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세 이상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음식문화개선 아동 뮤지컬 ‘고장난 우주선과 단짠마법 빔’ 비대면 공연 관람을 시작했다. 올해로 20년을 맞는 ‘음식문화개선 아동 뮤지컬 공연’은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5~7세 어린이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주제로 매년 새롭게 창작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음식문화개선 아동 뮤지컬 공연은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 영상을 촬영 후 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여 관람하는 비대면 공연이다. 공연은 관람 신청 시설에서 이달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다른 새로운 내용의 비대면 공연으로 10월 관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린이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가 줄어든 요즘, 다양한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된 맞춤형 아동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취학 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5월 5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날 주간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모든 어린이를 위하여’ 행사를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전시 ‘방정환, 어린이를 만나다’와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개최되며 또한, 현재 전쟁으로 신음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생각하며 한국카툰협회 회원들과 함께한 ‘NO WAR 평화카툰’전과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예술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방정환, 어린이를 만나다’ 전시는 방정환의 주재로 간행된 잡지 '어린이'를 소개하고 방정환의 일대기를 통해 100년 전 어린이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현재 어린이 인기 잡지인 '고래가 그랬어'와 '개똥이네 놀이터'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NO WAR 평화카툰’전은 44개 작품의 카툰들로 러시아의 전쟁행위를 반대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풍자적이고 위트가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참여 작가 중 강대영, 김평현, 이동규, 조관제 작가는 5월5일 어린이날 캐리커처 및 캘리그래피 나눔 행사를 진행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립한울빛도서관은 코로나19 점진적 일상회복에 따라 오는 5월 16일(월)부터 ‘천체투영실 체험프로그램’을 리뉴얼하여 상시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천체투영실 체험프로그램’은 자연과학을 테마로 운영되는 한울빛도서관의 천체투영실을 활용하여 지역 시민들의 대면 천문과학 프로그램 수요 요구에 부응하고, 학교나 일상에서 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천문과학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일시는 5월 16일부터 단체는 월~목요일(10:30~14:30) 2회 운영되고, 개인은 월~목요일(15:30 ~ 16:30) 1회, 일요일(10:30~16:30)은 3회 운영된다. 각 회당 15명에서 68명 정원으로 약 1시간 동안 운영 예정이다. 운영내용은 천체투영실 계절별 별자리 영상 과학해설, 천체투영실 과학 영상 상영, 돔영화 상영 등 천문학 전문가가 직접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천체투영실 체험프로그램’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체신청 접수는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서비스 예약페이지를 통해 현재 온라인 접수 중이며, 개인은 운영시간에 맞춰 방문하여 관람하면 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BIFAN의 비약을 위하여” “건강을 위하여” “개막식 때 만나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제16대 후원회는 신규 임원 위촉식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총 4억6천만원의 현금 후원을 약정, 제26회 BIFAN의 힘찬 행보를 기원했다. 4월 27일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채림웨딩홀. 신규 임원 위촉식에서는 박종태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장과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가 자문위원, 류동욱 법무법인 인본 대표 변호사가 이사로 취임했다. 정지영 BIFAN 조직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BIFAN 제16대 후원회의 임원을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해 왔다. 이날 임원회의에는 김대성 명예회장(오토맥스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은행(2억원), GS파워(1억원), 경기건설(5천만원), MKB개발(5천만원), 위드플러스시스템(3천만원), LT-PRO(1천만원), 새길협동조합(1천만원), 우승환경(1천만원)등 8개 업체는 총 4억6천만원의 현금 후원을 약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억 4천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신경학 후원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천 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의 마스터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200명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구글 설문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선정되면 BIFAN이 제공하는 마스터클래스 참가 접속 링크를 이메일로 받고, 5월 11일 시한 사전 공개하는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할 수 있다.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은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 “처음부터 호러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다”면서 “30세가 될 때까지 영화 제작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밝힌다. 그는 16mm 볼렉스 카메라로 촬영을 시작한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영화 입문 계기에서부터 '좀비오'(1985) '지옥인간'(1986) '소사이어티'(1989) 등 대표작을 통해 컬트 호러 영화의 대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상히 들려준다. 그는 명콤비 스튜어트 고든 감독과의 첫 만남에 대해 “서로 말이 잘 통했고 느낌이 좋았다”고 회상했다. 첫 작품은 '좀비오'. 유즈나는 프로듀서, 고든은 연출을 맡았다. 이들은 이 작품이 아카데미상 판타지·호러 부문의 작품상·분장상 후보에 오르고, 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부천시와 함께 부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문화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만화교육을 진행한다. 