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4월 11일 하루 동안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설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985년 사용승인을 받은 심곡도서관은 부천시 최초 공공도서관이자 근대건축물이다. 시는 심곡도서관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현재 정보방식 활용의 변화에 맞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기회를 늘리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면적 2,450㎡(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사업비 약 2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층별 이용 대상을 고려한 소음영역 구분, 개방감 있는 공간 구성, 고지대를 활용한 조망권 확보 등을 고려한 설계를 추진한다. 시는 4월 2일부터 11일까지 부천시 홈페이지에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설계(제안) 공모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해당 공고문을 참고해 4월 11일 부천시청 시설공사과(8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5월 10일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설계업체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심곡도서관 리모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올해 ‘부천시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공개모집에 역대급 지원자가 몰리면서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에 총 43개 팀, 156명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 3월 30일 면접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팀별 연수계획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초 발표하며 최종 5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최대 750만원을 지원받아 문화, 도시재생, 환경, 복지 등 다양한 주제로 해외국가별 연수를 실시하고 연수성과 발표는 1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는 관내 소재 대학 및 부천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정과 관련된 주제로 해외 비교 연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만큼,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해외 견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된 원미산 진달래축제 현장에서 ‘재난실전체험 부스존’을 운영했다. 재난실전체험 부스존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교육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 행사장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난실전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됐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소방서, 부천도시공사,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물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CPR) 등 체험 위주 교육으로 진행돼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온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재난실전체험 부스존 등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난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월 29일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복사골문화센터에서 ‘1분기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장,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각 구청 통합사례관리사, 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63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이경아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아 ‘당사자 이해를 기반으로 한 강점기반 사례관리’라는 주제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강점사정, 목표설정 및 계획수립 등 사례관리에 대한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최근 경제곤란이나 건강, 관계 등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서 취약계층에 대한 여러 자원 연계 등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매 분기 다양한 주제로 사례관리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해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사례관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 세무과에 전용 상담창구를 설치해 신고업무를 지원한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부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법인(소득이 없거나 결손 발생한 법인 포함)이며, 법인세 과세표준에 0.9~2.4% 세율을 적용한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 사업장이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있는 경우에는 종업원 수와 사업장의 연면적에 따라 안분율을 계산해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만약 안분대상 사업장이 하나의 자치단체에 일괄 신고 납부할 경우 무신고가산세 및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지난해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경우(2024년 신고분),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 시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방문 및 우편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일하는 생계․ 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 50만원)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사업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3년 만기 지급해지를 위해서는 ▲근로 ․ 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탈수급(생계 ․ 의료급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 희망 대상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 부천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담당자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월 29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천시는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023년 9월 용역을 착수해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송재환 부시장과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관련 부서장, 경기연구원 고재경 기후환경연구실장 외 3명의 외부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의 진행 상황과 방향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문별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용역 수행기관의 기후변화 여건 분석, 탄소중립녹색성장 비전 및 목표, 부문별 세부이행 계획에 대한 단계별 이행안에 대해 보고받은 후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관련 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자문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201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하는 ‘정비사업 월간 메일링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월간 메일링 서비스’는 정비사업 조합관계자 및 추진대표자(이하 조합관계자 등)에게 월 1회 정기적으로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그간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관계자 등이 부정확한 정보 제공 및 법령 미숙지 등으로 내부 민원과 절차상 하자를 겪으면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에 부천시는 ‘정비사업 월간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최신 개정 법령 안내 ▲올바른 정비사업 추진 절차 안내 ▲월마다 이슈화되고 있는 법령 이견 사례 등을 사전에 안내해 정비사업 추진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3월 월간 메일링에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0조 개정(시행 23.10.19.)에 따라 토지등소유자 동의를 받기 전 분담금 추산액 및 산출근거를 토지등소유자에게 서면 제공해야 하는 사항, 현금 청산 대상자에 대한 사업비용 부담 및 다물권자 분양권에 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심토스(SIMTOS)에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알리기 위한 첫발을 들인다. 부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 전시홀에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 시의 특화산업인 금형산업 및 로봇산업과 관련성이 깊은 기업들이 참여한다는 점을 고려해 산업단지의 첫 홍보장소를 심토스로 정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직장(職)·주거(住)·생활(樂) 등 다양한 기반 시설과 정주 여건을 가진 자족도시 구현’이라는 제3기 신도시의 목적을 달성한 첫 산업단지다. 부천대장지구 서쪽(제1 도시첨단산업단지)과 동쪽(제2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조성되며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산업단지이기도 하다. 지난 수년간 부천시는 금형산업과 로봇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며 관련 산업을 선도해 왔지만, 산업용지 부족과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으로 산업용지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3월 30일, 원미산 진달래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애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하철 7호선과 연결되는 수도권 서부 최대의 진달래전시장인 이곳 원미산이 진분홍빛 봄옷을 입고 손님맞이를 마쳤다”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진달래축제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분홍빛 활력을 채워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축제가 끝나도 진달래동산의 아름다움은 계속되니, 봄의 정취를 느끼러 다시 찾아달라”라면서 “시의회에서는 시민 여러분의 휴식과 건강을 위한 정책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