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0일, 31일 양일간에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에 선풍기 20대를 전달했다. 연일 30도가 넘어가는 폭염에 힘겨워하는 관내 취약계층 중 선풍기가 없거나 또는 낡아서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하는 가구를 선별하여 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으며 선풍기를 조립하고 작동법까지 세세히 알려드렸다.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각 위원장은 “소수이긴 하지만 아직도 선풍기가 없는 가구가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다”며 “지금까지도 열심히 뛰었지만 더욱 더 지동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원양희 지동장은 “날씨가 너무 더워 어르신들이 잘 견딜 수 있을까 노심초사했는데 이렇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선풍기를 지원해주셔서 한결 근심을 덜 수 있었다”며 “어르신 뿐 아니라 모든 취약계층분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31일 동 청소년지도위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명이 참여하여 우만1동 관내에서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이 협력하여 청소년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 미부착 여부 확인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여부 확인 ▲불법 음란전단지 수거 및 번호 정지 요청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방학기간은 청소년들이 등교하지 않아 외부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워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집중 점검을 실시했고, 이날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2개소를 적발하여 금지표시를 부착해 계도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김범수 우만1동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전에 예방하여 탈선을 막는 것은 어른으로서 마땅히 할 일이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동 청소년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2024 경기예술지원 도민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이번 도민모니터링단 사업은 신진예술인과 관객(참여객)이 작품을 통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모집된 모니터링단원은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의 시각 및 공연 분야 선정작의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도민모니터링단은 'DIVE NAIVE DRIVE'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DIVE NAIVE DRIVE'는 “순수의 상태(NAIVE)에서 예술에 뛰어들어(DIVE), 마주한 예술과 마음껏 내달려 본다(DRIVE)”는 뜻을 담았다.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고와 표현이 수직(DIVE)과 수평(DRIVE)으로 교차하며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준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선정된 모니터링단원들은 시각예술 및 공연예술 분야 선정작의 모니터링과 보고서 작성뿐만 아니라, '나이브한 캠프', '예술가 A씨의 야화(野話)', '나이브한 우리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나이브한 캠프'는 자기 표현 방법과 자신의 취향을 탐구해보는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으로, 활동 전(1차)과 활동 중반(2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노인·중장년층 인구와 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올해 노인 인구 1천만 시대(‘24년 2월 981만명)를 맞이하고 내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특히 기대수명 증가로 85세 이상 인구가 급증하고, 1959년~1964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 노년기 진입으로 노인복지 서비스 욕구는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시는 올해 5월 기준으로 노인 인구가 100,739명(내국인 952,194명)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10.6%를 차지한다. 화성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복지안전망을 두텁게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통계청은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서 우리나라 인구 가운데 중장년(50세~64세) 인구 비율은 25.2%(약 1,300만 명)로 인구의 1/4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우리나라 중장년 인구 가운데 1인 가구 인구수는 180만여 명으로 중장년 인구 비율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자가 비율이 낮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관내 초등학교 학급 대상 상반기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교육프로그램 ‘우리 함께 해볼까? 만세! 비밀요원’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5일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전시와 초등교육과정을 연계해 기획한 전시 체험형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역사 의식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 간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상신초등학교, 화원초등학교, 팔탄초등학교, 정남초등학교 등 18개 학급, 32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 독립운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그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어린이전시실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스스로 발견하고 탐구해보는‘만세! 비밀요원’미션 활동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구재를 활용한‘만세! 화성을 지키링!’꾸미기 활동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에 ‘(가칭)솔빛나루역 신설’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가칭)솔빛나루역은 시가 서동탄역과 동탄역을 잇는 1호선 연장 구간 내에 신설을 건의 중인 역사로, 그간 시민들은 출퇴근 교통 불편 등 여러 교통 문제로 인해 역사 신설을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 시는 이러한 시민 요구와 더불어 1호선 연장(서동탄~동탄) 확정, GTX-A 노선 개통,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등 최근 주변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가칭)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국토부에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시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사업 추진 방식으로 ‘원인자 부담 방식’을 채택 및 제안했다. 