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제5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실시한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 진행되는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녀와의 갈등 해소를 돕기 위해 ‘코로나 시대 자녀와 감정거리 좁히기’라는 주제로 오는 8월25일(목)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복사골문화센터 5층(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자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사전질문 및 현장질문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사전신청은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전화접수 또는 QR코드로 이루어진다. 부천시보건소 김은옥 건강도시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녀와의 소통, 양육, 정신건강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불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시민들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경기도안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관), 안양문화고등학교(교장 엄홍종)은 8월 8일 오후 4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화(웹툰) 인재 양성과 직업교육 혁신 및 만화(웹툰)의 가치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만화의 발전의 첨병의 역할을 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안양과천 초, 중, 고등학교의 만화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체험학습,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등 만화관련 학교의 진로, 직업교육 등의 협력을 통한 만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됐다. 향후 양 기관은 협약의 효율적인 추진과 조직 간 교류를 위해 상호 간의 인적·물적 자원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체험학습 추진, 만화관련 강의를 위한 인적자원 제공 등 구체적인 사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하여 만화 인재 양성과 교육 현장의 직업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김경관 교육장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의 협약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학생들에게 상상력의 나래를 달고 꿈과 희망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6주간 청년정신건강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년정신건강 캐릭터 공모전은 청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친근감 있는 캐릭터를 홈페이지 및 행사 등에 활용함으로써 청년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의 친밀성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 부천시민(부천시 소재 학생 및 직장인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캐릭터 공모전 주제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중요성을 함축할 수 있는 이미지의 캐릭터 ▲청년들의 정신건강서비스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친밀감과 대중성을 갖춘 이미지의 캐릭터 ▲청년 역동성과 에너지를 함축할 수 있는 이미지의 캐릭터로, A4 사이즈(210*297mm) 용지에 캐릭터를 디자인하면 된다. 단, 작품 파일은 JPG, JPEG, PNG 파일 중 택일, 해상도 300dpi 이상을 준수해야 한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1작품, 장려상 2작품으로 총 4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0월 20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비즈니스센터 내 운영하고 있는 ‘웹툰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오는 8월 9일 입주자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금년도 신규 입주자로 선정된 총 26명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 협약식과 창업 지원프로그램 협약식, 표준계약서 교육, 입주자 네트워크 교류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개관 2년 차를 맞이한 ‘웹툰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웹툰 작가 및 관련 분야 예비창업자의 기술‧서비스 혁신을 지원함으로써 신산업 창업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과 함께 조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웹툰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입주 지원뿐 아니라 웹툰 IP 상품개발 및 연재 기획서 제작 지원 등 웹툰 예비창업자들 위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 별도의 회의실과 네트워킹 공간 및 사무기기 이용이 가능하며 창업에 필요한 법률, 세무, 투‧융자 등 분야별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현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내년도 웹툰융합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툰융합센터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음식문화를 전파하는 '2022년 지역농산물먹거리지원사업'공모사업에 부천문화원(이하‘문화원’)이 사업 추진기관에 선정되었다. 문화원은 ‘공유주방형’사업으로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교육 공간조성 및 전통음식, 음식치유를 활용한 지역농산물 활성화 사업들을 운영하여 총 40회 400명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향유 활동을 진행중에 있다. 문화원의 ‘전통다식체험관’ 전통음식 전문가 권미연 관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활용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 농산물을 통해 건강하고 참된 먹거리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음식치유프로그램, 전통음식 인문학강좌 등 음식관련 교육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사업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선한 식재료 선택을 위해 경기도 내 여러 로컬푸드 매장에서 직접 구입한 식재료들로 다문화센터, 청소년 단체 등 다양한 계층에 건강한 음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7월 한달 17회 교육을 통해 166명의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음식문화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7월 28일(목)부터 10월 16일(일)까지 ‘Finally Meet You : 당신을 만나다’를 주제로 몰입형 실감 콘텐츠 영상작품과 영상 속 실제 작품들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지역작가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트벙커는 부천을 기반으로 왕성히 활약 중인 40인의 시각 예술인을 초대하여 올해 첫 지역작가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부천지역 시각 예술인을 비롯하여 지역 사진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작가들의 작품을 사진작가가 촬영하고 보정 및 편집을 거쳐 디지털화해 그 결과물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이 몰입형 실감 콘텐츠라는 새로운 장르로 재해석된 작품을 미디어 파사드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와 동시에 영상 속에 담긴 실제 작품들을 전시 현장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지난 주말에는 가족 동반 3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아트벙커의 환상적인 전시회를 체험했다. 