부천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우리학교 만화탐험대’는 2016년 23개 학교가 졸업앨범에 담는 캐리커쳐 그리기로 시작하여 2022년도에는 59개교 242학급, 6,093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부천시 대부분의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15명의 만화가이자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만화이론과 실습을 교육하며, 학생의 자유로운 상상력 개발을 위한 자유주제로 1인 1작품의 단편 만화를 제작할 예정이며,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 부천일대에서 전시 될 예정이다. 또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공감 만화교실’은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 등 총 13개소 160여명을 대상으로 13명의 강사가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교육사업팀 최중국 팀장은 “부천시 초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학교 만화탐험대’와 ‘시민공감 만화교실’은 만화도시 부천 고유의 사업이다. 만화도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경험과 경력이 풍부한 부천시 신중년이 다양한 교육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2022년 신중년,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 수강생을 25일부터 모집한다. 신중년에게 필요한 교육콘텐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2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거쳐 총 5개 강좌를 5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한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2021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19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9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신중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신중년, 나도 강사다’를 신설하여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명상과 아로마테라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아로마 마음돌봄명상’, 그림책을 활용한 활동이 가능한 ‘안녕! 그림책’, 신중년 건강과 마음치유를 위한 ‘알로하, 훌라댄스’, 자신의 인생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좋은 수필 쓰기’, 우리 음식의 멋과 맛을 알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손쉽게 만드는 고품격 한식디저트’로 이루어졌다. 신청 대상자는 부천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69세 이하 신중년이며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부천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부천의 문화·예술계도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문화예술공연을 시민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다. 다가오는 5월에는 인디밴드 및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상상거리에서 펼치는 거리공연인 ‘부천버스킹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경로당 등 소외지역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공연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생활·전문 예술인들의 버스킹과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볼 수 있는 ‘거리로 나온 예술’등의 공연콘텐츠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부천시립예술단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과 더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 ‘어린이를 위한 음악 선물’, 5월 19일 ‘음악으로 듣는 동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천문화재단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연령대별 맞춤형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5월에는‘보물섬을 찾아서’라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공연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길 독립영화가 부천에서 상영된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4월 27일 저녁 7시부터 경기도 최초의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영화 ‘복지식당’ 상영 뒤 정재익, 서태수 감독과 주연 배우 임호준 씨를 초청해 비마이너 강혜민 편집장의 진행으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복지식당’은 후천적 장애인이 된 주인공 ‘재기’가 세상의 수많은 문턱을 넘어 재기하고자 노력해가는 이야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감독이 직·간접적으로 겪은 일화를 바탕으로 공동 연출해 장애인들이 처한 현실적인 삶의 모습을 담았다. 중요한 사회 의제로 떠오른 장애인 이동권에 관한 이야기도 영화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재단은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4월 상영작으로 ‘복지식당’을 마련했다. 특히 일부 회차는 무장애(barrier free) 관람환경을 제공하는 ‘가치봄영화’로 기획해 누구나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 대사 외에 효과음과 배경음악 등 영화의 청각 정보를 표기한 자막을 동시에 제공한다. 예매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야수라 불리운 사나이'의 장태산(본명 장태원) 작가가 소장 중인 30여 작품의 육필원고 등 소장자료를 4월 15일 기증 받았다. 장태산 작가는 한국 극화 만화를 상징하는 대표적 인물이다. 1982년 '불꽃'으로 데뷔하여 '귀문도(1982)', '야수라 불리운 사나이(1985)', '스카이 레슬러(1989)' 등을 통해 1980~1990년대 전성기를 누렸으며,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몽홀'을 연재 중이다. 장태산 작가는 국내 만화가 가운데 종이와 펜을 이용한 굵고 강한 데생력을 기반으로 밀도 높은 액션 연출을 하는 만화가로 액션극화의 새장을 연 작가이며,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40년 동안의 작업 방식을 탈피해 디지털 장비로 웹툰 '몽홀'을 연재하고 있는 도전하는 웹툰작가 이기도 하다. 또한, 장태산 작가는 데뷔 이후 심의 및 해적판 만화 폐지 운동을 벌였으며, 1997년 ‘제1대 젊은 만화 작가모임’ 회장을 맡아 ‘범국민창작 자유수호’ 서명운동을 주도하였고, 1990년, 2006년에는 한국만화가협회 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장태산 작가는 출판만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누리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명작가 콘서트, 강연, 공연 및 전시 등을 진행한다. 오는 5월 3일 동화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책이랑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5월 한 달 동안 총 21개의 프로그램과 3종의 전시가 운영된다. 한울빛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천문학 진로탐색, 천체투영실 상시 운영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