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4일부터 ‘직무아카데미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학교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강사 발굴로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과정은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본-심화-강화의 단계별 참여형으로 구성했다. 디지털 기기를 기반으로 실행학습, 강의실습, 개별코칭 과정을 진행하며 대면‧비대면 강의를 연계해 운영한다. 기본과정의 주요 내용은 ▲강사 첫걸음 ▲강의를 위한 에듀테크 활용법 ▲나만의 강의 교안 작성 등 강사가 갖춰야 할 기초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심화과정은 ▲명사 특강 ▲강의 기술력 향상 ▲에듀테크 활용 교수활용법 등 강사로서 강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강화과정은 ▲온라인 직무과정 ▲동료와 함께하는 전문가 코칭 등으로 구성해 강의 역량을 상호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직무아카데미 강사 양성 과정 연수는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 기본과정의 경우 이달 24일~26일(3일) 진행하며, 심화과정은 8월 26일~28일(3일), 강화과정은 9월 6일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또래가 또래에게 책을 추천하는 학생 도서 영상 공모전 ‘큐알(QR)로 잇는 북 세상,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놀이처럼 책에 흥미를 갖고 독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생 북CC(Book+UCC)’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많이 이용하는 책은 더 많이, 그렇지 않은 책은 더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해 학생의 독서량을 늘리고, 학교도서관 소장자료 이용 활성화를 함께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공모전은 학생 주도로 진행한다. 학생이 만든 작품은 큐알(QR)코드를 통해 도내 2,500여 학교와 교육도서관을 이어주는 독서생태계 이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최고의 대출 도서를 추천하는 ‘나잘난 북(BOOK)’ ▲장기 미 대출 도서를 추천하는 ‘두드림 북(BOOK)’의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의 자체 심사를 거친 부문별 1편씩을 추천받아 총 2개 부문, 50편을 심사한다. 최우수, 우수, 장려 작품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최우수작에는 지도자 표창도 수여한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최근 백일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적기 접종을 당부했다. 법정감염병 2급으로 관리되는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호흡기질환으로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는 전국 31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292명, 올해 7월 22일 기준 12,031명으로 증가했다. 부천시 백일해 환자는 2022년 0명, 2023년 1명, 2024년 7월 22일 기준 26명이다. 백일해에 감염되면 약 5~21일(평균 7~10일) 잠복기를 거친 뒤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숨을 들이실 때 ‘웁’ 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다. 심하면 구토와 가래, 무호흡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로 진단되면 항생제 치료를 하는데, 동거인이나 영·유아, 고령자 등 고위험군 접촉자 등도 감염을 막기 위해 예방적으로 항생제 복용이 권고된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국가 예방접종으로 12세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생후 2·4·6개월, 15~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23일 ‘디지털 제조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략 포럼’을 열고 ‘탄소중립과 ESG 실현을 위한 디지털 제조혁신’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도와 (재)경기테크노파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스마트제조혁신협회(SMIBA), 법무법인(유) 율촌, 누빅스, 아이핌, ㈜위너콤을 비롯한 중소‧중견 제조기업과 스마트제조 공급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 발표와 전문가 포럼으로 구성됐다. 먼저 주제 발표는 ▲코트라(KOTRA) 지역통상조사실 양은영 실장의 ‘탄소중립과 녹색무역장벽’ ▲법무법인(유) 율촌 윤용희 변호사의 ‘ESG로 인한 기업 경영 환경의 변화와 도전’ ▲누빅스 강명구 부대표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의 필요성’ ▲아이핌 정희태 대표의 ‘자동차 부품기업의 디지털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평가) 실증 사례’로 진행됐다. 양은영 실장은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9일 우기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저지대 침수 우려가 있는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 자체 전기·기계·소방분야 전문 인력 및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차장 내 배수 시설 관리상태 ▲침수 위험 구역 파악 ▲배수로와 펌프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비상 시 응급 대처 방안 마련 여부 등으로, 집중호우 상황을 대비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업무 담당자를 통해 신속하게 개선·보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지속할 것”이라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히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차장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의회가 지역 현안 입법과 제정에 여야 따로 없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조례 제정에 주력하고 있다. 의회는 23일 오전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고 조례·동의안 등의 안건 심의에 돌입했다. 