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박물관이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만화적 재미와 함께 힐링과 위로를 주는 내용의 신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6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멍냥이 만들기’, ‘새싹정원 만들기’, ‘캐릭터 테라리움 만들기’, ‘신비아파트 입체자석 만들기’, ‘라켓 만들기’ 등이다. 이외에도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캐릭터 텀블러 만들기, 툰토이 교구(입체캔버스, 키링, 부채 등), 거울잔상애니메이션 만들기 등 박물관 관람의 재미를 더할 다양한 체험 교구재가 준비되어 있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만화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교구재를 구입한 후 1층 체험마당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운영팀 이용철 팀장은 “더욱 알차고 풍성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 만화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배우 박병은·한선화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는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갖는 제26회 BIFAN 개막식 사회를 배우 박병은·한선화가 맡는다고 29일 밝혔다. 야외무대에서 3년 만에 전면 대면 개최, 새 여정을 알리는 새로운 형식의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배우 박병은은 2002년 '색즉시공'으로 데뷔, 영화 '암살'(2015)에서 일본군 장교 ‘카와구치’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2015) '남과 여'(2016) '원라인'(2017) '특별시민'(2017) '안시성'(2018) '악질경찰'(2019), 드라마'이번 생은 처음이라'(2017) '친애하는 판사님께'(2018) '보이스 시즌3'(2019) '아스달 연대기'(2019), 넷플릭스의 '킹덤'(2019) 시리즈 등 50여 편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펼쳐내면서 각광받았다. 최근 tvN 드라마 '이브'에서 강인한 남성미와 섹시함을 모두 갖춘 ‘강윤겸’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등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가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022년 6월 28일 '창립 57주년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가 부천문화원 4층 솔안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천의 고대사와 선사 유적의 관계를 밝혀 줄 ’고대 역사 속의 부천과 우휴모탁국‘이라는 연구 주제를 갖고 한국 상고사 전공자와 고고학 전공자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특히,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천의 역사 중에서도 청동기 시대에 해당하는 원삼국시대의 마한 소국 중 하나인 우휴모탁국의 존재를 새롭게 알리고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크게 관심을 모았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부천 시민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부천의 고대사를 밝힘으로써 부천이 문화예술의 도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역사문화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이번 학술대회가 지닌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이어서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은 환영사를 통해 부천의 역사를 다시 찾은 커다란 계기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고 부천시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환영사를 마쳤다. 설훈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부천문화원이 앞으로도 이러한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6월 28일 '창립 57주년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가 부천문화원 4층 솔안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천의 고대사와 선사 유적의 관계를 밝혀 줄 ’고대 역사 속의 부천과 우휴모탁국‘이라는 연구 주제를 갖고 한국 상고사 전공자와 고고학 전공자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특히,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천의 역사 중에서도 청동기 시대에 해당하는 원삼국시대의 마한 소국 중 하나인 우휴모탁국의 존재를 새롭게 알리고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크게 관심을 모았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부천 시민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부천의 고대사를 밝힘으로써 부천이 문화예술의 도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역사문화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이번 학술대회가 지닌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이어서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은 환영사를 통해 부천의 역사를 다시 찾은 커다란 계기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고 부천시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환영사를 마쳤다. 설훈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부천문화원이 앞으로도 이러한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월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제72주년 6·25전쟁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손임성 부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회 부천시지회장 권한대행 등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오전 9시 40분부터 6·25전쟁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식전공연에선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부천 유스콰이어의 합창공연과 링컨하우스 부천스쿨의 창작무용 무대를 선보였다. 10시 본식에선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헌시낭독 및 부천시립예술단의 그리운 금강산,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손임성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바친 6·25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을 잊지 않고, 명예를 높여드리며 합당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25참전유공자회 김대용 부천시지회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6·25전쟁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하고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현재 6월 호국보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괴담 기획개발 캠프’를 본격 가동했다. 23일 부천시청 내 판타스틱 큐브에서 가진 ‘괴담 기획개발 캠프’ 오리엔테이션을 필두로 장르영화 및 시리즈 제작을 목표로 한 학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BIFAN 집행부와 ‘괴담 기획개발 캠프’ 멘토·멘티의 상견례를 진행했다. 8명의 멘토(장르영화 전문 현직 영화인 김태경•김현정•윤성호•윤창업•이용연•이종호•이진숙•한지형)와 8명의 멘티(올해 ‘괴담 기획개발 캠프’ 공모전 당선 작가 권양헌•권한슬•박준우•배예람•오유경•유지훈•장선혜•전희욱), BIFAN의 신철 집행위원장과 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올해 ‘괴담 기획개발 캠프’를 통해 멘티분들이 자신의 재주와 강점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관객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멘토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는 “창작자에게 물과 쉴 곳을 제공하는 오아시스 같은 괴담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한다”며 “멘티 여러분들이 ‘괴담 기획개발 캠프’ 이후에도 멘토와 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유튜브 서브채널 '비비빞'을 22일 오픈한다.