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29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산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오산시 시민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오산시 예산에 관심이 많은 시민에게 ▲주민참여예산의 기본 개념 ▲주민제안사업 우수사례 ▲주민제안서 작성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예산을 가장 효율적이고 올바르게 쓸 방법을 시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고민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시민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인구 50만 경제 자족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의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운용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로 생활 주변 불편사항이나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 시민의 복리증진을 이룰 수 있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오산시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한편, 제안된 사업들은 담당 사업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심의를 거치며 최종 선정된 추진 가능 사업은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오산시의회의 승인으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 대원1동은 지난 29일 관내 밀머리경로당 옆 공터에 운동기구와 퍼걸러(정자)를 설치했다. 올해 4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운동기구 5종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퍼걸러를 설치했다. 이날 운동기구를 이용한 동네 어르신은 “오랫동안 관리가 되지 않았던 공간이 새로운 운동기구와 정자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뀌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고영재 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구석구석을 살피고 특히 무더운 여름동안 저소득 취약계층을 살피는 일에도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의 개발과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대원1동에서도 관내 주민의 복리와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 장애인 동행플랫폼’이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화성시 장애인 동행플랫폼은 화성시가 경기도 내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장애인을 위한 종합 복지 정보 제공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앙부처·경기도·화성시 등 공공 영역과 민간 영역에서 제공하는 360여 개 장애인 관련 정책·서비스를 총망라해 안내한다. 특히 생애주기·서비스 분야·장애유형·장애정도 등 유형별로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시민이 정보 부족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관내 190여 개 장애인 관련 단체와 시설을 읍면동 별로 지도에 표시하고 세부 정보와 관련 사업 현황도 함께 제공해, 사용자가 주변 시설을 쉽게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의 장애인 관련 사이트를 분야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뉴스 등을 통해 시민에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 분야 정보도 전달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장애인 동행플랫폼은 장애를 가진 시민을 포함한 모두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존중받고 편리하게 삶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30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사업자 허가 심의위원회를 개최, 17개의 신규사업자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심의는 공모에 참여한 총 71개 업체별로 신인도 평가, 근로조건 등 이행에 해당하는 정량적 평가와 대행구역의 사업계획서 등을 심사하는 정성적 평가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달 2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된 공모에서 17개 업체 모집에 총 71개 업체가 참가하며 4.2: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심의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화성시에 주소지 또는 사업자가 있는 후보자를 배제해 심사에 공정성을 기했으며, 이날 9시간에 걸쳐 진행된 심의도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했다. 이날 적격업체로 선정된 17개 업체는 오는 9월까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받은 업체에 한해서만 오는 10월 예정된 2025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계약을 위한 입찰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로써 화성시는 기존업체 13곳과 신규허가 업체 17곳 등 총 30곳이 15개 대행구역을 놓고 경쟁하는 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주택 140동, 비주택(창고·축사) 35동의 슬레이트 철거 지원을 위해 올해 6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건축물 111개소에 대해 빠른 속도로 슬레이트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슬레이트에 포함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의 위험성과 제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날림먼지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위탁업체에서 지원 대상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축물의 지붕재로 사용된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해체·제거하고 있다. 슬레이트 제거 지원 금액은 주택은 동당 최대 352만 원, 비주택(창고·축사)은 면적 200㎡ 이하까지는 전액 지원한다. 처리비용이 지원 상한금액을 초과할 경우에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상시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환경정책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지난 30일 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건축직렬 공무원 및 화성시 등록 건축사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건축규정 체크리스트 의무화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건축법 개정으로 건축 허가 시 한국건축규정 체크리스트 작성·검토가 지난 7월 1일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원활한 건축허가 업무 수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건축규정 체크리스트는 건축 허가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입지 관련 법령 68개, 의제처리 법령 30개, 건축물 관련 법령 72개 등을 담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성·오산 건축사회 수석부회장인 전영식 건축사가 강사를 맡아, 대한건축사협회에서 마련한 ‘한국건축규정 사용자 이용 가이드’ 활용 방안을 설명하고 한국건축규정 체크리스트 검토·작성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황국환 주택국장은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신 직원 및 건축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신속한 건축 허가 업무 처리에 기여해 민원인의 편익 증진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사망사고 예방 AI 보행자 안전시스템 설치 사업비 3억원, 방범용 CCTV 확대설치 사업비 2억 원 등 총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망사고 예방 AI 보행자 안전시스템 설치 사업은 우회전 차량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횡단보도에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과 안전 전광판, 바닥신호등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우회전 차량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시는 범죄 예방을 위해 주택가, 지하보도 등 범죄 취약지역 6곳에 방범용 CCTV를 올해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비를 절감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이전재원 확보로 시의 안정적인 재정운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초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교통분야 권위자로 인정받는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단장으로 위촉돼 수원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 최기주 총장을 자문위원단장으로 추대한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는 31일 아주대학교 총장실을 방문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최기주 총장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단장을 맡아 조직위원장의 의사결정 지원은 물론 자문위원 간 의견 조율, 수원시의 국제적 위상 강화 등에도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교통계획 전문가인 최기주 총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석사,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교통계획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책임연구원, 대한교통학회 회장은 물론 초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교통분야 발전을 이끈 인물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2025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치매안심센터는 30일 대한노인회 수원시 권선지회 부설 노인대학 학생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바퀴, 치매예방 함께해요!’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한바퀴, 치매예방 함께해요!’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치매 예방을 위한 신체 및 인지 활동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수원시 치매 현황 ▲치매 원인과 증상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수칙 3·3·3 ▲도구를 이용한 인지활동 및 신체활동으로 진행됐다. ‘우리동네 한바퀴, 치매예방 함께해요!’는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치매 예방을 위하여 2024. 6월까지 1,784명의 주민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최신의 치매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올바른 치매예방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가 31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과 용인 평온의숲으로 2차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위원, 복지국장, 도시계획과 상임기획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를 답사하여 향후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 및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화성에 위치한 함백산추모공원에 방문해 시설 투어 및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따른 주민 갈등 해결 방안, 혜택 방안 등을 청취했고, 오후에는 용인에 위치한 평온의숲에 방문해 종합장사시설 건축물 배치, 자연장지 등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우수한 종합장사시설 사례를 견학하며 앞으로 평택시에 건립될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특히 주민 갈등 해결 방안, 혜택 방안 등의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과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합동으로 30일(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경기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경기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 관리를 위해 수산물 공동구매 시스템인 ‘경기도형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국가 인증 검사기관, 업체 자체 검사, 현장점검, 전문기관 의뢰 검사, 보건환경연구원 수거검사의 5단계를 거쳐 방사능, 중금속, 미생물 등을 검사해 학생들이 안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내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해 8월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작년엔 4차례, 올해엔 3차례 진행되어 전 국민의 밥상이 위협받고 있다”라고 말하며 “오염수로 인한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검출이 언제 될지 알 수 없어, 완전히 안전해질 때까지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는 신속하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 학교급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