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 광교홍재도서관이 2024년 지혜학교 강좌 ‘나무를 노래한 화가들’ 수강생을 23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 ‘화가의 고유한 시선으로 표현한 영감의 나무들, 그것이 전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를 부제로 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풍경화 속의 창의적인 나무 그림들을 시대와 작가별로 살펴보며, 나무를 바라보는 여러 관점을 알아본다. 권연희(미술사 강사) 작가가 강연한다. 강좌는 8월 9일~10월 25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교홍재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르네상스 시대 자연 탐구와 풍경의 탄생 ▲바로크 시대 풍경화의 발전과 다양화 ▲영국 근대 풍경화의 발전과 존 컨스터블의 나무 ▲독일의 낭만주의와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나무 ▲프랑스 바르비종파의 전원 풍경과 나무 등 12개 주제로 12회에 걸쳐 강의한다. 광교홍재도서관 홈페이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23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민 30명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를 깊이 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그동안 무료 노상주차장의 골칫거리였던 장기 방치차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무료 공영주차장 내 1개월 이상 방치된 주차 차량에 대해 강제 견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단원구는 다가구 주택과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동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방치차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무료 주차장은 어느 누구라도 주차 대상이나 주차 기간에 제한 없이 주차할 수 있는 장소’라는 2011년 대법원 판례로 인해 지자체의 강제 처리 근거가 없어 골머리를 앓아왔다. 하지만 지난 7월 10일 개정된 주차장법이 시행되면서 이제는 무료 노상주차장, 무료 노외주차장, 개방주차장이 아닌 부설주차장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1개월 이상 고정적으로 주차하는 차량에 대해 견인 등의 직접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구는 지난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의 전수조사 이후 견인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8월 말부터는 현장 확인 후 자진 처리 안내-명령 통보의 절차를 거쳐, 불응 시 견인 조치한다. 견인 후에는 범칙금 부과 등의 권리행사 공고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강제 처리될 예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오는 7월 23일부터 내년 6월 1일까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 ‘INSIDE CAR(인사이드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시행하는 두 번째 기획전이다. 총 4부로 진행되는 전시는 2만 개 이상의 부품이 모여 만들어지는 자동차산업의 역사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안산산업단지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내 대형 스크린에서는 안산산업단지의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력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로비에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흐름을 보여주는 ‘신진지프’, ‘포니2 픽업’ 등 박물관 소장 유물과 다양한 자료를 전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획전시 ‘INSIDE CAR(인사이드카)’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8월부터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었던 안산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상록수보건소에서 ‘상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생명지킴이 교육이란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 전문 기관으로 연계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작성한 ‘2022년 심리부검 면담 결과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자살사망자의 93.6%는 사망 전 언어·행동·정서적인 변화를 보였으나, 주변에서 이러한 변화를 인식한 비율은 24.0%에 불과했다. 이렇듯 자살의 위험 속에서 주변인을 보호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교육은 ▲생명지킴이 개념과 역할의 이해 ▲자살에 대해 바로 알기 ▲자살 고위험군의 언어적·비언어적 위험 신호 인지 ▲고위험군 연계 가능 기관 알기 및 의뢰하기 ▲수료증 발급의 절차로 진행된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희망하는 안산시민(성인)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을 수료하면 결연봉사, 번개탄 판매개선 활동, 살구우체국 모니터링, SNS 서포터즈 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 피해를 예방하고, 음주로 인해 잃어버렸던 행복을 되찾는 ‘13기 해피빈 절주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 중인 ‘해피빈 절주 교실’은 현재까지 12기, 총 156명이 참가했고 그중 96명이 수료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13기 해피빈 절주 교실 모집 대상은 ▲음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또는 가족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알코올 문제에 관심이 있는 안산시민이며, 선착순으로 1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7시부터 2시간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이번 교육은 ▲나 자신을 바로보기 ▲건강한 음주문화 ▲스트레스 대처하기 ▲가족과 함께 하기 ▲실천을 위한 공동체 참여하기 등을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4대 중독에 대한 상담과 중독 조기 선별·예방 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가 특색 있는 공연콘텐츠를 선보이고 대규모 공연들을 잇따라 개최하며 공연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올해 고양어울림누리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품격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또 고양종합운동장과 킨텍스에도 대형공연을 유치해 공연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고의 공연시설을 갖춘 고양아람누리·어울림누리와 고양종합운동장, 킨텍스 등 공연 인프라를 활성화해 특성화된 공연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외 대형공연을 적극 유치해 공연거점도시 브랜드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아람누리·어울림누리…전문성·대중성 갖춘 고품격 공연콘텐츠 창출 고양시는 일산과 덕양 지역을 대표하는 고양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의 실내·외 7개 공연장에 특성화된 공연콘텐츠를 기획·유치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고품격 공연들을 선보인다. 2007년 일산동구 마두동에 문을 연 고양아람누리는 3개의 실내 공연장을 갖춘 장르 전용공연장이다. 