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조선시대 최고의 풍자시인 난고 김병연(1807~1863)이 태어난 문화‧예술의 고장, 양주시에서 ‘제14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회장 김영환) 주최로 오는 6월 18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문학대회는 난고 김병연의 문학혼을 기리고 그의 문학적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 새로운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등단 문인을 제외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시와 시조의 ‘운문’과 수필과 생활문의 ‘산문’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588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6일까지 양주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단체 신청은 양주예총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단체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대회 결과는 오는 7월 4일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양주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지난 5월 19일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와 문화예술 사업의 공동 추진과 교류를 통한 창조적인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문화재단과 서울예술대학교가 유기적인 관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문화・예술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을 통해 광명문화재단과 서울예술대학교는 ▲창조적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지원 ▲문화예술 공동 사업 추진 및 정보 교류▲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을 소통하고 협력한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수준의 공연예술 및 문화예술 역량을 보유한 서울예술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광명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 소비 활성화와 고양시 내 협동조합과 화훼농가·소상공인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운영되었던 ‘고양 화훼 직거래 장터’와 ‘고양상생마켓’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고양 화훼 직거래 장터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메타세쿼이아광장에서 고양시 화훼농가 20개가 참여하여 운영되었다. 농가에서 직접 생산된 다양한 야생화, 다육식물, 선인장 등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된 직거래 장터는 17일간 약 2억 3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고양상생마켓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기간 중 주말 동안 고양꽃전시관 측면광장에서 고양시 내 협동조합·소상공인이 참여하여 운영되었다. 매주 다른 콘셉트로 진행된 상생 마켓은 핸드메이드 데이, 패밀리 데이, 에코 데이의 주제로 각 테마에 맞는 판매상품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였다. 상생 마켓은 총 6회 운영한 결과 약 3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자 ‘제15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를 개최한다.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열릴 ‘제15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는 ‘지구의 회복, 일상의 회복’이란 부제로 온라인 환경축제, 환경주간행사, 환경의 날 기념식 3가지로 진행된다. 그 중 환경주간행사는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주간 동안 지난달 참여단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9개 단체가 안성시 전역에서 다양한 환경행사를 추진한다. 환경주간행사에서는 업싸이클링 체험, 환경교육 및 퀴즈, 환경실천 기후빙고, 생태탐사 등 다양한 체험 및 행사를 진행한다. 각 단체가 진행하는 환경행사에 대한 세부사항은 제15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석근 환경과장은 “이번 환경축제에 많은 단체에서 참여해주신 덕분에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경주간행사뿐만 아니라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5월 19일 목요일 오전 10시 '나는 동두천 지역작가입니다' 강연 2탄 ‘김개미 작가와 함께 읽는 동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 지역작가 28인의 도서 165권과 동두천 지역의 출판물, 동두천 사람들과 정보 등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지역작가실을 새롭게 선보였다. ‘김개미 작가와 함께 읽는 동시’강연은 동시집 "오줌이 온다"를 교육생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다섯 편의 동시 △벌레가 되면, △구름은 아래에, △혼자 가다가, △별의 매력, △악어가 일광욕을 마칠 때를 함께 읽고 서로 시에 대해 느낀 점과 궁금한 부분을 나눴다. 김개미 작가는 제1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제1회 권태응 문학상을 받은 시인으로,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 ‘오줌이 온다’ 등 다양한 동시집으로 유명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시의 매력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김개미 작가는 우리 시의 귀중한 지역작가이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문화원 용문분원(분원장 김충년)이 지난 19일 용문산전투 참전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3회 용문산전투 참전 전몰장병 추모위령제를 용문산전투 전적비에서 봉행했다. 이날 위령제는 지역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추념사, 6.25 노래 제창, 추도시 낭송)과 위령제 봉행,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령제에는 특히, 용문산 전투에 참여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김진표 씨가 감사패를 받고, 아헌관으로 함께하며 전몰장병 전우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18일 중공군 제63군의 선제공격으로 개시돼 19일까지 공방전을 벌린 끝에 진지를 지켜냈고, 보병 제6사단 장병들이 20일에 총반격을 개시해 22일 적을 격멸시키고 장쾌한 승리로 매듭지었다. 군 관계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을 더욱 선양하고, 6.25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의 마음의 위로가 되는 섬김의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용문산 전투참전 추모위령제의 역사적 의미를 대내외에 알리고 그 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 몽양기념관(관장 이철순)은 오는 25일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 136주년을 맞이해 기념식과 함께 7월 31일까지 특별기획전 ‘몽양을 잇다_몽양의 눈빛’展을 개최한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평생을 자주독립과 평화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고 1947년 7월 19일 불의의 총탄 테러로 62세에 서거하기까지 민족지도자로서 격동기의 우리 근현대사에 큰 획을 그어나간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특별 전시는 몽양 여운형 선생이 언론인, 선교사, 교육자, 체육인, 여행가 등 다방 면에서 활동해온 역사적인 인물에 더해 민주주의와 관련된 자유, 평등 의지의 실천과 교육자로서의 활동에 주목해 기획됐다. 전시는 일주 김진우 선생의 묵죽화 병풍과 수연 병풍을 최초로 동시 공개하며 노비해방과 독립운동 중심의 정치 활동을 조명한다. 노비해방 관련 자료와 당시 미국의 윌슨 대통령에게 쓴 편지, 몽양 선생의 글 ‘봄이 왔다’, 친필 휘호 '정관매진 正觀邁進 (바르게 보고 힘써 나가자)'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몽양이 설립했던 학교들을 통한 민족 민주주의 교육을 통해 그가 과거 속에 갇혀진 인물이 아닌 이념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반려가족을 위한 명사특강 ‘강형욱이 들려주는 반려가족 이야기’를 개최한다. 특강은 6월부터 9월까지 총 3회로 구성됐으며, 1차 강연은 6월 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차는 7월 26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 3차는 9월 6일 유엔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강연 시간은 모두 오후 4시로 동일하며, 강의 주제는 회차별로 달라질 예정이다. 1차 특강 수강신청은 화성시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총 43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반려동물 입장은 불가하다. 강 훈련사는 특강을 통해 개 물림 사고 시 대처방안, 반려견과의 산책 시 주의사항, 주변 사람과의 관계형성 등 반려가족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향순 반려가족과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 중 한 분인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 올바른 반려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차 강연은 7월 11일부터, 3차 강연은 8월 2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아동친화도시인 화성시가 아동을 위한 축제 지원사업에 나섰다. 올해 첫 도입된 ‘2022 화성 할로윈 주간 아동축제 공모사업’은 화성시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특색이 들어간 아동 축제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권역별 분류는 동탄 1권역에 동탄 1~3동, 동탄 2권역은 동탄 4~8동, 동부 1권역은 봉담읍, 정남면, 기배동, 화산동, 동부 2권역은 진안동, 병점 1~2동, 반월동이 포함됐다. 서부 1권역은 향남읍, 우정읍,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서부 2권역은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새솔동으로 분류됐다. 이들 지역에 본부 또는 지부를 두고 활동하면서 민간사업보조금 수령이 가능한 법인 및 단체라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아이들의 관심이 높은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주간으로 선정됐으며, 일부 단체만의 축제가 아니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면서 아동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축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권역별로 1개씩 축제를 선정해 사업비 5천만 원과 화성시 보유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지원되며,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파견돼 교육과 단계별 컨설팅, 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