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에서 2024년 여름방학 특별행사 ‘상숲 촌캉스’를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특별행사는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시골의 정서와 감성을 촌(村)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인 ‘촌캉스’ 콘셉트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상상의숲’ 1층 쉼표라운지와 숲속무대에서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달달달 경운기 체험 ▲으쌰 으쌰 채소밭 체험 ▲수박 나르기 체험 ▲우물에서 물 걷기 체험 ▲타닥타닥 장작 지게 체험 ▲냠냠 새참 체험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트렌드인 ‘촌캉스’를 시골의 정서와 감성이 담긴 갖가지 소품들과 공간 구성으로 ‘상상의숲’ 실내에서 최대한 구현하고자 했다”라며 “무더운 여름, 가족들과 시원한 ‘상상의숲’에서 ‘상숲 촌캉스’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사전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력)’를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제출한 우수사례들을 평가했다.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353개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이 중 186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군포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군포시 청소년 전설 프로젝트 완성: 청소년 참여기구 연대체 당사자 목소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본선에 올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은 군포시의 적극적인 행정과 시민 참여의 결실로 지방자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군포시의 정책과 공약이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는 31일 하은호 시장 주재로 본예산 대비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세수는 감소하고 재정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부시장, 국장단, 대규모 투자사업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여건 분석 및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려운 재정상황을 감안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규모 투자사업의 시기조정 등을 통한 재정수요 분산과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해 재정부담을 완화하는 등 재정 건전성 강화와 가용재원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하은호 시장은 “현재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해 나가야 할 상황으로 부족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재정을 운영하며 사업추진에 따른 편익뿐만 아니라 재정적인 측면도 함께 고민하여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포시는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하여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재정전략회의를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보건소는 8월 1일 군포시약사회(회장 이영주)와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 및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발굴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신뢰도가 높은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치매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동네 약국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어르신의 변화를 잘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상담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환자 실종예방 등 치매안심사회 조성이 기대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약국은 치매관련 정보 게시, 치매관리사업 연계 및 홍보, 배회하는 치매어르신 발견 시 보호 및 신고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며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완화와 고른 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는 온라인 학습지원 사업인 ‘1318온코칭’ 3기 학습자 800명을 10일까지 모집한다. ‘1318온코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학생이나 동일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수준에 맞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2달간 주 1회, 총 9회 1:1 온라인 학습코칭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2기는 중학생 및 동일연령 청소년을 우선 지원했고, 사업 안정화에 따라 3기부터 사업 대상을 예비 중1(초6)로 확대한다. 또한, 취약계층 청소년의 해외연수 및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참여자의 지속적 학습지원 기회 제공을 위해 ‘1318온코칭’ 3기생으로 참여하게 된다. 학습자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4과목 가운데 학습을 희망하는 과목과 희망 시간대를 선택하여 학습과 코칭을 받을 수 있다. 학습자로 선정이 되면 학습유형 검사와 AI 학습 진단평가 후 결과에 따라 학생 수준에 적합한 EBS 교재와 온라인 강의 활용을 지원하며, 참여 학습자를 대상으로 대학 탐방, 집중학습 진로 성장캠프의 기회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일회용 면봉,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을 대상으로 한 미생물 검사에서 일부 제품이 기준을 초과해 행정 조치토록 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일회용 면봉,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및 위생물수건 69건을 대상으로 세균수, 진균 수(효모 및 사상균수), 대장균 검사를 실시했다. 일회용 면봉 44건 검사결과, 성인용 면봉 2건에서 세균수가 각각 4,900CFU/g, 450CFU/g로 검출돼 기준치(300CFU/g 이하)를 초과했다. 이 가운데 1건은 진균 수도 기준치(300CFU/g)를 초과한 990CFU/g로 검출됐다. 이 두 제품은 중국산으로 동일 업체에서 제조된 것이다.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는 22건 검사해 1건에서 세균수가 21,000CFU/g로 기준치인 2,500CFU/g을 초과했다. 위생물수건 3건은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다. 부적합한 제품들은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조치토록 했다. 김기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여름철이라 일회용 면봉,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 등 위생용품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2024년 해외 탐방’ 참가자를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초ㆍ중ㆍ고등학생부터 만 24세 청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해외 탐방 사업은 두 가지로,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과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이다. 먼저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은 올해 1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외견학체험단은 문화예술과 역사 탐방을 주제로 하는 현지 탐방을 오는 10월과 11월에 진행한다. 특히 시흥시와 사회문화 방면에서 공통점이 있는 다문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 탐방은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박 6일간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교류와 현지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독일 역사 탐방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분단역사의 이해와 평화, 전쟁의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탐방은 답사 전 전문가 교육과정을 거치고, 베를린 현지 학교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우리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흥꿈나무 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학미소풍(태산아파트 상가)에서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팝아트, 원예, 손바닥 피자 만들기, 실내 컬링 등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분야의 재능있는 이웃을 우리 동네 선생님으로 모셔 재능기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창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선착순 신청이 마감된 상태이며,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추후 겨울방학에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강을 편성할 예정이다. 유선우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방학 기간에 특강을 통해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 무더운 날씨에도 특강 준비에 힘써주고 있는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종남)는 지난 7월 31일 군자동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의 주거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 원진산업과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폐기물 처리, 청소 및 방역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집을 임차해 홀로 살고 있는 노인 가구로, 보호자가 없어 주위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대상자의 거주지에는 거미줄과 폐기물, 오물이 가득해 위생 문제와 화재 위험, 건강 문제가 우려됐으며,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로 집 안에서 나오는 악취와 벌레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해 주거 위생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이날 원진산업의 도움을 받아 오랜 기간 쌓여 있던 생활 폐기물을 모두 배출했다. 이어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의 방역관리팀이 30분에 걸쳐 신속하게 방역 작업을 마쳤고, 이후 가사관리사 3명이 투입돼 2시간에 걸쳐 집 청소를 진행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쓰레기집의 주인이 관외에 거주하는 임대인임을 고려해 최근 혁신적인 업무 협약을 맺은 모바일 앱(App) ‘빼기’를 통해 약 1.5톤의 시흥시 폐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직접 담근 고추장아찌 100통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번 후원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위원장이 직접 재배한 고추를 사용해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장아찌를 담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지원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한 고추장아찌는 정왕본동 관내 저소득 100가구와 경로당 6곳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지만, 이 장아찌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사랑의 반찬 배달 서비스, 홀몸 노인을 위한 생신 잔치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응급환자 이송 등을 위해 최근 구축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효과를 측정한 결과 이송시간을 55%나 단축했다고 2일 밝혔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대형 화재나 위급상황 발생 시 경우 시·군 경계를 넘어 출동하는 긴급차량이 정지신호를 받지 않고 우선신호를 받아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신호체계다. 이 사업은 시가 국토교통부의 공모에서 선정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중 가장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용인특례시는 그동안 지역 내에서만 운영됐던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인근 지역까지 확대 해달라는 지역 내 소방서의 요구를 반영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자체 경계의 제약 없는 응급체계를 마련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7월 30일 수원시, 경찰과 소방이 함께한 시연회에서 용인 강남병원에서 6.6㎞ 떨어진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까지 환자를 이송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구간별 실제 통행시간을 측정해 긴급차량의 도착 시간을 확인한 결과 우선신호시스템 적용 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