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면서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은 만화를 선정, 시상하는 2022 부천만화대상에 구아진 작가의 '미래의 골동품 가게'를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미래의 골동품 가게'는 저주받은 섬의 외로운 소녀인 미래가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백면’을 막기 위해 해말섬(무어도)의 저주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로 시즌1은 미래의 할머니이자 스승인 ‘연화’와 ‘칠성’의 이야기를, 현재 연재중인 시즌2는 ‘미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올해 부천만화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발표된 작품을 대상(1권 이상 출판 혹은 30화 이상 연재)으로 후보작 추천위원회를 통해 대상부문 5편, 신인만화부문 5편, 해외만화부문 5편을 선정했고, 만화 관련 연구서, 학회 학술지, 만화 관련 박사학위 논문 등을 대상으로 학술부문 5편을 후보작으로 선정했다. 그리고 선정된 20작품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독자인기상 외 4개 부문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또한 15편의 만화 작품을 후보로 대국민 독자투표를 진행하여 독자인기상 수상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에서 총 14개국이 출전하는 국제대회의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예선대회를 8월 21일에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개최한다. 네덜란드, 대만, 발트해지역(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멕시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페인, 인도네시아, 태국, 쿠웨이트, 필리핀 그리고 홍콩까지 총 13개국/지역의 대표자들이 각 지역 예선대회를 통해 참가가 확정되었고, 이들과 함께 본선대회에서 경쟁할 한국대표 선발을 위한 예선대회가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인 1팀의 구성으로 개인 창작물이 아닌 원작이 있는 캐릭터를 이용한 코스튬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포즈, 연기, 댄스 등 부문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무대를 구성할 수 있으며, 총 180초 이내의 무대시간 안에 각자의 매력을 보여줘야 한다. 이번 예선대회에서 한국은 개최국의 자격으로 2팀을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한국대표는 총 15개 팀이 경연을 펼치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챔피언십 결승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 우승자(1팀, 1,000만원)를 포함한 입상자에게는 총 1,800여만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 별빛공방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메이커 활동 체험을 제공하는 8월 테마 메이커 프로그램 예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별빛공방은 옥길동에 신규 개관한 별빛마루도서관 내 메이커스페이스로 의류 프린터, 원두 로스터, 자수기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전문 장비를 활용한 상설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할 예정이다. 8월 테마 메이커 프로그램은 별빛공방 메이커 장비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사진을 편집하여 T셔츠에 인쇄하거나 커피 생두를 로스팅하는 등 총 6종의 메이커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별빛공방 프로그램은 회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그리고 오후 4시 일일 총 3회 개설된다. 상설 예약제로 운영되는 테마 메이커 프로그램을 수강한 이용자는 메이커 장비를 활용하여 개인물품이나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메이커 장비 교육반’ 신청이 가능하다.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 관계자는 “전문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체험활동 지원으로 여름방학 동안 자유시간이 늘어난 메이커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천 내 가족 메이커부터 창업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8월 5일까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영화제 영상 제작‘미디어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 진행 예정인 ‘고리울 마을 영화제·사진전’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축제 추진 주체로서 활동하며 마을 브랜드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총 4회로 8월 8일에 시작하여 8월 11일까지 연속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부천시민 15명으로, 고강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고강본동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생활권자를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고리울로 40번길 13-11, 2층)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담당자는 “고리울 마을 영화제·사진전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 교육을 통해 즐겁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고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한국만화박물관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9일(화)부터 9월 18(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제1, 2기획전시실과 로비갤러리에서는‘형형색색 : 다양성만화를 만나다’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과‘독립출판지원사업’에 선정된 다양한 만화 중 29개 작품을 선별하여 전시한다. 전시작품 중 '게을러도 여행은 하고 싶어'와 '따뜻할 내일로 가자' 등은 연계된 작가 만남 및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8월 6일 한국만화박물관 로비와 상영관에서는 ‘만박 코스프레데이’ 행사가 열린다. 만화 속 의상, 소품 등을 활용, 만화 주인공으로 변신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타투 스티커 체험 등도 진행된다. 3시부터 상영관에서는 전문 코스플레이어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만박 코스프레데이 행사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코스프레 복장을 할 경우 당일 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8. 12(금) ~ 8. 27(토) 매주 금‧토요일 오후 2시에는 만화 등록문화재를 배우고 체험할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함께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제22회 전국 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는 200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2회를 맞이했으며 청소년들이 상상력,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6월 7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15개 지역 대회를 통해 40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처음으로 부천시에서 1박 2일 이야기캠프 형식으로 새롭게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40명 학생의 개인전이 열렸으며, 2일 차에는 4명이 한 조를 이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발표하는 모둠전이 펼쳐졌다. 