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 오정구 소재 엠엔테크(주)는 지난 19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엠엔테크(주)는 재활용품을 성상별로 선별해 처리 및 판매하는 업체로, 평소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오정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 중 생계가 어려운 6명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학습비·생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18세에서 24세 사이의 보호종료아동 및 보호연장아동을 뜻한다. 이들은 보호 종료 후 생활비와 주거비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관계 단절, 불안감 등을 겪고 있다. 부천 엠엔테크(주)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응원하는 많은 사람과 함께 자신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자립을 위해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9일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200만 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부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는 201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기초생활수급 아동 및 가정위탁아동 중 형편이 어려워 디딤씨앗통장에 지속적으로 저축하지 못하는 아동에게 쓰일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기초생활수급 또는 가정위탁 아동 및 시설입소 아동이 후원자 또는 보호자의 도움으로 매월 5만 원의 범위에서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저축한 금액의 2배를 추가 매칭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한민숙 부천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전달된 후원금이 요보호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요보호 아동을 위한 성금이 아동의 새 희망과 큰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부천시도 아동들의 자립 지원과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사)부천벤처협회는 지난 18일 춘의동 소재 아동공동생활가정인 ‘푸스펜의 집’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부천벤처협회는 2002년 설립된 기업인 단체로, 벤처기업 간 활발한 교류와 경영인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등 부천의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됐다. 부천벤처협회 소속 회원사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승규 (사)부천벤처협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인들의 온정을 담은 이번 지원이 소외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용기를 북돋는 지지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공간 책과창에서 ‘2024년 청소년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소년정책참여 지원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부천시청소년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천시 미래세대지원과장,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청소년팀 및 청소년 관련 시설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부천시는 지난 8월 ‘부천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과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 점검 결과에 대한 관계부서의 의견을 전달하고, 향후 청소년 정책 반영 시스템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서 부천시 미래세대지원과장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정책참여 지원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며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적극 지지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경청해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홍준 부천시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정책 결정과 수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참여 시스템 마련과 운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신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GS파워(주)와 함께 진행한 2024년 독서증진 캠페인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부천시와 GS파워(주)가 협약을 맺고 시민 독서량을 도서 기부금으로 연계하는 독서율 증진 캠페인이다. 시는 12월 현재, 목표 독서량 200만 권을 초과한 228만 권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가 늘어난 독서량을 달성하며 프로젝트가 조기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민 독서량 200만 권을 목표로 기부금 총 1억 원이 달성되는 과정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 공유해 왔다. 아울러 희망도서 신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프로젝트로 모인 1억 원의 기부금은 시민 희망 및 신간 도서 총 6,059권을 구입하는 데 사용돼 더욱 개선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관내 지역서점 도서 구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부천시는 지역독서문화 발전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GS파워(주)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GS파워(주)를 도서관 아름다운 기부천사 등 기부자 명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보건소 대강당에서 감염병 전문가 및 의약단체들장과 ‘2024년 하반기 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는 부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염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 2회 정기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부천시 감염병 발생 및 대응 현황 및 주요 성과 등을 보고하고 65세 이상 수급자에 대한 부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 부천시 감염병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초·중·고,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수두, 백일해 등이 유행했으며, 7인 이상 집단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4건 발생했다. 시는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관련 검체 검사, 검사결과 등을 분석하고 조사 과정에서 학교 및 보육시설 등의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부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23년 12월 26일 공포됨에 따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12월 23일부터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여권에는 사진, 이름,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수록돼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크고, 전자칩이 내장된 특수 소재로 제작돼 개인이 폐기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시는 여권을 완전히 폐기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여권 관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여권 안심폐기 대상은 ▲재발급 시 반납 처리된 여권 ▲유효기간 만료 후 개인 보관 중인 여권 등 효력이 상실된 여권이다. 단, 기존 여권에 유효한 사증(VISA)이 부착되어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효력 상실한 여권을 지참해 부천시 여권민원실(부천시청 1층, 오정구청 4층)을 방문하면 된다.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17일 고용노동부 주관‘2024년도 노사문화유공 등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분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노사민정 협력의 전국 선도 도시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지난 25년간 축적한 협력 기반과 혁신적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은 결과다.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용익)는 1999년 출범 이후 ▲지역 고용 창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노사갈등 예방 ▲노사공동 훈련사업 개발 ▲산업재해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2014년 전국 최초로 생활임금제도를 시행하며 지역 내 노동자의 최소한의 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노동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더불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지역 거버넌스 우수사례로 채택되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올해는 국가적 중점추진 사항인 산업안전 인식개선 프로젝트, 미조직 노동자 지원 ‘삶터’ 운영, 부천시민이 참여하는 정책연구 ‘작은연구·작은포럼’ 사업이 노사민정 협력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13년 연속 2등급 이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동일 유형의 전국 75개 시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사실상 최고 등급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매년 청렴도 측정 평가를 실시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5개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도 46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를 평가했으며, 부천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 유일하게 13년 연속으로 2등급을 획득해 명실상부한 청렴도시 부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종합청렴도는 ▲행정 서비스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소속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와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의 점수를 더해 ‘부패실태’에 대한 평가를 반영해 산출하며, 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을 받았다. 부천시는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89.9점을 받아 전국 시 단위 평균 83.4점보다 6.5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