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22일 트로트 가수 이찬원 팬클럽 ‘경기남부찬스’는 수원시 장안구청을 방문하여 선풍기 60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가수 이찬원의 수원콘서트 전석매진을 기념하여 무더운 여름 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이 시원하게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추진되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남부찬스 관계자는 “회원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담긴 후원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무더운 여름 모두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팬클럽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물품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불일치 해소를 위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오는 8월 26일까지 정부24 앱으로 조사에 응답하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사전 진행한 후, 8월 27일부터 조사 미참여 세대를 대상으로 통장과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중점 조사 대상인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 불명자 △고위험 복지 위기가구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통장과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에 방문할 예정이다.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 '주민등록법 시행령' 제58조의2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김근태 종합민원과장은 “주민등록사항의 정확성을 제고해 주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를 위한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중복을 앞둔 지난 23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저소득 가구 30세대에 영양 가득한 한방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대비 취약계층 안부확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안부 확인이 필요한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오대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삼계탕 나눔으로 불볕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환주 정자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영양 가득한 삼계탕으로 어려운 이웃에 따스한 마음을 전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세대에 건강음료, 반찬, 반려식물 등 이웃돕기 물품을 수시로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 따스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7월 31일 수요일 행궁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입장과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을 실시하며 오후 3시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저녁 7시에는 샹송제이 트리오가 'C'est si bon (쎄시봉)', 'La vie en rose(장밋빛 인생) 등 익숙하고 편안한 샹송을 노래하는 '한 여름 밤의 꿈' 공연이 진행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초, 최대 규모 개인전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주제로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한 《세컨드 임팩트》 전시가 개최 중이다. 오전 11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내에 위치한 수워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이 개최된다. 전시장 내에서 현악 4중주가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요시타마 료의 '냉정과 열정 사이' 등을 연주하고, 목관 5중주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추가지정 공모에 2개 학교(성남고, 판교고)가 도전, 두 학교 모두 선정되는 기쁨을 안게 되었다. 이번 자공고 2.0 2차 선정교는 전국 45개교이며, 경기지역 18교 중 성남지역에서 2교가 선정되었다. 두 학교는 올해 9월부터 자공고 2.0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공고 2.0은 기업 또는 대학, 지역 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일반고와 비교해,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되며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또 교장 공모제를 적용하고 정원의 100%까지 교사를 초빙할 수 있도록 교원인사 특례의 적용을 받게 된다. 한편 새로운 교육모델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각 1억씩 5년간 지원받게 되며, 성남시에서도 예산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 자공고로 지정된 판교고는 네이버ㆍ카카오 등 정보기술( IT) 분야 기업과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과 미래사회, 데이터 과학과 기계학습(머신러닝) 등 10개 이상의 선택과목을 운영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4 과학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 과학공유학교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모델을 개발해 과학교육을 통한 이공계 진로 맞춤형 과학탐구·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 꿈빚공유학교 중 ‘창의과학 공유학교’ 1기, 2기를 운영했다. 안흥초, 신하초, 이천송정중, 설봉중, 이천고, 이현고 등 미래형 과학실 구축 학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운영 결과 학생 만족도와 이수율이 매우 높았다. 이어 이천교육지원청은 ‘창의과학 공유학교’를 운영한 경기 미래형 과학실을 구축한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 친구야! 우주모험 떠나자!(지구과학 분야) ▲중등: MBL 및 센서를 활용한 화학 실험(화학 분야) ▲고등: 고급 식물 유전자 추출과 유전자 증폭을 통한 엽록체 유무 확인(생명과학 분야)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 미래형 과학실의 첨단장비를 활용하고,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확장된 실험 및 탐구를 경험함으로써 다음 학교급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을 진행한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가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놓는다. 시는 23일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와 ‘2024 페스티벌광명 광명음악명예의전당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명시민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페스티벌광명을 통해 ‘광명음악명예의전당’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광명음악명예의전당(GMHOF:Gwangmyung Music Hole Of Fame)은 공공 축제인 페스티벌광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문화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영향과 업적을 남긴 전설적인 음악인을 선정해 한국 대중음악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광명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헌액 음악인 선정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고의 대중음악상을 시상하는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KMA)와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KMA가 시상하는 한국대중음악상은 대중음악의 다양한 예술적 가치를 회복시키고 대중음악 문화의 다양성과 창조적 활력을 진작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영통구 대표 민간봉사단체인 영통발전연대는 지난 22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성시 공장 화재 사고 피해 성금 후원 등 이번 달 활동 상황 공유를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영통발전연대 전반적인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행복함을 느끼는 사회를 만들어 수원을 대표하는 민간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적극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영통발전연대 위원님 모두 바쁜 가운데에서도 행정의 힘이 닿기 어려운 곳곳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통발전연대는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돕기 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문화체육사업으로 여성축구단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며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오는 8월부터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기존 8개소에서 2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단기간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보육서비스를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이다. 이용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 받고 있는 영아로, 시간당 3천 원의 정부지원금과 2천 원의 본인 부담금으로 월 60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은 독립반 6개소와 통합반 18개소로 구분해 운영된다. 독립반은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정규 보육반과 구분해 별도의 공간에서 시간제 보육교사가 보육하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통합반은 6개월에서 2세반 영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정규 보육반 내에서 같은 연령 반 아동들과 함께 담임교사가 보육하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용을 희망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화성 역말 농악’을 화성시 향토문화재 제2호로 지정하고 화성 역말 농악 보유단체로 선정된 화성역말농악보존회에 향토문화재 지정서를 22일 전달했다. ‘화성 역말 농악’은 조선시대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 있었던 역말인 ‘동화역’ 일대를 중심으로 연행(演行)됐던 농악으로, 진놀이·벅구놀음 등 핵심 부분과 故강은중 상쇠가 새롭게 첨가한 훈련식·까치걸음·앉을상·행진가락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화성시 향토문화재위원회는 지난달 ▲봉담 역말의 향토성 ▲공연, 교육 등 다양한 전승 활동 및 전승 의지 ▲농악에 대한 전문성 및 예능적 기량 등을 높게 평가해 화성 역말 농악을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로, 화성역말농악보존회를 화성 역말 농악 보유단체로 선정했다. 화성 역말 농악은 교통의 요지였던 역말 인근에서 많은 물자와 사람이 오가는 과정에서 두레·지신밟기 등 다양한 연희문화와 함께 발달해왔으며 마을주민들이 이를 보존하기 위해 1909년 화성역말농악보존회를 조직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역말농악보존회는 2000년대에 들어 봉담 지역 신도시 개발 등으로 전승이 끊어질 위험에 처했던 화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수원발 KTX 직결사업 시스템(전기·신호·통신) 사업의 입찰공고를 냈다. 8월 31일까지 입찰서를 접수한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9.99㎞ 길이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2025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3499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부산행 KTX가 하루(평일) 4회 출발하지만,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운행 횟수가 12회로 늘어난다. 호남선(광주·목포행) KTX는 신설된다. 광주·목포행은 하루 6회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횟수는 늘어나고 소요 시간은 단축된다. 부산까지 소요 시간은 현재 2시간 40분(KTX 기준)에서 2시간 16분으로 24분 줄어들고, 광주·목포는 2시간 가까이 운행 시간이 단축된다. 3시간 10~30분(새마을호 기준)이 걸리는 광주광역시는 1시간 35분 만에 도착한다. 목포까지 소요 시간은 3시간 50분~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