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가 수도권 최초로 도입한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사업 시행’을 기념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투맘쇼(To Mom Show)’가 관객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와 첫돌 영아 가족들에게 육아의 노고를 잊고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7월에 첫돌을 맞은 아기 시민을 초대해 축하하는 것을 시작으로,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가 육아로 지친 엄마·아빠를 응원하고 공감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치유의 장이 이어졌다. 특히 김미려와 김경아는 토크쇼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본인의 일화를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육아의 고충과 기쁨을 함께 나눠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아기 엄마는 “아이 첫돌을 모두 함께 축하해 줘서 고맙고 광명시에서 지원한 첫돌 축하금은 아이 키우는 데 유용하게 쓸 예정”이라며 “속 시원하게 풀어내는 엄마들의 이야기에 스트레스도 풀리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육아하는 엄마·아빠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라서 의미 있었다”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의회 의장단이 최근 지역 유관 기관 및 단체들을 잇달아 방문해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출범을 알렸다. 지난 7월 초 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의회는 이번 의장단 방문을 통해 이전보다 많은 기관과 단체들을 찾으면서 소통의 폭을 넓혔다.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등 후반기 신임 의장단은 지난 7월 22일과 23일, 26일 등 3일에 걸쳐 총 14곳에 대한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22일에는 안산시장실 방문을 시작으로 안산소방서와 수원지법 안산지원, 단원구 노인지회, 상록구 노인지회,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 안산문화원 등을 찾았으며, 이어 23일에는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단원경찰서, 수원지검 안산지청, 한국노총, 안산출입국 외국인사무소를, 26일에는 민주노총과 안산상록경찰서를 방문했다. 이는 이전에 비해 방문 기관 수가 늘어난 것으로, 노동계를 포함해 지역 각계와 교류하는 가운데 정책 발굴 역량을 키우겠다는 후반기 의장단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의장단은 방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가 ‘월간 광명사경 7월호’를 통해 초고령사회 대응법을 모색했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특강 시리즈인 ‘월간 광명사경’은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 등의 의견을 담아 매월 한 가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소통하는 강좌 집담회이다. 시는 지난 23일 저녁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초고령사회 돌봄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월간 광명사경 7월호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에는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저자 김웅철 지방자치TV 대표를 초청해 일본의 초고령사회 대응 사례인 지역 포괄 케어 시스템 내용을 공유했다. 이 시스템은 고령자 돌봄과 간병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려는 노력에 따라 편의점과 간병센터를 결합해 고령자들이 생활용품 구매와 건강 체크, 교류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생활 대행 서비스 업체, 보안업체, 택배 회사 등이 고령자 생활을 지원한다. 한 참석자는 “일본 사례를 들으며 고령자 포괄 지원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지역에 있는 모임들과 함께 협력해 광명에서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작가들과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북 토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은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한 권의 책을 읽고 함께 토론을 통해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을 통해 선정된 2024년 올해의 책은 ▲어린이 분야 ‘오리 부리 이야기(황선애)’ ▲청소년 분야‘비스킷(김선미)’ ▲일반 분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등이다. 첫 번째 북 토크 콘서트는 내달 10일 호계도서관에서 어린이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오리 부리 이야기’의 황선애 작가가 연다. 이날 황 작가는 ‘동글동글 뾰족뾰족 말의 힘’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및 부모와 함께 사소한 이야기에서 비롯된 소문과 진실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9월 28일 관양도서관에서는 청소년 분야 ‘비스킷’의 김선미 작가가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북 토크를 진행하고, 10월 16일에는 석수도서관에서 일반 분야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특별징수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체납액 9,600만 원을 징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득을 지급하는 법인 또는 사업자는 급여를 지급할 때 법으로 정해진 일정 비율의 세금을 미리 특별징수해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별징수 불이행은 이 세금을 정당한 사유 없이 유용하는 조세범죄 행위이다. 시는 앞서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불이행 사업자 162명에게 고발 사전예고문을 발송하고, 고발 사전예고문 송달을 받고도 정당한 사유나 소명 없이 납부하지 않은 2명의 악성 사업자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지방세기본법에 따르면 특별징수의무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징수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사업 부진으로 폐업해놓고 해외여행이나 고가의 차량 운행 등 사치생활을 하는 양심 없는 체납자가 있어선 안된다”며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해 성실한 납세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24일 제37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건설국, 교통국 등 2024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후반기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강태형 의원은 건설국 업무보고에서 “건설 분야 갑과 을에 있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건설업 관련 노동자에 대한 임금체불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정선우 건설국장은 “건설 분야 을은 건설공사 하도급 업체와 일하는 노동자이고, 체불된 임금과 건설 대금은 약 1,500억 원 정도에 달한다”라고 대답했다. 강태형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건설공사 참여자가 흘린 땀의 정당한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 등 대책이 필요하다. 경기도 차원의 어떠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정선우 건설국장은 “대금 체불 관련 실태조사와 합동점검, 협의 조정,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강구하고 있으며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道 직접 확인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강태형 의원은 “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유동인구가 많은 광명농협 광문지점 사거리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발굴에 동참해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웃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광명7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제2차 상임위 ‘균형발전기획실 및 평화협력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체계적 지원’ 방안 마련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균형발전기획실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를 통해 “경기북부 대개발 관광콘텐츠를 4개 권역별로 촘촘하고 세심하게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기본 계획에 대한 실천 가능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협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책적 실효성을 끌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경혜 부위원장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및 발굴도 중요하지만, 기존 경기북부의 자연환경 및 자원 개발도 중요하다”라며 “특히 현재 북한산성·한양도성을 고양시·경기도, 서울시가 협업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재 추진중이다”라며 이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 대응과 추진을 주문했다. 이에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질의 내용에 적극 공감하며, 경기도의 우수한 기존 자원 활용에도 소홀함이 없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성과를 내기 위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물류창고와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주와 근로자들에게 어려운 이웃 발굴에 동참해달라는 홍보물과 전단지를 전달했다. 김광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학온동은 물류창고와 영세사업장들이 많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경제적·정서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 말까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이번 캠페인으로 발굴한 위기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은주 부위원장은 선임 인사말에서 “부위원장으로 선임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통과 협치를 통해 의회운영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 며 “1,410만 경기도민의 민의를 적극 대변하고, 155명 의원이 소속된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지방의회의 모범적인 역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임과 함께 의사일정 협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등을 심의했으며, 소관 부서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 도지사 비서실, 대변인실, 홍보기획관, 소통협치관, 경기도중앙협력본부 및 교육감 비서실, 홍보기획관 등 소관에 속하는 사항을 심의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5일 경기도 건설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업무보고에서, 안양 수암천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수 의원은 “수암천 정비를 위한 토지ㆍ건물 등 보상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어 공사가 많이 지연됐는데, 현재 보상이 완료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경기도 정선우 건설국장과 이용원 하천과장에게 “안양 수암천 하천정비 사업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 수암천은 만안구 안양9동에서 발원해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6.1Km의 지방하천으로 2015년 국토부 지방하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하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26년까지 국ㆍ도비 491억, 시비 475억 등 총 96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하천 정비 및 주차장ㆍ공원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설계 및 토지 보상 등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