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기존 특화 주제인 ‘독립운동’에 ‘건강’을 특화 주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김포 독립운동의 성지인 양촌읍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되, 시의성 있고 이용자 흥미 유발 제고를 위한 특화 주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에서다. 기존 ‘독립운동’과 관련된 장서 구입 및 특화사업은 지속하면서, ‘건강’을 주제로 하는 각종 프로그램 및 강연을 마련해 더욱 많은 시민이 양곡도서관을 찾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하반기에는 특화 주제 추가에 대한 홍보와 함께 건강과 관련된 도서 확충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정신건강, 육체 건강, 건강해 지기 위한 활동 등에 대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건강’은 모든 세대에 걸친 관심 주제로, 다룰 수 있는 영역 또한 넓고, 전문 서적, 소설, 동화 등 관련 도서도 풍부해 독서진흥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곡도서관이 소재한 지역 내에는 병원, 보건소, 체육관 등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업할 수 있는 기관도 많아 보다 풍성한 행사, 강연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해 관내 경로당 8곳에 수박과 떡을 전달했다. 화서1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화서1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복달임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박과 떡 등의 복달임 음식을 마련해 경로당 8개소를 직접 방문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일일이 확인했다. 이기익 통장협의회장은 “지속되는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이지만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에서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매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계속되는 무더위로 힘든 어르신들이 제철 과일과 떡을 드시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 문원동 통장단과 행복마을관리소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신호등 없는 통학로에서 등굣길 안전도우미 활동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문원동 세곡마을과 사기막골 초등학생들은 구리안로의 횡단보도를 통해 문원초등학교로 등교를 하는데 해당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다. 특히 최근 지식정보타운 조성 공사에 따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방면 2개 차로가 임시개통되면서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나 학생들의 안전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문원동 통장단,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등 11명은 7월부터 매일 아침 등굣길 안전도우미로 나서 초등학생들을 위해 오전 7시 40분부터 9시까지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 관계자 등은 현장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으며, 과천시는 과천경찰서의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문원동 관계자는 “장마철에 특히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때까지 문원동 통장단과 행복마을 관리소 지킴이들이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22일~7월 25일 4일간 여주 및 양평교육지원청과 함께 ‘2024 대학연계 심화교과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대학연계 심화교과 공유학교란, 학교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학습했던 다양한 교과를 심화·발전시켜 또 다른 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대학에 직접 방문해 실험·실습·체험 위주의 수업을 들으며 그동안 고민했던 진로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다가가는 장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대학연계 심화교과 공유학교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한국관광대학교·여주대학교·아신대학교·동원대학교의 총 5개 대학이 함께 참가했고, 모두 19개의 강좌가 열렸다. 학교에서 학습하는 다양한 진로선택 과목 및 전문교과Ⅱ과목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계열(게임·패션·웹툰·조리·제빵·반려동물관리·서비스·메디컬·AI·심리)의 강좌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있으며, 학교에서는 학습할 수 없는 실습 위주의 활동들이 주가 된다. 대학연계 심화교과 공유학교 활동은 총 12차시로 이루어지며, 하루 3차시의 활동으로 계획되어 있다. 80% 이상 출석한 학생들은 강좌를 이수하게 되며,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내용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24년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창작공연 '얼렁뚱땅! 뚱땅이의 하루!'를 공연한다. 지역대학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 모든 일을 얼렁뚱땅 해치우는 8살 뚱땅이가 꾸러기들과의 하루 동안의 신나는 모험과 놀이를 통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신규 사업의 일환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6월 18일 도내 지역대학인 용인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어린이의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과 청년들의 지역사회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은 이 MOU의 후속 사업으로, 용인대학교 연극학과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공연단은 대부분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학생들(졸업생 포함)로 구성되었으며, 준비 과정에서부터 운영, 배우 출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얼렁뚱땅! 뚱땅이의 하루!'는 평범한 8살 뚱땅이의 이야기이다. 핸드폰이 가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수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딸기 하우스 토사 제거 및 하우스 정리 등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작은 힘이지만 우리의 활동이 피해를 본 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도움이 필요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계속적인 폭우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0년 기록적인 폭우로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으며, 당시 전국에서 발 벗고 나서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복구한 바 있다. 