올해 처음 시작된 모둠전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이야기하여 서로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의 기쁨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제22회 전국 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 수상자는 '중등부 한빛상(1위) 부천시장상'에는 부산 연일중학교 이채민 학생, '고등부 한빛상(1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대구 경북기계공업 고등학교 박재형 학생이 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립합창단이 ‘신예 지휘자 콩쿠르’의 합격자 2인을 발표했다. 부천시립합창단은 신인 지휘자에게 다양한 연주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합창음악계에 신선한 시선을 제시하고자 ‘2022 신예 지휘자 콩쿠르’를 진행했다. 지난 7월 11일에 1차 비디오 심사를, 18일에 2차 실기 심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41명의 신인 지휘자가 응시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1차 심사를 통해 추려진 합격자는 2차 심사에서 부천시립합창단과 15분간 리허설을 가지며 호흡을 맞추었다. 2차 경연곡은 브람스의 ‘어찌 곤고한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Warum ist das Licht gegeben dem Mühseligen, Op.74, No.1)’ 중 3악장과 안효영 작곡의 ‘청산별곡’ 중 ‘어디라 던지던 돌코’였다. 응시자들의 각자의 해석에 따라 부천시립합창단을 지휘했다. 접전 끝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김재은 지휘자와 이동규 지휘자이다. 김재은은 미국 스키드모어 칼리지와 노스웨스턴 칼리지에서 전임 합창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미국 조지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코러스 아메리카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선정 펠로우 지휘자를 역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우리 아이의 생애 첫 공연을 부천에서 선물하자.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1시 부천활박물관에서 아기공연 ‘우리는 친구’(공연단체 큐비트)를 선보인다. 아기공연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부천만의 특화 콘텐츠로 생후 24개월까지의 영아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공연이다. 기존 아동극과 달리 대사 중심의 서사적 작품이 아닌 무대와 관객석의 경계 없이 움직임과 소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아기 맞춤형 공연이다. 공연은 뮤지컬 배우와 피아니스트의 출연으로 평소 익숙한 동요들을 재즈, 보사노바, 팝 등으로 다양하게 변주해 아기 관객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양육자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 이후 활박물관의 전시해설을 통해 전통문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도 이어 제공한다. 공연과 전시해설 각각 30분씩 운영된다. 공연 1회당 생후 24개월까지 영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단, 보호자의 박물관 입장료 1천 원(부천시민은 500원)은 별도다. 공연 예매는 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 게시글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어린이집 단체관람 중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열대야를 날릴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7월 29일(금)부터 8월 19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기획공연 ‘한여름 밤의 재즈’를 선보인다. 올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음악 휴가를 선사하고자 기획한 이번 공연은 한국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을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가수 이진아 ▲기타리스트 함춘호 ▲첼리스트 홍진호 등 4인의 조합으로 재즈 연주를 펼친다. 대니 구는 세계적인 클래식 솔리스트로 방송프로그램 ‘열린음악회’, ‘슈퍼밴드2’ 출연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다양한 장르의 연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 그는 공연을 통해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재즈 피아노의 선율에 맞춰 숨겨진 보컬 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가수 이진아는 팝부터 R&B, 힙합, 발라드, 전자음악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재즈 기반 음악가로, 조윤성과 함께 피아노 연주, 재즈풍 자작곡과 클래식 음악 연주로 감수성이 돋보이는 음색을 선보인다. 국내 최고 기타리스트 함춘호는 김광석, 이문세, 이영훈의 기타 세션으로 유명한 연주가다. 그는 1990년대, 2000년대 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더나눔데이케어센터에서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고강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강무용단은 이명숙 대표 등 13인으로 구성된 공모사업팀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에게 작은 위로와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및 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공연은 3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진도아리랑'을 시작으로 '본 아리랑', '창부타령'을 차례대로 창작무용을 선보였으며, '밀양아리랑', '아리랑'을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전통무용 공연 시작부터 공연이 끝날 때까지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으며, 직접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의 매력과 즐거움을 더했다. 고강무용단 이명숙 대표는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회복하기엔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역의 활력과 회복을 위해 더 활기차게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고강동의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공연 관람의 기회가 줄어들어 아쉬웠는데 조금이나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제16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9일까지 공모한다. 제16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부천 중앙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평생학습, 일상으로 만나다!”를 주제로 배움과 나눔의 경험이 즐겁게 공유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평생학습축제에는 체험, 전시, 공연, 이벤트 등 평생학습을 주제로 동아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팀에는 프로그램의 내용에 따라 소정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부천시는 부천시민학습원에서 시민, 학습동아리 회원, 평생학습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평생학습축제 설명회를 가졌다. 부천시민 5인 이상 동아리면 참여할 수 있다. 단, 신청 목적이 영리추구 또는 종교적·정치적인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접수한 프로그램은 심의를 거쳐 8월 말~9월 초 선정하여 부천시청 및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동선 평생교육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습동아리들이 함께 만나는 기회가 적었다. 이번 축제가 지역의 다양한 동아리들과 학습자들이 다시 만나고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