이는 화성시가 역사 신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중앙부처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행정 절차와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추후 국토부는 화성시가 수행한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을 수행할 예정으로, 검증 결과 사업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사업 확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솔빛나루역 신설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큰 만큼 사업 확정을 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올해 첫 벼 베기 행사를 7월 31일 정남면 오일리 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남면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화성시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임채덕·이계철·이용운·송선영·최은희 의원,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조향 농업정책과장, 현영신 정남면장, 정남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약 10,000㎡(3,000평)에서 수확한 벼는 조생종(빠름이)으로 지난 5월 3일 모내기 이후 최근 고온으로 결실이 빨라짐에 따라 수확 일정이 당겨져 88일 만에 첫 수확을 하게 된 것이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올해 화성시 첫 벼 수확에 감회가 새롭다”며 “화성시 쌀의 고품질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안정된 벼 생산을 위해 2024년 못자리용 상토 지원에 12억 5,700만 원, 벼 병해충 방제 활동에 44억 6,900만 원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황학용 하남시 부시장이 우성골재 야적장과 동서울변전소 등 권역별 주요 민원 및 현안 사업 대상지를 현장 방문해 사업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제27대 부시장으로 부임한 황 부시장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우성골재 야적장, 동서울변전소, 광암·산곡 기업 이전 부지, 벌말천, 신우초 사거리, (가칭)한홀중 신설 현장, 성남골프장 부지 등 주요 현장 25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주민 불편 사항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보완·개선점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황 부시장은 우성골재 야적장 폐천부지 활용 및 하남 파크골프장 조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전략과·환경정책과·건설과 등 관련 부서가 한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달 중 관련 부서장들을 모두 모아 구체적인 논의를 펼칠 수 있도록 회의 소집을 지시했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미사지구 공공시설물을 인계인수할 당시 시설 하자·정비 문제가 있었던 것을 타산지석(他山之石) 삼아 벌말천, 신우초 통학로 문제 등 감일지구에서도 비슷한 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와 하남시맨발걷기협회는 ‘하남시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문화 확산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 보건소와 하남시맨발걷기협회는 지난달 31일 미사보건센터 2층 대강당에서 ‘하남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미사한강모랫길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걷기 인프라를 활용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민·관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보건소와 하남시맨발걷기협회는 ▲걷기 문화 활성화 및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및 공동사업 활성화 ▲그 밖의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및 정보 공유 등을 하게 된다. 특히 하남시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다양한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3일 하남시맨발걷기협회가 주최하는 '한 여름밤의 맨발 걷기' 행사에서 워크온 건강생활실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향후 하남시맨발걷기협회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포천시는 지난 7월 31일 다온컨벤션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제13대 경기북부교구 종무원장 취임법회가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법회에는 취임하는 경월 스님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의장, 한국불교태고종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3대 경기북부교구 종무원장으로 취임하는 경월 스님은 1979년 출가해 한국불교태고종 지방종회의장,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신북면 기원정사의 주지, 한국불교태고종 사회복지부원장으로 정진하고 있다. 취임법회에서 경월스님은 “한국불교태고종과 포천시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치겠다”며, “태고종의 맥을 잇고, 수행자로서 불법을 닦는 종무원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부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한국불교태고종에 감사하다. 경월스님의 종무원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포천시도 원융무애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7월 31일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린 ‘2024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더 따뜻한, 더 똑똑한, 더 촘촘한 부천형 스마트 안(전)부(천) 시스템’을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을 주민이 주도해 이웃을 돌보는 체계를 만들고, 위기가구 발굴에 인공지능(AI)과 앱(APP)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정책과 공약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48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총 353건의 사례를 두고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18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후 2차 현장 심사에서 분야·그룹별 프레젠테이션(P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