의회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332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등 12건, 집행부로부터 접수된 ‘미사5중(가칭 한홀중)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2030 하남시 경관계획(안) 의견청취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의회는 24일~25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희도 의원이 발의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완행열차 운행 연장 및 일부 구간 우선 착공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임희도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현재 계획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급행열차만 운행하고 일반열차는 942정거장(고덕)에서 회차하도록 계획돼 있어 급행열차만 운영할 시 혼잡시간에 한강 이남 구간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돼 944정거장(미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지역연계교육과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맞춤형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하여 지역연계교육과정의 방향을 재조명하며, 수원교육지원청이 자체 개발‧보급한 지역연계교육과정 자료집 '수원 지역교육과정 징검다리'의 활용 방법을 수업 사례를 통해 공유하는 두 가지 주제로 운영했다. 먼저, 전지구적 문제 상황과 미래 교육에 대한 국제사회 추이에 따른 지역 교육과정의 필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현재 청소년과 학교 교육의 교육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연계교육의 사례들을 소개하며, 지역연계교육의 공감대를 재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초‧중등 지역연계교육과정 재구성 방안과 수업 자료를 담은 '수원 지역교육과정 징검다리' 자료집을 개발한 위원들이,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 나눔은 △지역연계교육1(지역 기관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연계교육2(지역 인적 자원 활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원화성 가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제11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2년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의 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임광현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며 경기도의 문화, 체육, 관광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2년 동안 임광현 의원은 경기도의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경기도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술 생태계 조성에 힘썼다. 이를 통해 경기도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연구, 토론회 등을 추진했다. 또한 임 의원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펼쳐 ‘경기도 종교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박물관 및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저출산지역소멸 대응 및 가족친화일터 문화 조성을 위해 CEO-직원 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년간 혼인한 직원 및 2024년 혼인 예정인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혼인을 기피하는 이유와 혼인 후 아이를 갖지 않는 ‘딩크족(DINK, Double Income No Kids)’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이를 통해 향후 공사가 도입해야 할 제도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사에서 운영 중인 가족친화제도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으며, 보다 적극적이고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운용을 통해 가족친화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된 충남 논산시를 방문하여 농작물 복구 활동과 수해물품을 전달했다. 금번 수해복구 활동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논산시의 피해소식을 접하고 긴급공지를 통해 모집된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자원봉사자 45명이 참여하여 수해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시설의 정리 및 농작물 수거 등의 일손을 도왔다. 또한 사회적 기업인 ㈜다래월드에서 후원한 친환경 세제 등이 담긴 수해물품 550여개를 논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됐길 바라며 농가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하고 힘들 때마다 손을 보태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강봉구 이천의용소방연합대장은 ‘농사를 짓는 농부의 입장에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하루라는 짧은 시간의 아쉬움은 남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전하며 얼굴 가득한 구슬땀을 닦았다. 한편,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해 충북 괴산군과 공주시,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의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수해물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의 71, 72번째 천 권의 책 읽기 달성 주인공이 탄생했다. 71호의 주인공 조아윤 어린이는 2021년 세천책 읽기 하는 언니를 따라 도서관을 다니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조아윤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책과 친하게 지내고, 책 읽기를 좋아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했다.”며, “세천책 읽기에 도전하며 수월하게 한글도 떼고 책 읽기도 거뜬히 하는 예비 초등학생이 되도록 책과 한 걸음 더 친해질 수 있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도서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72호의 주인공 전다온 어린이 역시 세천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누나의 달성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됐다. 전다온 어린이의 어머니는 “누나가 세천책을 시작하면서 도서관을 함께 더 자주 다니게 됐고, 다온이가 시작하면서 도서관에 지속적으로 다닐 수 있었다. 사서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아이들이 책과 함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랄 수 있었다. 두 남매에게 도서관은 늘 즐겁고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됐다.”고 밝혔다. 유아 때부터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