠른 물놀이장 개장…41일 동안 문 열고, 안전·깐깐한 수질관리 중점 물놀이장은 중앙공원, 원미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 수주공원, 도당공원, 남부수자원생태공원 7개소다. 6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는 주말과 공휴일에,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총 41일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흡연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으로 금연클리닉 신규등록이 가능하도록 QR코드를 개설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금연클리닉 등록을 원하는 누구나 QR코드를 이용해 등록하거나 카카오채널 ‘부천시 오정보건소 금연클리닉’을 검색해 등록할 수 있다. 금연클리닉 카카오 채널에서는 비대면 금연클리닉 등록 및 1:1 맞춤형 채팅·전화 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또 금연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고, 매달 진행되는 금연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한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과 같은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며 행동강화물품, 금연 성공(3개월, 6개월)에 따른 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오정보건소는 지난해 부천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근로자는 부천근로자건강센터에 방문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관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금연환경 조성 사업과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부천시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행정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20~21일 8회에 걸쳐 콜센터 일일 현장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신규 공직자 130명은 콜센터 운영현황과 상황별 민원응대 과정 등의 교육을 받은 후, 상담사와 동석해 민원인과의 실시간 상담 내용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민원상담 체험에 참여한 신규 직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민원 최일선에서 일하는 콜센터 상담사의 고충을 공감할 수 있었고, 상담사와의 업무 협조가 중요하다는 점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콜센터 상담업무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라며 “또한 각 부서에서 정확한 상담자료를 신속하게 제공받아 민원인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365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운영되며, 지난해 상담 건수는 80만여 건으로 부천시민의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