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가 지역 문인이 참여하여 새로운 부천 시민작가를 양성하는 ‘문학 창의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한다. 문학 창의 아카데미 사업 중 하나인 ‘문학 멘토링 시(詩) 클래스’는 시민이 창작한 시(詩)를 도서관 홈페이지 멘토링 코너(비공개)에 게재하면, 작품 퇴고 및 탈고 작업까지 고경숙, 유미애 시인 등 부천 지역 문인들의 멘토링을 받게 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4월과 5월에는 각 20명씩 참여 가능하고, 6월에는 16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문학멘토링 시클래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금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또 4월에 시작하는‘시민 작가교실’도 현재 함께할 시민을 모집 중이다. 시민 작가교실은 소설가를 꿈꾸거나 아마추어 문인으로 활동 중인 부천 시민을 전문작가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간호윤 교수(인하대학교)가 함께하며 최종 전원 창작물 완성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다양한 문학 강좌를 준비했다”면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창작지원 프로그램 ‘괴담 캠퍼스’의 문을 연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와 ‘괴담 단편 제작지원’ 등 2개 부문의 공모를 3월 14일부터 갖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시와 함께한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괴담을 개발 중인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랩이다. 미완의 스토리를 1:1 멘토링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집중 개발한다. 1:1 멘토링에는 장르영화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기획개발에 밀도를 더하는 마스터클래스는 올해 BIFAN 개최 기간(7월 7~17일)에 마련한다. 응모작 중 선정작은 9월에 피칭을 갖고 영화 관계자들에게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시상식을 열어 우수 작품들에 총 3000만원의 상금을 주고, 제작·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괴담 단편 제작지원’은 제작비와 멘토링을 지원한다. ‘괴담’을 주제로 한 40분 미만의 단편 시나리오 3편을 선정해 총 3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후반작업 멘토링을 지원하며 완성작은 2023년 제27회 BIFAN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5월 13일까지, ‘괴담 단편 제작지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화전문 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만화이미지를 활용하여 부천시 관내 홍보물의 제작을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한 만화산업 활성화와 입주 작가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으로 부천시 선별진료소 2개소에 만화이미지 벽화를 조성하여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많은 위안을 주었으며, 시내버스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에티켓을 만화로 알기 쉽게 다가가 좋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한, 민간 영역과의 협업으로 민간업체 홍보물 제작과 각 급 학교의 만화관련 강사 파견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만화산업의 발전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에는 부천시 유관기관 등 관련 인사들에게 캐리커처 증정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진흥원은 부천원미경찰서․인천삼산경찰서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환자 실종예방 웹툰 및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웹툰을 제작하고 홍보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좋은 모범이 되기도 했다. 특히, 2020년 18건에서 2021년 52건으로 만화이미지 활용 요청 건이 크게 증가하였다. 2022년은 부천시와 인접 시와의 경계에 만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역곡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일 오후 7시 소병구 강사와 함께하는 온라인(zoom) 특강을 개최한다. ‘메타버스(METAVERSE), 가상세계에서 만나요’는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1부 메타버스의 이해, 2부 제페토 플랫폼 시작하기, 3부 이프랜드 플랫폼 활용하기 순으로 진행되며, 메타버스의 개념과 활용사례를 간단히 소개한 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와 이프랜드(ifland)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의는 부천시민(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신청은 3월 8일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현장접수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괴담 캠퍼스’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8일 선보였다. 올해 3년 차를 맞는 ‘괴담 캠퍼스’의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낸 로고 디자인이다. 이번에 공개한 로고 디자인은 노르웨이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1863~1944)의 '절규'(The Scream)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 공포와 놀람·소름·비명 너머의 절규를 아우르는 괴담의 확장성을 담고 있다. 두려움과 호기심, 울음과 웃음이 느껴지도록 표현했다. 글씨와 색감과 얼굴 등이 한데 어우러져 ‘괴담 캠퍼스’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2021년 BIFAN의 ‘FAN(ㅍ환)’을 선보인 박향기 디자이너가 완성했다. BIFAN의 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는 “이번 로고 디자인은 자유로운 상상력을 지닌 창조적인 재능을 발굴·지원·육성한다는 ‘괴담 캠퍼스’의 정신을 잘 표현하고 있다”면서 “기획개발부터 제작·후반작업·배급에 이르는 원스톱 시스템의 ‘괴담 캠퍼스’를 통해 선순환 구조의 괴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괴담 캠퍼스’는 B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꿈여울도서관에서는 3월 첫 번째 온라인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연은 “거꾸로 시계(Magical Clock)”라는 창작 영어인형극이다. 