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1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초청하여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한국의 미래, 공공부문의 변화에 달려 있다』를 주제로 고양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1960년대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의 산업화, 민주화 등 역사적 변곡점을 언급하고 공공부문의 개방성과 혁신성을 강조하며 변화를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 공교육 정책을 소개하며 “학교를 제1섹터로 설정하고 제2섹터인 경기공유학교, 제3섹터인 경기온라인 학교의 유기적 협력으로 공교육 역할을 확대하고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를 백만이 거주하는 도시를 넘어 고양으로 출근하고, 쉬고, 소비하는, 천만이 찾는 도시가 되고자 한다”며 ‘고양 E-DEAL 2030’을 재강조했다. ‘고양 E-deal 2030’은 고양시 미래 비전을 다섯 가지 분야로 나눠 제시한 것으로 ▶1천만 명이 찾아오는 생활도시, Economy Goyang ▶사람에 투자하는 도시, Education Goyan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됐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004년 평생학습도시에 최초 지정, 2021년 1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 이어 올해 실시된 2주기 재지정 평가에서도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을 평가받아 재지정 여부를 결정 받게 됐다. 재지정평가는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중 광역도 산하 64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년 주기 평가로 평가단의 서면 및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재지정 여부가 결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이 의무화 됨에 따른 이천시의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 운영 ▶전 읍면동 평생교육사 배치 및 직급상향에 따른 안정적인 읍면동 평생학습 구축 ▶평생교육 환경 및 추진현황 분석, 시민요구조사 및 SWOT분석에 따른 목표를 설정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컨설팅공모,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노력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재지정평가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이천시의 모범사례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2024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기본 교육’을 지난 7월 30일 2차례 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추가 선정 공동체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공모사업 회계 절차 안내 ▲마을공동체와 아파트 공동체 활동 사례 ▲마을공동체 SWOT 분석 등 공동체와 주민 역량 강화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교육 참여자들이 스스로 마을에 대한 SWOT 분석을 해봄으로써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공동체 활동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의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공동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소통역량 강화, 공공의제 발굴, 마을공동체 비전 수립 등의 교육을 통해 고양시 마을공동체와 주민 역량을 더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지난 4월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신규 지정 계획 발표에 따라 오는 1일 시청 5층 다올실에서 이천시의회,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과학고 유치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일중 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학교 설립 계획 수립, 설립추진단 구성 등에 대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달 과학고 유치에 대한 관내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천교육지원청, 관내 6개 일반공립고등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고, 실무추진단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유치 추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서명운동과 토론회를 개최하여 유치 열기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시의회, 교육지원청과 함께 협력하여 과학고 유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으며,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이천에 과학고 유치를 통해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미래교육도시 이천이 될 수 있도록 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생태환경교육센터는 2024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오는 8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연환경해설사는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습지보호지역 등 생태우수지역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 해설·교육·탐방 안내를 담당한다. 환경부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양성기관에서 해설안내, 자연환경의 이해, 인문사회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등 4개 교육분야 15개 과목(8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9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수요일(80시간)에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환경부 필기평가와 시연평가를 거쳐 수료할 경우,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신분증을 발급받게 된다. 