감사한 마음으로 수해가 발생한 경기도 광주 수해 현장, 충남 보령 수해 현장 복구 지원에 앞장서 활동한 바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2024년 광명 문화예술 기반 민간 공간 발굴 활성화 사업 '생기발랄 문화의집' ‘팝업스토어(POP-UP STORE)’를 8월 9일부터 31일까지 예술공간 광명시작(이케아 광명점P1)에서 개최한다.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관내 민간 공간이 시민에게 일상의 재발견과 관계의 즐거움을 주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기발랄 팝업스토어(POP-UP STORE)’를 통해 문화공간과 시민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공간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고자 전시, 체험, 공연, 판매 등 공간의 특색에 맞는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번 '생기발랄 문화의집' ‘팝업스토어(POP-UP STORE)’는 23개 공간 통합 전시, 생기발랄 이벤트, 릴레이 공간별 프로그램 운영, 마지막 진행일인 8월 31일 토요일에는 ‘생기발랄 프리마켓’을 진행하여 13개 공간의 대표 상품(판매물, 창작물)을 판매하는 시간을 가진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지난 7월 18일, 일반시민과 공직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올해 3년 차에 접어드는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은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국내 최초 마스터 퍼실리테이터 인증 컨설턴트인 ㈜링크컨설팅의 주현희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8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6시간씩 4회차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퍼실리테이션의 정의와 역할, 워크숍 운영 프로세스, 다양한 실전기법 등을 학습한다. 이 후 수강생에게는 안성시 퍼실리테이터 수료증과 퍼실리테이터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단장은 "평일 6시간씩 꾸준히 교육 받는 것이 쉬운 결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참여한 시민분들께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교육 받은 내용이 실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안성시의 토론회와 공론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이 속한 모임이나 공동체 내에서 토론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올해 수원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이 2024학년도 2회차 과정평가형산업기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자산업기사(36명/36명), 기계설계산업기사(34명/35명),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21명/25명) 종목에서 높은 합격률(96명 중 91명 합격)을 기록했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후, 내․외부평가를 거쳐 평균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는 훈련생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국가기술자격법 제10조)다.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은 평가방법의 다양화․내실화 해 ‘시험을 잘 보는 인재’보다 실질적으로‘현장에서 일을 잘 하는 인재 배출’을 목표로 노동시장이 필요로 하는 역량배양을 위해 장기간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교육의 질을 관리하는 것이다. 2023년 6회차 시험에서는 자동화설비산업기사 종목 응시자 38명이 모두 합격했고, 전자산업기사 40명 중 39명 취득, 기계설계산업기사 38명 중 27명 취득,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23명 중 19명이 취득했다. 2024년 시험에서는 작년과 비교해서 취득률이 상승했다. 이렇게 높은 취득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 상반기 일정을 지난 19일부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은 안성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노동인권 교육사업으로 시와 노조가 협력하여 진행해온 지역사회공헌 사업이며, 일죽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가온고, 서운중, 두원공고 등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교육을 제공해 건전한 노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규 교과수업 과정에 파격적으로 편성하여 진행하였으며, 안성시 공인노무사 이춘우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노동의 가치와 직업윤리를 일깨우고 실제 아르바이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핵심 사례 등을 제공했다.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영상자료와 실습지 등을 활용하여 주입식·일방형 수업이 아닌 소통하고 참여하는 수업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이며, 안성시 공인노무사 이춘우 강사가 직접 개발한 노동법 교재를 통해 근로계약서 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여름철(6∼8월)에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집중호우’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시기도 7월하순~8월초순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 영향으로 수원시의 강우패턴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기상청 기상자료개방 포털에 공개된 지난 50년간(1974~2023년) ‘수원시 집중호우 발생추이’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 집중호우 발생일수, 지난 50년 전보다 52% 증가 최근 10년간('14~'23) 수원시 집중호우 발생일수는 32일로 지난 50년 전 10년간('74~'83) 집중호우 발생일수 21일 대비 52% 증가했다. 시간당 최다 강우량이 30㎜ 이상이거나 1일 강우량 80㎜ 이상 쏟아질 때를 '집중호우'라고 하는데, 지난 50년간 집중호우 발생일수가 점진적으로 증가, 집중호우 빈도 역시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년 주기 집중호우는 2004년~2013년 43일로 정점을 찍고 최근 10년에는 32일이 발생했다. 세부적으로 10년 주기 집중호우 발생일수는 21일('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