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교원대학교는 우리나라 황새 복원 최고 권위자 박시룡 명예 교수가 '수채화가가 만난 천로역정 사람들'을 펴냈다고 밝혔다. '어느 자연과학자의 영성'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20년 동안 우리나라 황새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면서 존 번연의 '천로역정'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만나 수채화를 직접 그리면서 쓴 그의 신앙 회고록이다. 그는 자연과학자로 기독교 신앙의 영성을 자신의 간증을 통해 담담하게 풀어가고 있다. 자연과학자로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느냐'라는 질문에 그는 '그것은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그분의 목적 깊은 곳에 다가가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인류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 아주 아주 먼 옛날, 빅뱅으로부터 이 우주가 처음 폭발이 있을 때부터 그리스도를 우리와 같은 육의 몸으로 무수히 많은 별 중에서 이 작고 작은 행성에 보낼 것을 미리 계획해 두셨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기독교 신앙의 관점에서 믿음은 그분의 영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시는 생명과 구원의 선물'이라고 설명한다. &n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생산성,안전성,환경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AI 자율제조' 확산이 본격화된다.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올해 20개 안팎으로 시작해 2028년까지 200개 사업으로 확대해 우리나라 제조 현장을 인공지능(AI)으로 탈바꿈한다. 선도 프로젝트에는 과제당 최대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올해 안에 3000억 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R&D) 과제도 준비될 예정이다. 또, 200대 선도 프로젝트에는 5년 동안 10조 원의 무역금융도 지원되는데, 이를 통해 2030년 제조 현장의 AI 자율제조 도입률을 현재 5%에서 4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안덕근 장관과 산,학,연을 대표하는 250여 명이 참여해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 12개 업종의 15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참여기업들의 매출액을 합산하면 제조업 전체의 40%에 육박할 정도로 대표 제조기업들이 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부문에서 1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이 달에만 K-가스터빈 제작부터 서비스, 발전소 건설을 모두 수주한 데 힘입어 초대형 가스터빈 관련 주기기 제작 및 서비스 누적 수주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2일, 한국중부발전과 5,800억원 규모 함안복합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함안복합발전소의 파워블록*을 설계부터 주기기 제작∙공급, 시공까지 EPC로 일괄 수행해 2027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380MW급 초대형 가스터빈을 비롯해 스팀터빈, 보조 기기 등을 함께 공급한다. * 발전소에서 파워블록(Power Block)은 터빈, 발전기, 냉각 시스템 등 전력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장비들이 모여 있는 구역을 의미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달 1일 한국남동발전과 분당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 10일 한국남부발전과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에 이어 이번 수주로, 7월에만 K-가스터빈의 제작∙서비스∙건설을 모두 수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함께 배려하는 안산중앙역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이하 ‘중앙역 로데오거리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성영 중앙동장,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 사업 총괄계획가, 중앙동 상인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역 로데오거리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 기본 방향과 수행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사업 확산 로드맵 등에 대해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의 유무, 문화적 배경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도시 공간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월 경기도의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이번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으로 중앙역 지하보도 출입구부터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종단 골목은 올해 말까지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향후 추진 지역을 중앙역 로데오거리 일대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유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안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이하 ‘사실조사’)는 우선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이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조사 미참여 세대를 대상으로 통장 및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에 들어간다. 특히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2022년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주민등록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 사실조사 내용에 대해 응답하는 방법이다. 다만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해당할 경우,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해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복지 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대부주민회로부터 무더운 여름철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선풍기 100대(시가 3백3십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부주민회는 약 30명으로 구성된 대부도 소재 지역주민 모임으로 대부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오봉 대부주민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탁받은 선풍기는 단원구 노인지회를 통해 지역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오봉 대부주민회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를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경로당 100개소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시청에서 청렴 나눔 실천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정기적으로 헌혈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와 협력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나눔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안산시청 공직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 청렴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안산시청 헌혈 릴레이에 이어 오는 30일에는 양 구청(상록구청, 단원구청)에서 헌혈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릴레이 헌혈 캠페인 종료 후 기부된 헌혈증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전달, 도움이 필요한 안산시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청렴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시민이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는 지난 19일 하은호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파악,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약사업은 전체 47개 사업 중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어르신 장수축하금 및 교통비 지원, 반월호수 공연장 확충, 임산부 교통이용 편의 증진 등 21건 사업이 완료되어 공약이행률은 67.4%로 나타났다. 분야별 이행률은 ▲풍요롭고 행복한 고품격 미래도시 분야 36.5%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분야 85%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교육문화도시 분야 82.5% ▲365 쾌적하고 안심을 더하는 푸른행복도시 분야 65.1% ▲변화를 이끌어가는 혁신선도 도시 72.5%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군포시는 올해 안에‘청년공간 플라잉’개관 등 7개 사업을 완료하고 이행목표를 최대한 앞당겨 추진하여 이행률 75%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거환경 개선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는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제30회 군포시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군포시민대상은 군포시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여러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을 엄선하여 시상하는 포상으로 1994년 첫 시상 이래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 시민대상은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이 있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적 가치와 나눔문화에 대한 존중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존 3개 수상 부문(시민사회, 지역발전, 교육문화)에서 5개 부문(지역발전, 문화·예술, 교육·체육, 효행·선행, 봉사·나눔)으로 확대 모집하게 되었다. 수상 부문별 요강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 지역발전 : 소통과 화합, 경제 활성, 질서 확립 등 지역 발전에 공헌한 자 △ 문화예술 : 전통문화 계승발전, 지역예술 발전에 공헌한 자 △ 교육체육 : 학교 및 사회교육 발전, 지역체육 발전에 공헌한 자 △ 효행선행 : 타의 모범이 되는 선행 또는 효행을 실천하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시 집적지구 소공인 대상으로 ‘2024년 경기도 소공인 집적지구 네트워크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16일 군포소공인협의회 임원 및 회원과 1차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소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애로사항과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올해 10월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금속산업대전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소공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석진 원장은 “앞으로 군포 소공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소공인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가 주민들의 생활편의 개선과 숙원 해소를 위해 주요 도로 시설 설치 공사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 상록 장상지구 나들목 및 노적봉·성호공원 산책 연결로 설치 공사의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안산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설치 공사의 타당성에 대한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나들목 설치해 교통편의 증진·교통량 분산 ‘일석이조’ 이번 ‘장상 나들목 설치 공사’는 오는 2027년 완공이 예정된 3기 신도시 ‘장상 공공주택지구’에 1만 4천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입주가 예상됨에 따라 장상지구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장상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한 우수한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 이들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나들목(IC)이 없어 고속도로 진출입에 대한 불편함이 예상되면서 신규 나들목 설치 필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