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지난 2월 15일, 22일 양일에 걸쳐 센터 청소년 참여·자치기구 모집 행사 '난 토요일에 산울림 간다~!'를 운영했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부천시 청소년의 다양한 경험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청소년·청년활동으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환경그리너 ▲청소년프로마을러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산울림 청년크루가 있다. 2월 15일에는 참여·자치기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산울림 방탈출’이 진행됐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참여·자치기구의 역할과 연간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2월 22일에는 참여·자치기구 가입을 위한 면담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활동에 대한 높은 참여 의지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모집을 통해 다수의 청소년들이 신규 구성원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센터 청소년프로마을러 단장 김지아는 “일반 방탈출 카페에서 체험했던 활동을 친구들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밝히며, “우리가 직접 기획한 활동을 통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2월 23일 오전 11시, 부천시 삼정동 사거리 장승공원 앞에서 열린 제22회 삼정동 장승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제례로, 지역 주민들과 내빈들이 함께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호 부천문화원장, 서영석 국회의원, 박상현 도의원, 최의열·구점자·손준기 부천시의원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장승제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특히, 부천문화원은 삼정동 장승제를 비롯한 지역 세시풍속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히며,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삼정동 장승제는 부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 중 하나다. 과거 마을을 지키고 액운을 막기 위해 세워졌던 장승을 기리는 제례로, 일제강점기 때 철거된 후 오랜 시간 명맥이 끊어졌으나, 2001년 주민들의 노력으로 장승이 복원되면서 다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매년 정월 대보름 즈음하여 장승제를 개최하며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부천의 전통 세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월 22일 부천 아트센터에서 ‘2025년 부천의 책’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2025 부천의 책 선포식 & 북토크’를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소개하고 독서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할 시민 대표 4명에게 ‘2025 부천의 책’ 도서를 전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일반 부문 선정 도서인 『이중 하나는 거짓말』의 김애란 작가가 참석해 시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천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300일 동안 시민이 함께하는 릴레이 독서운동을 진행한다.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아동부문 『행운이 구르는 속도』, 만화부문 『노인의 꿈』, 특별부문 『살아있는 갈대』를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부천의 책’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책을 통해 깊이 있는 사색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고 공유하는 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2월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천시청소년센터 2층 오락실에서 ‘부천 청소년활동가 성장판(FAN) 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분과가 공동 주최하고, 부천 청소년활동가 ‘판(FAN)’이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청소년활동가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성장판의 주제는 ‘여러분, 안녕하신가요?’로, 2024년 부천시 청소년활동가 요구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감과 성장토론을 통해 청소년활동가들의 자기효능감과 성장, 최근 정책 및 환경 변화에 대한 공감, 그리고 개인·시설·지역 차원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활동가들은 "청소년활동가들과 다양한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 "다양한 연차와 연령의 활동가들과 소통할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 는 의견도 남겨 향후 청소년활동가들의 성장과 네트워킹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함을 시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이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8주간 독서동아리 ‘책날개’를 운영한다. ‘책날개’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토론하며 지혜를 나누는 심곡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동아리다. 또한 12년 이상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한 권씩 역사, 교양, 소설,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선정해 읽고,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삶의 지혜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독서 모임은 부천시민 11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2월까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부천시립도서관→신청참여→문화프로그램)를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날개’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독서 토론을 통해 지적 성장과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건축음향의 새로운 지평으로 열어 가고 있는 부천아트센터의 3월은 한국 예술 분야‘체인지 메이커(Change Maker)’와 함께한다. 그 주인공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불모지였던 현악 사중주와 트럼펫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써 내려가고 있는 ‘노부스 콰르텟’, 그리고 ‘트럼페터 이현준’이다. 기존의 틀을 깨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체인지 메이커’로서 고품격 음악의 정수인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와 신진 아티스트의 무대인 '영 프론티어 시리즈'를 선보인다. 부천아트센터서 녹음한 ‘노부스 콰르텟’ 브람스 신보, 음향의 전당에서 현장감 만끽 지난 2월 14일, 한국 실내악의 노부스(Novus: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노부스 콰르텟’의 '브람스 현악사중주 전곡' 온라인 음원이 공개됐다. 부천아트센터에서 [노부스 콰르텟](3/1)]의 신보를 현장에서 만끽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음반은 ‘최적의 음향 공간’으로도 각광 받고 있는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녹음된 음반이라 큰 의미를 더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역시 “편안한 울림의 최적의 녹음 공간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온세미코리아의 후원으로 미래가치융합교육(STEAM) 퓨처랩‘사이언스 팝업’에 관내 청소년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2.12.~14. 3일 동안 성황리에 추진됐다. 이번 미래가치융합교육(STEAM) 퓨처랩‘사이언스 팝업’은 지난 5월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온세미코리아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 미래 세대 혁신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협력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사이언스 팝업’은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체험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미래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또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항공 안전 체험을 체계적으로 체험해 보면서 청소년 안전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사이언스 팝업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에 해보지 않은 미래 기술 체험을 하게 되어 새로운 지식을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 다음에는 더욱 여러 경험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자원봉사로 참여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2024년 베스트 대출 도서 TOP 10’을 발표했다. 2024년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불며, 부천시립도서관의 대출량도 크게 늘었다. 노벨 문학상 발표 이후 부천시립도서관 다대출 도서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는 모두 ‘한강’ 작가의 작품이 차지했다. 관련 도서 대출량은 전년 대비 16배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에 힘입어 2024년 부천시립도서관의 도서 대출량은 2023년 대비 13% 증가한 228만 권을 기록했다. 부천시림도서관은 독서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부천시민 Pick : 2024년 베스트 대출 도서’ 30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들은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성인, 청소년, 아동 3개 분야별로 각각 10권씩 나눠 선정했다. 성인 대출 분야에서는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도둑 맞은 집중력(요한 하리),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송길영)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는 2024년 부천시장 추천 도서 중 하나로, 작가 ‘송길영’이 부천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청소년 대출 분야 베스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평소라면 집에서 혼자 텔레비전을 봤을 텐데, 경로당에서 함께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신나게 손뼉을 치니 활력이 넘치고 너무 즐겁다” 경기 부천시 소새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관람한 김옥선 어르신(84세)의 소감이다. 부천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경로당이 부천형으로 더욱 진화 중이다. 정보통신기술(ICT) 화상 플랫폼·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기기·실내 스마트팜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더해 지난해에는 문화도시 생활예술 역량을 접목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이 첫선을 보였다. 어르신의 여가 복지와 건강을 돌보고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의 성과도 돋보인다. 부천시는 올해도 어르신 건강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관내 경찰서·보건소와 협업해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을 지속할 계획이다. 노년층 안전·건강·여가 복지 다 잡은 스마트경로당…19만 명 참여·만족도 90점 부천시 스마트경로당은 전국 첫 도입 후 어르신 맞춤형 교육·여가 복지·건강 프로그램을 입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