한편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는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환경전문가 양성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2014년 자연환경해설사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2023년까지 13회에 걸쳐 3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작년에는 시험에 응시한 26명 중 24명이 수료하는 높은 합격률을 보였으며, 수료생은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환경에 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최근 오산문화원 3층 독산홀에서 2024년도 행복기숙사 입사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진행된 수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계왕 오산시장학위원회 위원장 비롯해 오산교육재단 관계자와 수혜 학생 및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기숙사 입사 지원사업은 오산 출신 대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학 환경 조성을 위해 입사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월 기숙사비 일부분인 15만 원씩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연합 행복기숙사 입소 시 70명까지 입사생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 올해는 사립 행복기숙사까지로 확대 연합 61명, 사립 45명 등 총 106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쿼터 수로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 가용범위 내에서 최대한으로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정해 올해는 106명이 수혜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산시는 오산교육재단을 통해 안정적인 수학환경 조성과 지역을 빛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명예의 전당 특기장학금 ▲행복기숙사 입사 지원 장학금 ▲고등학생 및 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사회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고령친화 행복공동체 문화를 조성을 위한 ‘제2회 Know人(지혜를 가진 사람)과 함께하는 세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품공모는 '활기찬 노인', '지역사회를 돌보는 노인', '선배시민' 등 긍정적인 노인상에 대한 주제로 그림, 사진, 시 3개 분야로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9월 20일까지이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에 열린 '제1회 Know-人과 함께하는 세상' 작품 공모전의 좋은 반응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행사에서 전시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제28회 노인의 날 맞이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품 공모전을 통해 긍정적 노인상을 제시하고 확산하는 데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여름 성수기 야외수영장 이용자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31일까지 관내 9개소 야외수영장을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를 근거로 하반기 정기 체육시설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야외수영장을 우선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질관리 상태, 수상안전요원 및 간호인력 비치, 구명대, 인명구조장치, 응급실 설치 및 구급약품 구비, 안전위생기준 등 기타 체육시설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수영장 중 노후된 시설은 고양시 시민안전담당관 민간 자문위원의 협조를 받아 시설물과 소방 분야에 위험을 발생시킬 요소가 있는지 세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2024년 하반기 안전점검에 따른 점검 결과는 수영장 대표자 및 건물 소유자에게 통보하여 지적사항에 대한 보수·미비사항을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수영장에 이용객이 많이 몰린다.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수영장 업주 대상으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사진을 찍어드리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맘터봉사후원회와 협업해 진행됐는데, 매년 300명에게 장수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드리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맘터봉사후원회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장수사진 촬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원신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맘터봉사후원회와 함께 어르신에게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는 사업을 상하반기에 나눠서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 사업을 위해 5~6월에 대상자를 모집했고 지난 7월에 사진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분을 바르고 머리를 다듬고 옷을 잘 갖춰 입어 사진을 찍으니 마음이 설레었다. 사진을 직접 받아 보니 마음이 너무 좋고 감사하다.”라며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장 장동규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장수사진을 매년 찍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라며 사업 추진의 의욕을 보였다. 한편, 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최근 폭염특보 발령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살수차를 투입해 도심 내 도로의 열섬 효과를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연일 뜨겁게 달궈지는 아스팔트 도로 표면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청 안전건설과(과장 김주영)는 주요 도로와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설정된 경로에 16톤급 차량 2대를 긴급 동원해 8월 1일부터 신속히 살수를 추진한다. 또한 일산동구는 폭염 대응을 위한 살수차 투입 외에도 ▲그늘막 276개 관리 실태 점검 ▲무더위쉼터 40개소 야간 21시까지 연장 추진 등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 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은 “폭염 시 살수차를 운행하면 도로 온도가 크게 낮아져 도심 기온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중국 국적 외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해당 가구는 50대 아들과 노모로 구성된 2인 모자가구로, 주변 이웃의 제보로 방문하게 됐다. 원룸에 두 사람이 눕는 공간 외에는 전부 쓰레기와 짐으로 꽉 차 있고 바퀴벌레가 돌아다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또한 신장 투석 중인 아들이 지내기에는 집안 위생 상태가 열악했다. 거동이 힘든 환자와 노인으로만 구성된 가구여서 자체적으로 청소를 할 수 없었으며, 가구원 모두 외국인으로 구성돼 공적부조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탄현1동은 해당 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사례관리사업비 예산으로 전문 청소업체와 연계해 폐기물처리, 청소, 소독 및 바퀴벌레 퇴치를 위한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향후, 탄현1동은 위생 상태를 유지시키기 위해 쓰레기 수집 등의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순희 탄현1동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보장제도 수혜 대상에서 소외된 외국인 주민까지 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