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서수원도서관과 수원이주민센터는 24일 서수원도서관에서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서수원도서관의 2024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 공모사업, ‘도서관 너머 모두를 위한 인문학’ 활동의 하나다. 이주민과 지역민이 편지와 엽서로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도록 지원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협력한다. 두 기관은 교육, 독서·문화, 인문·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교류·홍보에 협력하고,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 기관의 소장자료를 활용하는 데 협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강구 호매실도서관 관장, 마킨 메이타 수원이주민센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독서문화 수준 향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영유아에게 미세먼지 저감 요령‧대응 방법을 교육하는 ‘초미세먼지관리사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을 진행할 강사 3명을 7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미세먼지관리사 양성교육 수료자’가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해 8월 9일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강사는 8월에 직무보완교육을 받은 후 방문 교육에 활용할 교안‧교구를 개발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공고문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30일까지 방문(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기후에너지과 대기환경팀)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평일 업무시간(정오~13시 제외)에만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관리사를 활용한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으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미세먼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8월, 9월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지역 소상 공인을 대상으로 한‘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8월 13일 초청 명사로는 일명 ‘장사의 신’이라 불리는 김유진이 강연자로 나서 ‘가치를 만들고 매출을 올리는 장사의 전략’을 주제로 기발한 자신만의 장사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8월에 뒤이은 오는 9월 24일 특강에도 방송인 출신 고명환을 명사로 ‘창업! 이겨 놓고 싸워라!’를 주제로 한 알찬 강의를 준비중에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소상공인분들에게 명사초청 특강이 실질적 도움이 되시길 격려 드린다.”고 전했다. 본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 QR 코드 또는 신청링크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25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업사이클 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인다.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시민들의 자원순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을 8월 1일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광명시 업사이클, 친환경, 자원순환 경제 사업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6개월의 개발 과정을 거쳐 선을 보인다. 이 플랫폼에는 교육, 문화, 예술 등 업사이클 관련한 다양한 교육 정보부터 창업, 산업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광명시의 다양한 업사이클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플랫폼에서 바로 신청도 할 수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온라인 업사이클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사이클 및 에코디자인 관련 창업 공모,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신청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탄소중립 활동 확인서 발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에코 가게가 구축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업사이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가치는 있지만 국가·도지정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아 관리에서 소외된 관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가유산 관련 전문가,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해 ‘광명시 비지정유산 보존 및 종합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도지정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유산은 보존·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가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특히 광명시는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비지정유산에 대한 보호·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현재 광명시에는 ▲철산동 지석묘 ▲하안동 이효성 묘표 ▲일직동 무의공 이순신 묘 ▲가학동 경모재 ▲노온사동 강석기 신도비 ▲옥길동 고분군 등 보존 가치가 있는 비지정유산이 다수 존재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광명시 비지정유산의 문헌자료 수집 및 정리 ▲현지조사를 통한 광명시 비지정유산 현황 파악 및 목록화 ▲비지정유산 중 광명시 향토유산 지정 가치 검토 및 향후 보존·활용 방안 등을 수립한다. 오는 8월까지 지역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가 지난 24일 진행한 이동노동자 아로마테라피가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날 철산상업지구 내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동노동자 12명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무더위와 장마 등 어려운 활동 여건에서 상대적으로 스트레스와 피로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에게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심신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로마테라피를 체험한 참여자는 “아로마 향기로 심신이 편안해지는 것뿐 아니라 스트레칭과 명상까지 함께 진행돼 아주 알찬 프로그램이었다”며 “바쁜 일상에서 나만을 위해 향기로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 같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부터 광명2동·소하동에 조성된 치매안심마을 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어르신 가정 45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고 휴대용 소화기를 배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치매대상자 가정에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이웃과의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추진한 광명시 특화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은 환자가 살아온 마을에 치매예방·조기발견·치료기반 환경을 만들어 환자, 가족, 이웃이 모두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조성하는 국가사업이다. 또 센터는 치매극복 선도기관 광명소방서와 협조해 오는 겨울 소방관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화재 취약 지점을 점검하고 예방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숙 광명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은주 의원(구리2)은 24일 3기 대표단 기획수석으로 임명되었다. 인선을 완료한 제3기 국민의힘 대표단은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을 필두로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하며 오직 경기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참배에는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비례), 김영기 정책위원장(의왕1), 이은주 기획수석(구리2), 이혜원 수석대변인(양평2), 유영일 정무수석(안양5), 이상원 청년수석겸대변인(고양7), 이영주 경제수석(양주1), 오세풍 사회수석(김포2), 오창준 교육수석(광주3) 등 3기 대표단 전원이 참석했다. 새롭게 구성된 국민의힘 3기 대표단은 평균 연령 40대 중반의 젊고 강한 야당으로서 정책 기획력을 강화하여 도민이 일상생활 곳곳에서 체감토록 현장감과 속도감을 두루 갖춘 국민의힘 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도의회 양당 간 협치에 기반한 민의 수렴 ▲더 확대되고 체계화된 정책드라이브를 통한 민생정책 발굴 및 제안 ▲국민의힘 전 의원 책임보직제를 통한 소통 확대 및 지역 민원 해결 ▲경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 구갈ㆍ상갈동)은 24일 제376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임대형 민자사업(BTL) 운영’ 사업의 원활할 추진을 주문했다. 이 날 업무보고는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가 개원한 이후 처음 열리는 상임위 공식일정이자,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에 이어서 후반기 교육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 전자영 의원의 첫 일정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 전자영 의원은 각급학교 신설·개축 사업에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재정 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시설 운영 관리에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적용하여 학생에게 고품질의 교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BTL사업에 대하여 점검했다. 전 의원은 “2007년 운영개시교(40교)의 경우 운영권 만료가 2027년인데 담당부서 인계인수 절차에 따르면 2024년 올해 관리이행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며, “하반기에 접어든 현재 아직도 수립되지 않아 해당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혼선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서 “경기도교육청이 의뢰하여 현재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수립하고 있는 관리이행계획이 연내에 반드시 수립되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24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한 주요 업무보고에서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제안과 공공기관 혁신과 관련하여 공공기관 및 출자ㆍ출연기관의 회계 또는 재무 담당자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이석균 의원은 “우리나라가 해결해야 할 큰 문제 중 하나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인데, 가계 소득 단절로 인한 수입의 감소 또는 직업 불안정으로 젊은 세대가 결혼이나 출산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 경기도 기획조정실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정책을 세워, 최소한 경기도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 없이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 이희준 기획조정실장은 “의원님의 말씀에 동의한다”며, “일자리 관련 실ㆍ국과 협의하여 일자리 창출 관련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감사 지적 사항을 보면 재무나 회계 관련 부분이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이 공공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24일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를 통해 양질의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방안을 점검했다. 장윤정 의원은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양질의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하지만, 학교와 지역사회 간 연계가 충분하지 않아 프로그램 질을 보장하기 어렵고, 강사비 또한 시·도교육청 및 학교별로 각기 다른 강사비 책정하고 있어 학교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실을 고려한 강사비 지급기준의 필요성을 제안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은 제376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후속조치를 통해 방과후 강사비를 기본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하고, 방과후 강사 채용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이나 도심의 소규모 학교의 경우에는 강사비로 8만 원을 지급할 수 있도록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 의원은 “현실을 반영한 강사비 지급기준 마련으로 2학기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이 보다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