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조합과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경기도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약 50%인 323개소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정비사업이 활성화돼 있다. 지역주민은 정비사업 활성화로 원도심지역의 노후주택 개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조합이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 상황의 변동에 따라 건축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시공비가 증가하고 조합원분담금 추가 부담, 시공사와의 시공비 분쟁 및 미분양 등 여러 문제점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A정비조합은 준공 후 미분양에 따른 PF대출 미상환, 입주 지연 및 할인 분양으로 분담금이 약 10~45억원 증가해 조합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B정비조합은 시공사와 640만원대에 공사계약을 맺었으나 최근 건축자재 및 인건비에 따른 물가상승으로 시공사에서 250만원 증가한 890만원의 공사비를 요구해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지역대학 4곳과 ‘부천시-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와 지역대학의 상생발전과 지역혁신을 도모하고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례적 회의를 통한 지속적 교류 및 협력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공동사업 모색 추진 ▲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4개교 총장은 “각 대학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각종 분야에 걸쳐 기여하고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관내 외국인이 5만5천명으로 외국인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으로 외국인 대학생에 대한 정책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대장동 산업단지에 좋은 기업들을 유치해 대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대학과 산업체, 지자체가 함께 협업으로 인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대학이 적극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20일,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열린 부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부천시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최성운 의장은 “최근 몇 년간 경제성장률 저하, 물가상승 등으로 국가 경제 전반에 걸쳐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풀리지 않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상공인 여러분과 상공회의소, 부천시, 시의회가 함께 더욱 화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천시의회는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경제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13일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전자상거래 분야에 특화된 전문 교육과 실습 기회 제공을 통해 국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한대학교는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 관련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1:1 DX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황규대 산학협력단장은 “유한대학교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문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대학과 지역 사회의 상생 모델을 만드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6월부터 시작되는 교육 과정에는 ‘유튜브+SNS마케팅 활용’, ‘라이브커머스 활용’, ‘해외 온라인 쇼핑 시장 진출’ 등이 포함되며, 이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성장할 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 19일 나래아트앤빈과 여성들의 사회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마을학교 ‘잇다’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과 마을문화 사랑방의 마을 작가들의 사회적 활동의 출구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나래아트앤빈은 초, 중, 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여성마을학교 ‘잇다’의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수강생과 다양한 분야의 마을작가들이 연계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나래아트앤빈 소속 강사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지닌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성인지 교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본 협약을 통해 여성의 사회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사례로 만들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는 3월 20일 15시부터 '경기형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경기형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시간 맞춤형 돌봄,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등 새롭게 시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실무 연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권역별 담당자 그룹을 만들어 인근 늘봄학교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학교별 정보를 공유하도록 했다. 권역별 네트워킹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 사례, 업무 개선 사항 등을 공유하여 늘봄학교 안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부천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는 앞으로 업무 담당자 후속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예정이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부천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학교를 지원하여 경기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2024년 제1회 부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청소년정책 비전을 ‘촘촘한 안전망에서 행복한 청소년, 청소년을 존중하는 부천’으로 제시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청소년 활동 활성화 ▲청소년 지원망 구축·운영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청소년의 참여·권리 보장 강화 ▲청소년정책 총괄 조정 강화 등 5개 과제, 62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소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부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는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및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등 청소년 유관기관의 대표, 교수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참여기구인 ‘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위촉된 2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재환 부시장은 “미래세대 청소년들의 역량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운영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디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그간 시에서 작성했던 농지대장을 3개 구청(산업위생과)에서 작성·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대장은 지난 2022년 4월 15일부터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가 단위가 아닌 필지별로 작성·관리하고 있다.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정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원부 관할 행정청을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소재지로 일원화한 것이다. 또한 기존의 농지원부 작성대상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농지(1천㎡ 미만)도 작성 대상에 포함됐다. 농지대장은 지자체 어디서나 발급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일 기준으로 1년 내 경작 사실 확인이 완료된 농지대장만 발급할 수 있다. 정부24(온라인)로 편리하게 발급 가능하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는 해당 시·구·읍·면 농지의 농지대장만 발급할 수 있다. 더불어 농지의 임대차계약 변경 등 그 변경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구청에 농지대장 이용정보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3개 구청에서 농지대장 작성·관리업무를 수행해 시민 편의를 향상하고 접근성을 높인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도록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이달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노후 경로당 4개소,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다. 시는 국비 70%를 지원받아 총 9억6천6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선정된 건물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기계 등 에너지 관련 필수공사와 친환경 마감재·조경 등 선택공사를 할 수 있으며, 석면 제거 등 기타 부대공사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시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증가 및 실내환경 개선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관내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24개소가 친환경 건물로 재탄생했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천시 청년(19세~34세)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기반 대인관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의식의 전환을 통해 생각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자기이해를 확장하고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하는 데 효과가 높다고 주목받는 방법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관점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시립원미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천시 관내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7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070-4229-227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과 개별상담, 치료비 지원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집단 프로그램 및 교육, 그 외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