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국민의힘, 파주1)은 7월 24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1차 업무보고에서 장애인 중증 판매시설 감사 결과에 대한 철저한 후속 조치를 촉구하며, 신임 복지국장에게 강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요구했다. 이 시설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0년부터 경기도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공기관들이 이 판매시설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장애인 중증 판매시설에 대한 감사 결과가 언론에 보도되었고, 해당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의 중요성과 장애인 중증 판매시설 감사결과는 복지국에서 가장 큰 미결 과제이고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어야 하며, 감사 결과에 따른 직원 징계와 시설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고 밝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창룡도서관과 수원구치소는 24일 창룡도서관에서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와 인권 의식 고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독서 진흥·인권문화 확산, 도서 기증·도서 단체대출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창룡도서관과 수원구치소는 주기적인 도서 기증과 도서 단체 대출,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 활발하게 교류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미영 창룡도서관 관장, 김현우 수원구치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창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수원구치소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구치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교도관들의 자기 계발은 물론 수용자의 삶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열린 안산사이언스밸리(ASV)(이하 ‘ASV’) 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해 “각종 현안에 있어 ASV 내 혁신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장은 “안산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이민청 유치하는 것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라며 “ASV 내 혁신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는 각 기관 간 ASV 주요 활동 및 내용을 공유하고, 안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선정과 이민청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참석한 기관장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성공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으기로 협의하고, 반월국가산단 녹지공간 활용 방안과 관련한 논의 등을 진행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안산시 사동·고잔동 일원에 소재한 9개의 산·학·연 기관((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중국 산둥성 쯔보시의 기업인이 유리산업·경제에 대한 협력 강화 및 양 도시의 우호 협력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중국 쯔보시에서 개최된 ‘2024년 중국 쯔보 국제 청년 기업인 포럼’에 쯔보시의 초청으로 안산시가 참가한 데 따른 답방 차원으로 마련된 자리다.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선량 중관촌 한국대표부 주임, 김동선 유리섬 미술관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안산시-쯔보시 우호협력도시 추진 ▲문화관광 분야 교육 협력 강화 ▲유리산업 분야 교류 추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고정 채널 마련 등에 대한 시의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선량 중관촌 한국대표부 주임은 “안산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중국 의료관광 수요를 이끌어내는 등 중국에 안산을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순 부시장은 “쯔보시에는 안산시가 발전할 수 있는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기반으로 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24일부터 안산 그리너스 FC 축구단 홈경기마다 관중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원보건소는 최근 무더위로 인해 타 구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산 그리너스 FC 홍보마케팅팀과 협업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보건소는 심폐소생술 부스를 운영, 관람객에게 심폐소생술 체험대를 이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응급상황 대응 지침과 단원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안내문을 함께 배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니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무더운 날씨에 직접 나와 성실히 교육해 준 단원보건소 측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에도 단원보건소는 매 홈경기 실시 전, 안산 그리너스 직원과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람객을 위한 체험 부스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심폐소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 운영을 위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30명의 시민참여단은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스마트도시의 이해와 리빙랩 운영에 대한 강연을 통해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리빙랩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이란 시민과 수요자, 전문가가 함께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시민 주도 연구·실험 공동체이다. 이들은 시민이 주거하는 현장을 하나의 실험실로 삼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앞으로 시민참여단은 전문 조사 진행자(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시에 거주하면서 느꼈던 문제점을 선제 파악한 뒤 ▲교통 ▲방범·방재 ▲환경 ▲문화·관광·스포츠 등 분야별로 사안을 정리한 이후 이에 대한 원인을 찾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3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리빙랩 워크숍을 수행, 안산시 지역 현안과 도시문제들을 해결할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리빙랩 워크숍에서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업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처인구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 동안의 시의 변화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시민과 함께한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시가 이룬 굵직한 성과들과 광역시를 염두에 둔 도시 재편 비전을 포함해 앞으로의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220만평)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면 126만평),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공세동 37만평)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각종 인허가ㆍ기반 시설 확충ㆍ기업지원 등과 관련해 정부의 큰 지원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기 때문에 이동읍 반도체 배후 신도시(69만평) 조성과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동·남사읍 1950만평) 해제까지 일사천리로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중첩규제를 받았던 포곡·모현 일원 수변구역(117만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영흥숲공원, 행궁동공방거리, 수원무궁화원, 연무시장에서 ‘2024년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흥수목원 방문자 센터 앞에 무궁화 분화 100여 개를 전시한다. 여름 초화와 어우러진 무궁화 정원을 조성해 새로운 형태의 모델 정원을 제시한다. 행궁동공방거리 전시는 팔달문 관광안내소에서 화성행궁 주차장 입구에 이르는 400m 거리에서 열린다. 무궁화 분화 40여 개를 전시하고, 공방거리 상인회와 협업해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수원무궁화원(서둔로 58)은 전시 기간에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연무시장 무궁화 전시회는 8월에 열린다. 연무시장 입구에서 세븐일레븐 경기대점 사거리에 이르는 500m 거리에 무궁화 화분 20개를 전시한다. 무궁화 전시회가 열리는 거리에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무궁화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연다. 묘목나눔행사는 7월 27일 행궁동공방거리, 8월 3일 영흥숲공원, 8월 10일 연무시장에서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3월부터 7월까지 다른 시와 경계 지역에 있는 경계시설물 32개를 전수조사한 결과, 망실(亡失)된 시설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조사반을 편성해 의왕·용인·화성시 경계에 설치된 경계시설물을 전수조사했고, 모두 보존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노후화로 인해 마모되거나 문구가 훼손된 경계시설물은 순차적으로 재정비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경계시설물, 행정구역이 바뀐 곳의 안내시설물은 재정비하겠다”며 “경계시설물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해 시 경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말라리아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8월 1일부터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무료 검사를 진행한다. 수원시 거주 제대군인(제대일로부터 최대 2년)은 수원시 4개 구 보건소 임상병리실에 방문해 무료로 혈액 검사를 할 수 있다. 신속진단 결과 말라리아 ‘양성’ 판정을 받으면 가까운 군병원 진료를 안내한다. 또 감염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환자 거주지 주변을 방제한다. 말라리아는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되고,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북한 접경지역인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북부 지역으로, 주로 휴전선 인근 민간인, 군인이 주로 감염된다. 최근 서울과 경기 이남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 사용, 가정 내 방충망 정비 등으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감염내과 등)에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고위공직자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열었다. 주양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4급 이상 고위공직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주양순 강사는 ▲‘공무원 행동강령’ 기준,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공직 생활 속 이해충돌 트렌드 소개 ▲갑질 대응 매뉴얼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주양순 강사는 “공직자는 자신의 직무 권한을 행사하거나 지위·직책에서 유래되는 영향력으로 부당한 지시·요구 등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직장 내 괴롭힘 판단 요소 행위 요건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할 것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는 행위일 것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켰을 등이다. 3개 요소를 모두 충족하면 직장 내 괴롭힘으로 판단된다. 주양순 강사는 “나도 누군가를 따라서 갑질을 하고 있진 않은지, 누군가가 나를 따라 갑질을 하진 않는지 생각해 보자”며 “모든 공무원이 갑질 없는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