이 공연은 새 학기를 맞이하며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규칙과 매너를 지키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어 유치원과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나아가 신기한 영어 마술과 퀴즈 타임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 즐거움을 주는 색다른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여울도서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안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 제공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도서관과 친숙해질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3월 5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공연은 3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부천알림톡이나 문자로 전송되는 유튜브 접속 링크를 통해 부천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상동호수공원에서 시민장독대 정월장 담그기 행사를 시민운영단 등 부천시 30개 단체가 참여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동호수공원 시민장독대 체험은 전통 옹기항아리에 잘 띄어진 메주 1말, 숯, 고추 등을 사용하여 전통방식의 장을 담근 뒤, 된장 간장 가르기 교육으로 참여 단체들의 항아리를 보관하고 수시로 장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직접 만든 된장은 소화 흡수가 잘 되고 콜레스테롤 염려가 없는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항암작용, 해독작용,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동호수공원에서는 절기별로 된장만들기, 고추장만들기, 영양쌈장만들기, 저염 맛간장 만들기 등 전통발효식품 체험을 할 수 있는 ‘건강에 장 좋아’프로그램에 시민들의 참여를 받고 있으며, 부천시민 누구나 상동호수공원 운영본부를 통해 체험 신청을 할 수 있다. 상동호수공원을 위탁 운영 중인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공원을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받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K-웹툰 온라인 해외전시 ‘ON, WEBTOON'을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와 일본(오사카)에서 2022년 2월 11일부터 절찬리 전시중이다. ‘ON. WEBTOON' 온라인 전시에서는 인기 한류 드라마와 영화 작품 원작인 웹툰 중심으로 소개한다. 특히, 전시 작품 중 하나인 웹툰'지옥'은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출시후 일본·말레이시아·태국·대만·인도·홍콩 등을 비롯하여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온라인전시와 더불어 인기 넷플릭스 드라마 원작 웹툰인 '지옥'의 최규석 작가의 온라인 팬미팅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코리아 플라자, 주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 갤러리에서 현지 관람객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했다. 18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코리아 플라자에서 열린 행사 1부는 최규석 작가와 함께 (사)웹툰협회의 권창호 사무국장이 ‘웹툰’이라는 장르의 소개와 웹툰의 영화, 드라마화 즉, 웹툰원작의 OSMU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2부에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코리아 플라자를 찾은 20명의 독자와 온라인 팬 미팅을 진행했다. “지옥이 웹툰으로 만들어진 계기가 무엇인가?”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287회 정기연주회 –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거장의 발자국'을 개최한다. 오직 베토벤의 작품들로만 채운 이번 연주회에서 부천필은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교향곡 제3번 ‘영웅’을 연주한다.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깊고 지적인 해석과 풍부한 음색으로 각광받아온 아비람 라이케르트(Aviram Reichert)가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다. 코리올란 서곡은 베토벤이 희곡 '코리올란'에 큰 감명을 받아 작곡한 작품이다. 코리올란은 비극적 최후를 맞게 되는 고대 로마의 영웅으로, 코리올란 서곡은 코리올란의 용맹과 기백을 묘사하는 강렬한 주제와 코리올란의 어머니와 아내를 대변하는 주제가 주를 이루며 화려한 느낌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이어서 연주할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은 베토벤의 협주곡 중에서도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작품이다. ‘황제 교향곡’으로도 불리는 이 곡은 그만큼 웅장하고 당당한 영웅과 같은 기개를 뽐내며, 심포닉한 울림을 살려 기존 협주곡의 정형적인 틀에서 벗어난 양상을 띠기에 ‘교향적 협주곡’의 시초로 평가받는다. 뛰어난 완성도는 물론, 음악사적으로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 환상영화학교 참가자를 5월 1일 24:00까지(이상 한국시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BIFAN 온라인 지원 사이트에서 받는다. 장르영화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영화 지망생 혹은 영화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학생으로 선발되지 못하더라도, 추가 선정하는 청강생이 되면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5월 30일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출품/지원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환상영화학교 교육은 BIFAN 개최 기간(2022년 7월 7~17일) 중인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오프·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다. 학장은 스플래터 영화(고어적인 묘사와 신체 훼손이 담겨있는 영화)로 저명한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 이자 제작자‧작가‧배우가 맡는다. 환상영화학교는 아시아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장르영화 제작 교육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세계 영화산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기획개발 단계부터 완성 영화의 배급 및 마케팅 노하우를 아우르는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본인의 프로젝트에 대한 피칭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재단법인 부천아트센터를 이끌어나갈 초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시에 따르면 문화예술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자들의 전문성과 경영능력, 리더십 등을 면밀히 심사한 결과 부천아트센터의 미션과 비전을 달성할 최고의 전문가들로 임원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태승진 전 예술의전당 본부장이 최종 낙점됐고, 이사진은 교수, 예술단·공연장 운영 경험자, 전문 연주자, 무대디자이너 등 부천아트센터 발전을 위한 유능한 문화예술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태승진 대표이사는 1989년 예술의전당 공채 2기로 입사해 말단 직원에서부터 본부장까지 예술의전당에서만 32년간 근무한 명실상부한 클래식계의 대표적인 산 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예술의전당 3개 본부장을 모두 역임한 전문성과 전당 내 공연장 개관, 리모델링, 교향악축제, 영상화 사업 등 다수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기획 운영한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승진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콘서트홀을 갖춘 부천아트센터 초대 대표이사로 일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이라 생각한다” 면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부천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