오페라극장인 아람극장과 최적의 건축음향시설을 보유한 아람음악당 등이 있어 해외연주자들의 내한공연이나 국공립 예술단체, 오페라, 발레, 심포니 등 굵직한 전문 예술공연이 주로 진행된다. 덕양구 성사동에 20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연구원(원장 오균)과 지속가능경영학회(학회장 김영배)가 주관한 “서울 ESG 경영포럼”이 지난 7월 17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ESG 경영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통해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포럼에는 서울연구원 원장 오균,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이종환, 중랑구의회 의원 전유정,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 前 우크라이나 대사 이양구, EBS미디어 대표 박성호, 지속가능경영학회 학회장 김영배, 기관, 기업 ESG 책임자 등이 함께했으며,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 콜로키움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가 제정한 환경사회 투명경영 활성화 조례에 따라 전문가 토론회가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의제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포럼이 올해 총 8회 열리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인근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추어 이용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운영한다. 어린이도서관의 운영시간은 기타 관공서 운영시간과 동일한 오후 6시까지이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7월 30일(화)부터 3주 동안 오후 8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 이용시간 연장은 7월 30일부터 8월 16일 평일(화~금)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로 1층 영유아자료실, 2층 아동자료실이 이용 가능하고 도서 대출·반납, 예약도서·상호대차도서 수령 등의 도서관 서비스를 포함하여 운영한다. 한여름 열대야 무더위 속에서 인근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더위를 피해 책을 읽으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은 인근의 군포시민에게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하여 생활 속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고자 한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더운 여름 어린이를 포함한 군포시민들이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19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6월 실시한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으며, 복지수요 변화 등으로 인한 시행계획 변경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위원 교육 강화에 대한 내용 등을 담은 사업·예산 변경 보고도 심의·의결했다. 대표협의체 이만수 민간위원장은 “모니터링을 통해 고양특례시 복지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현황을 알 수 있었다”며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현실에 맞게 계획을 수정해 복지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하반기에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모니터링 결과 및 추진 실적을 2025년 계획에 반영해 고양특례시 복지서비스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시상식에서 ‘장려상(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 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경기도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경기도 27개 시·군에서 389점의 공예품이 출품됐다. 시는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에서는 46명의 공예인들이 목․칠분야 10점, 도자분야 15점, 금속분야 2점, 종이분야 5점, 섬유·가죽분야 2점, 기타분야 12점 등 6개 분야에 출품해 뛰어난 작품성을 선보였다. 수상 작품 중에서는 김수진 작가의 섬유분야‘끝과 시작(장려)', 이승정 작가의 기타(유리)분야‘강에 그려진 보름달(장려)', 정지은 작가의 도자분야‘행복한 나비(특선)', 김형준 작가의 도자분야‘한국도깨비(특선)' 등이 있었다. 또한 시에서는 장려 2명, 특선 4명, 입선 10명 등 16명의 공예인들이 개인상을 수상했다.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특선 이상의 수상작들은 10월에 개최되는‘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행주어촌계는 ‘2024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 참가해 지난 7월 9일~10일 이틀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500번지 일대에서 처치 곤란한 폐어구 수거 활동을 펼쳤다. 고양특례시 행주어촌계는 그동안 행주외동 500번지 일대 항·포구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폐기물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처리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3명의 행주어촌계원이 자발적으로 폐기물 수거활동에 참여했으며, 장항습지 및 행주나루 인근 강가에서 총 225자루 7,875kg의 폐어구를 수거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어촌사회 주체인 어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폐어구를 효과적으로 처리함으로써 고양특례시 수산 환경의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한강 환경오염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