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주제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제26회 BIFAN을 찾는 관객과 소통하려는 취지로 만든 채널이다. 정보와 재미를 모두 잡은 콘텐츠로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공식 유튜브와는 독립된 채널로 성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22일 첫 공개하는 콘텐츠는 론칭 트레일러 'AREA 1997'이다. BIFAN 괴담취재팀인 ‘석형’과 ‘선우’가 ‘1997 지역’이라는 제목으로 발송된 메일을 받고, 부천에 위치한 폐기숙학교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기묘한 존재를 맞닥뜨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BIFAN 초청작 '액션 히어로'로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부문 배우상을 받은 이석형과 올해 ‘코리안 판타스틱시리즈 킬러’ 초청작인 '전체관람가+:숏버스터-우라까이 하루키'의 임선우가 출연했다. 두 배우는 BIFAN과의 인연으로 이번 트레일러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부천의 이색 공간을 소개하는 ‘BIFAN 괴담 로케이션 맵’에 소개한 BIFAN 사무국(부천시 길주로 210 부천시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SITF)에서 ‘문화예술 도시관광 중심, 부천’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부천시는 감성여행, 핫플투어, 국제축제, 문화둘레길 등 특화된 부천의 관광콘텐츠를 소개했다. 또한 ‘관광 데이 이벤트’를 실시하여 ▲23일에는 ‘콘텐츠 도시 부천’ ▲24일에는 ‘창의도시 부천’ ▲25일에는 ‘핸썹이와 부천’ ▲26일에는 ‘하트비트 부천’ 등의 이벤트를 실시하여 부천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힘썼다. 이어 세계관광산업 컨퍼런스에 참여해 정부기관, 여행전문가, 관광업계 종사자, 관광학계 교수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천 관광의 발전 방향과 타 지역과의 연계관광, 글로벌관광시대 부천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관객은 “이번 부천홍보관을 통해 부천관광의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수준 높은 국제행사에 매력을 느꼈다. 향후 열리는 행사에 부천을 꼭 방문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6월 22일 웹툰・콘텐츠・학술연구 등 만화계 관계자들과 함께 웹툰 아카이브 사업 중간보고 및 개선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아카이브사업팀 김태훈 팀장이 문화체육관광부지원으로 진행해온 웹툰 아카이브 사업의 추진현황 및 중장기 계획을 보고했다. 현재 웹툰 아카이브 자료 수집은 웹툰 유통정보 15,895건, 도서유통정보 270,853건, 웹툰 695작품에 대한 웹툰 원문 서비스 이미지를 구축했다. 김태훈 팀장은 현재 아카이빙 된 정보의 품질 및 시스템 안정화 개선 필요성과 구축된 자료의 공공데이터로서 활용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개선을 위한 전략으로는 만화(웹툰) 정보 수집 및 보존을 위한 납본제도 강화와 만화 유통정보 수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세션은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과 ㈜어라이즈오브젝트 이세인 대표가 웹툰 아카이브 사업의 중장기 방향을 제언하는 발제를 진행했다. 서범강 회장은 ‘웹툰 아카이브 중장기 전략과 서비스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사업목적에 부합되는 모델 구축과 데이터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문화도시 부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모였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6월 15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아동위원회 33명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참여로 문화도시 아동위원회 ‘오아시스’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아동위원회를 지칭하는 ‘오아시스’는 ‘오직 아동들의 시선을 담은 스토리’의 줄임말로, 선발 인원은 2010~2012년 출생한 아동 33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문화도시 아동위원회는 아이들과 함께 아동정책 발굴·제안, 사회적 쟁점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체험과 학습 과정을 통해 도시의 문화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해마다 위원회를 구성해 올해로 4번째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총 80명이 수료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아동 권리 교육,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선언문 작성, 아동 권리 이해를 위한 모둠별 토론과 참여 등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앞으로 아동 위원들과 정기회의, 분과 활동, 토론회 등을 함께하며 문화도시 속 아동 권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2019년 말 국가 지정 제1호 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시민 참여 행사 ‘7월의 할로윈’을 새롭게 선보인다. 7월 8~9일 이틀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소향로·중앙공원·BIFAN거리·상가거리·안중근 공원·고려호텔 등 부천 일대에서 갖는다. 팬데믹으로 오랜 기간 인고의 시간을 보낸 시민·관객들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7월의 할로윈은 NIGHT·DAY·ALL DAY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NIGHT(나이트) 프로그램에서는 ‘바리공주 퍼레이드’ ‘승천 나이트’ 등을 개최한다. △DAY(데이) 프로그램은 ‘세기의 혈전’ ‘게릴라 퍼포먼스’ 등으로 엮는다. △ALL DAY(올데이) 프로그램에서는 ‘삼도천 입국관리소’ ‘바리 정원 쉼터’ ‘바리의 수행길’ ‘바리월드 카페’ 등을 운용한다. BIFAN은 영화제 속 ‘7월의 할로윈’의 공간을 ‘바리월드’라는 새로운 세상으로 창조했다. 버려지고 잊혀진 망자들을 인도하는 ‘바리공주’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변방과 비주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영화제의 정체성을 담았다. 바리공주 설화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인 바리공주·무장승·오구대왕·약료수·영혼들 등은 ‘바리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