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3일, 2024년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는 한부모가족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원장과 1:1 결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며 2011년부터 14년째 활동 중이며 올해 첫 번째 만남은 지난 4월 민간어린이집 원장 17명과 아동 15명이 결연식을 하며 이뤄졌다. 이날 두 번째 만남은 여름을 맞아 라이프스포츠수원 워터파크(장안구 정자3동 소재)에서 가졌다. 아이들은 물놀이를 즐기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어린이집 원장들은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서로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다졌다. 유혜진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즐거워하는 아동들을 보며 덩달아 신이 난다.”며 “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권선구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에 소재한 창성비케이(주) 김욱종 대표(매탄4동 주민자치위원)는 24일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창성비케이(주)는 전기·소방공사 분야 전문시공업체로서 매년 후원금을 매탄4동에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행복한 나눔을 이어가게 되었다. 김욱종 대표는 매탄4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과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김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이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라며 “나눔을 통하여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운 날씨이지만 모두가 건강한 여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매년 저소득 가구들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표님의 꾸준한 관심과 지지가 저소득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립하여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은 지난 24일 관내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수인선 세류공원과 주변 주택밀집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관내를 돌며 쓰레기를 청소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생활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실태를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무심코 길바닥에 버리는 쓰레기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각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안순자 세류1동장은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청소년 자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정화활동이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구운마을 이랑’은 지난 24일 구운초등학교 후문에서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 새활용(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하였다. 구운동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김관섭) 위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구운마을 이랑’은 수원도시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유경험 마을공동체로 참여하여 폐자원을 활용한 깨끗한 마을 조성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활동은 바다에 버려져 깨지고 풍화돼 동글동글하게 형성된 일명 유리 쓰레기인 ‘바다 유리(Sea Glass)’를 가지고 각자의 개성에 맞게 그립톡을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유리 쓰레기라고 들었지만 이렇게 예쁜 그립톡으로 다시 만들 수 있다니 정말 신기했다.”라며 “그렇지만 물고기가 먹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이번 여름에 부모님과 바닷가에 놀러 가기로 했는데 관심을 가지고 바다유리를 찾아봐야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구운마을 이랑 대표는 “이번 여름방학이 매우 짧다고 들었는데 아이들에게 소소한 이벤트를 해줄 수 있어 기뻤고,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주민과 상생에 기여하는 사랑나눔가게 10호점으로 제주동백카페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금곡동에 소재한 카페 ‘제주동백’(대표 김희원)은 지난 24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65만 원 상당의 ‘쿠키 30박스’를 기부했다. 제주동백 카페는 2023년부터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온정나눔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으며, 해당 후원품은 관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가정에 나누어지고 있다. 김희원 대표는 “작은 나눔으로 시작하여 주변 이웃과 즐거움을 나누게 되어 보람차다.”며 “작은 실천들이 모여 착한가게로 성장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변영호 금곡동 동장은 “온정나눔의 기부에 꾸준히 참여해 주신 대표님 덕분에 우리 동네 취약계층이 보다 알찬 하루를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사랑나눔가게 현판식’을 통해 주변 이웃과 나눔실천의 동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훈장골 수원점에서는 지난 24일 호매실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오찬을 대접했다. 호매실동에서는 매달 관내 경로당 18개소에 대하여 참여 순번을 정하고, 오찬 날짜와 초청인원 50명을 선정하여 연결한다. 이번 달에는 호매실14단지와 능실마을16단지(아)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한 영양만점 소불고기 정식을 준비했다. 이정관 훈장골 대표는 “작은 정성에 매번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오히려 행복한 마음이 더 크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호매실 동장은 “호매실동의 든든한 기둥이자 버팀목이신 어르신들께 건강한 음식을 대접해 드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호매실동이 되도록 지역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하절기 폭염 대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 등 28세대를 선정하여 선풍기, 여름이불, 냉감패드를 구입·전달했다. 지원대상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로부터 추천받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경제상황, 생활실태 등을 면밀히 고려하여 선정했다. 또한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폭염행동요령을 안내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권영두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 폭우로 지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습하고 더운 날씨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정 권선2동장은 “시원한 여름 선물을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25일 10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폭염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9시 현재 경기도 8개 시군에 폭염경보, 2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경기도는 25일 오전 김성중 행정1부지사 명의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각 시군에 전파했다. 김 부지사는 ▲극한 호우 발생과 함께 폭염이 이어지는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부단체장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것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등 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 ▲재난안전문자·마을방송, 전광판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낮시간 농어업인, 야외근로자 작업자제 등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할 것 등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폭염특보 확대 발표에 따라 재난상황관리, 긴급생활 안정지원 등 6개 반 15개 부서에서 시군과 함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도는 장마 종료 후 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4일 장안구청 3층 상황실에서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감수성이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 성차별적인 요소를 인식하고 감지해 내는 민감성을 의미한다. 지역주민을 직접 대면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사회에서의 성평등 문화 정착과 성인지적 인식 확산에 중요할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성인지교육이 더욱 요구된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의 지원을 받아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성인지 감수성 개념 이해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인식 △일상에서 겪는 사례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 찾기 등으로 구성됐다. 고재화 장안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성별 고정관념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이 아닌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성차별, 성별에 고정된 시각이 아닌 양성평등 시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24일 양평 쉐르빌 파라다이스 연수원(양평군 개군면 소재)에서 도내 가축전염병 방역업무를 담당하는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 가축방역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 가축방역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성 질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개편 방안,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체계 및 긴급 행동지침과 경기도 동물방역위생시책(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양봉농가 질병관리 지원, 꿀벌질병 예방 및 구제약품 지원 등)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 개정안과 산란계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기준 유형 부여 및 발생시 살처분 보상금 지급기준 고시개정안에 대한 선제적 교육이 실시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 북부 및 강원도에서 주로 발생하여 경기 남부지역 시군은 상대적으로 방역 긴장도가 낮았었으나, 경북 안동(7.2.)과 예천(7.6.)에서의 연이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경기 남부권 양돈농가가 역학으로 이동 제한에 걸리는 사례가 발생해, 경기 남부지역 시군 방역담당자를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검사체계 및 방역실시요령)에 대한 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을 배포하는 등 축산농가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축사와 가축관리에 각별한 주의 당부했다. 먼저 폭염 지속시 가축폐사 예방을 위해 지붕위에 물을 뿌리거나 충분한 환기와 냉풍기, 안개분무를 가동시켜 온도를 축사 내외부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 또한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양질의 사료를 자주 줘 사료가 변질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린가축과 닭에게 비타민제 등 면역증강제를 꾸준히 공급해 고온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어야 한다. 특히 돈사 및 산란계사의 경우 여름철 전기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공급 차단으로 가축폐사나 전기화재 등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농장규모에 맞는 전력을 사용하고, 전력 초과 예상시 즉시 전력 사용량을 변경해야 한다 또한 축사내외부 전선 피복상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확인, 비상발전기 설치와 정기적인 전기안전진단 등을 실시하여 전기로 인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고온기 가축 질병관리를 위해 축사 청결유지와 정기적인 소독, 외부인과 차량의 축사 출입제한을 철저히 하고, 사전 백신접종과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