주로 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 장르를 기반으로 전시를 선보이는 아트벙커는 기존 예술장르를 유지하며 영상에 담긴 작품들인 평면, 입체, 서예, 문인화 등 총 74점의 작품도 함께 전시해 기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8월 6일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만화박물관 코스프레 데이(이하 만박 코스프레 데이)’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캐릭터 의상과 소품으로 코스튬을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과 타투 스티커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오후 3시부터는 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코스프레 동호회원들의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되며, 이후 코스플레이어 간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3시부터 진행되는 퍼포먼스 공연에는 리얼코스팀, 블라디스테이지 팀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박물관 2층에는 코스플레이어를 위한 남녀 탈의실과 휴게실도 별도로 운영, 코스플레이어들의 편의를 돕는다. 만화박물관 이용철 팀장은 “만화박물관 코스프레 DAY는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코스플레이 경험을 확산시키기 위한 장으로 준비했다.”며 “방학을 맞아 만화박물관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포토존과 체험존 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를 재현하는 코스튬 문화를 경험하는 색다른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삶의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공연이 부천에서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9월 17일(토) 오후 5시와 18일(일) 오후 3시 이틀간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뮤지컬 ‘괜찮아요, 거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16년 창단 뒤 세대 공감의 창작뮤지컬을 선보이는 지역 공연예술단체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맡았다. 공연은 가정과 학교 폭력, 취업 실패 등으로 삶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나타난 생명 수호자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인생의 어둠에 갇힌 이들이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서정적 선율과 절제된 안무로 표현하며 삶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다. 공연은 70분으로 중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2만 원이다. 부천시민, 청소년, 대학생 등은 반값 관람이며, 더 많은 할인정보는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역 공연장을 중심으로 예술단체가 활동역량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재단은 앞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성장하고 시민 문화향유 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펄 벅(Pearl S. Buck) 문학정신 잇는 공모전이 부천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 수상 작가이자 사회사업가인 펼 벅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제13회 펄 벅 기념문학상 공모전을 부천펄벅기념관 주최로 개최한다. 2008년 시작해 해마다 여는 이번 문학상은 전쟁고아와 다문화 아동을 위해 헌신한 펄 벅의 정신을 잇고, 청소년과 청년층 문학 창작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8월 9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며, 공모 주제는 ‘인권과 다문화’이다. 공모 대상은 1994년생을 포함한 이후 출생자로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운문과 산문이며, 수상 규모는 총 28명이다. 재단은 당선자에게 경기도 교육감상, 부천시장상,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상, 부천펄벅기념관장상 등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총 시상금 규모는 980만 원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 또는 부천펄벅기념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열린 문학상은 총 327명의 작품 402편이 접수됐으며, 이는 전년 접수된 작품 규모 대비 2배가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만화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올해 축제 주제와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만화축제 주제는‘이:세계'다. 이(異, e, 理, 利)세계는 여러 의미를 함축한다. 이(異)세계는 만화적 판타지 장르를 대표하는 주요 키워드다. 판타지 세상, 즉 마법, 몬스터, 천사와 악마 등이 실존하는 기이하거나 특별한 세계다. 이:세계는 만화적 판타지를 극대화한 화려하고도 특별한 경험을 관람객에게 선사하겠다는 올해 축제의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이(e)세계는 아날로그에서 진화해 인터넷 세상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만화 시장을 의미한다. 7080세대가 어린시절 출판만화를 보며 꿈을 키웠듯이, 현재 MZ세대는 웹툰을 일상콘텐츠로 소비하며 무궁무진한 상상력의 자양분으로 삼는다. 올해 만화축제는 시대를 아우르며 세대를 연결하는 콘텐츠인 만화·웹툰의 가능성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현장으로 구현해 보이겠다는 포부다. 이:세계는 만화 콘텐츠의 이로운(利) 영향력과, 만화가 투영하는 삶의 이치와 도리(理) 등 다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이근욱 감독은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이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만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화 등록문화재를 활용해 만화의 역사와 창작기법을 배우고 나만의 만화로 표현하는 '2022 생생문화재' 두 개 강좌와 만화를 통해 인문학을 체험하는 '인문학, 만화에 나를 담다' 세 개 강좌가 진행된다. '2022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이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 자원과 결합해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화박물관에서는 만화 등록문화재를 활용한 '만화 역사 생생체험'과 '나를 찾아 삼만리' 강좌를 선보인다. 먼저 12일부터 운영하는 '만화 역사 생생체험'에서는 ‘토끼와 원숭이’, ‘엄마 찾아 삼만리’, ‘코주부 삼국지’까지 세 개의 만화 문화재를 살펴본다. 작품과 연계해 우리 집 문화재는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 강사와 함께 만화 그리기를 체험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시작되는 '나를 찾아 삼만리'는 다문화가족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등록문화재 ‘엄마 찾아 삼만리’를 탐구해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2일부터 운영하는 '인문학, 만화에 나를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