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 과천동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19일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남태령경로당 등 8곳에 삼계탕 총 30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삼계탕에 쓰인 닭은 과천동새마을부녀회와 박형원 신금농산 대표가 함께 마련했으며, 조리와 배달은 새마을부녀회가 맡았다. 김재순 과천동새마을부녀회장은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이 총 11개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경기도와 1차 설립협의를 완료하고, 11월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후 경기연구원과 타당성검토 용역 약정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11월 29일부터 2024년 7월 현재까지 약 8개월에 걸쳐 타당성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기연구원의 이현우 자치행정연구실장은 타당성검토 결과, 11개 타당성 검토 항목 중 2개 항목은‘매우 높음’, 6개 항목은 ‘높음’, 3개 항목은‘보통’으로 분석돼 모든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 72.7%가‘긍정’, 22%가 ‘보통’이라고 응답했고, 부정응답은 2.4%에 그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민선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사업인 고양시민복지재단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태건비에프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건비에프에서는 장마철 저소득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제습기 52대를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태건비에프 김만석 대표와 정성용 차장, 김경희 차장, 김선미 차장 및 유선준 사회복지국장이 함께 했다. 제습기는 장마철에 보다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이경아)를 통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미리 전달됐다.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에 소재한 ㈜태건비에프는 고양시 뿐만 아니라 백마부대, 교육청, 복지관, 암센터 등 지역사회 곳곳에 후원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김만석 대표는 “제습기는 여름철 습도를 잡아줄 뿐 아니라, 겨울에도 실내외 온도차로 결로를 막아주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에,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선준 사회복지국장은 “여름철 높은 습도는 실내 곰팡이 발생은 물론 옷과 이불을 눅눅하게 하여 상하게 만드는데, 후원해주신 제습기로 집안 곳곳이 보다 쾌적한 환경이 되어 건강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은 올 8월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교실, 방학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4월부터 고양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북스타트 매니저’가 진행하고 있는 '안녕! 그림책'은 한뫼도서관의 대표 초등 저학년 독서프로그램으로, 이번 여름방학에는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5회 차 과정으로 운영한다. 여러 감정을 다루고 있는 5권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2024 여름 독서교실 '마음아, 안녕'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운영지원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경험을 제공하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박인숙 독서지도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화, 두려움, 웃음 등의 감정에 관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 속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마음 사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또한 박성희 자원봉사자가 매달 진행하고 있는 '이모가 읽어주는 영어그림책' 프로그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최고 200mm가 넘는 폭우로 비 피해가 발생한 관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방재 및 재발방지를 당부했다. 강정구 의장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관내 JC공원 주차장(평택동 소재)과 세교지하차도(세교동 소재) 그리고 평택의 농경지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구체적인 피해상황과 복구현황 등을 청취한 뒤 대책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치를 주문했다. 강정구 의장은“재해 복구를 위해 애써주고 계신 봉사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평택시의회에서는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총 5명이 19일 시화호 일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시화호가 환경오염의 대명사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성과를 확인하고, 친환경적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 한가운데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찾았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정책의 중요한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원들은 발전소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조력발전소의 환경적 영향과 향후 운영계획, 시화호 30주년 기념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단은 시흥시 거북섬 일대를 둘러봤다. 거북섬 일대는 철새도래지로서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곳이며, 시화호 생태복원을 상징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시화호는 지난 1990년대 대규모 국토개발로 조성됐으며, 올해로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았다. 과거에는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와 개발ㆍ보존의 심각한 갈등을 겪었지만, 정부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수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가 오는 7월 30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전반기의 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 시정 계획을 점검하는 공약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갖는다. 민선 8기 여주시는 출범과 함께 84개 공약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으며 5월 말 기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이행률은 64.6%다. 이충우 시장은 2주년 기념사에서 “돌이켜 보면 지난 2년은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가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찾아가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민선 8기는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부터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왔다.”고 회고했다. 나아가 “이런 성취의 경험을 살려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개선이나 새롭게 활용이 가능한 영역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여주시의 주요 시정 과제의 성과와 더불어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해 본다. ■ 민선 8기의 첫 번째 과제, 시청사 이전 지금의 여주시 청사는 1979년에 지어져 시설이 낡고 기반 시설도 부족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여주시는 여러 차례 청사 이전 계획을 세웠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번번이 좌절됐다. 여주시는 민선 8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강원남부 숙박업소들에 따르면 평창군 용평지역과 비교할 경우 강원랜드 인근의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호텔과 콘도 등 고급 숙박시설을 확충해야 늘어나는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용평리조트와 보광 휘닉스파크 및 알펜시아리조트가 들어선 용평지역의 경우 콘도와 호텔 및 주변의 모텔, 펜션, 민박까지 객실수가 1만실에 달하면서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강원랜드 인근의 숙박시설은 호텔과 콘도 등 고급 객실은 3538객실에 불과하고 모텔과 민박집을 몽땅 합쳐도 5,000실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객실 부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사북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랜드는 앞으로 호텔과 콘도를 절대 증설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시내에 민간호텔과 콘도 등 민자가 많이 들어서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카지노 리조트단지는 부동산시장을 달구는데 특효약으로 통한다. 허허벌판에 대규모 카지노만 들어서면 주변에 하나의 도시가 만들어진다. 완전 상전벽해(桑田碧海) 현상이 벌어지니 안 그렇겠는가. 몇 천, 몇 만원하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삼성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1회 육해공 무인이동체 융복합 보도협업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는 세계 최초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경기도는 지난해 2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에서 세계 최초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방안과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발전방안을 제시했으며, 올해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의 무인이동체 기술 융복합 랜드마크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열린 포럼은 육해공 무인이동체 분야의 다양한 산·학·연·관·군 전문가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육해공 무인이동체의 공통적용가능한 기술현주소를 파악했다. 또 패널 토론을 통해 관련 기술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군대전병원 이국종 병원장의 ‘의료용무인기의 다양한 활용’에 대한 특별강연이 열려 육해공 무인이동체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나누었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육해공 무인이동체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 포럼을 시작으로 육해공 무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과 18일, 2일간 센터 내 기품쉼터에서 치매 가족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돌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의 자기 돌봄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치매 가족이 참여하는 ‘은방울꽃 자조 모임’의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치매 가족이 스스로 만든 모임으로, 참여 가족들은 서로의 경험이나 문제를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돌봄 제공자의 역할 부담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상호 지지를 통하여 돌봄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모임에서는 돌봄 부담 공유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모임에 참여한 가족은 “처음에는 모임에 나오기를 망설였으나, 모임을 가져보니 다른 가족들에게 배우는 것도 많고 무엇보다 큰 위로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및 보호자에게 정보 제공 서비스를 포함한 교육프로그램과 힐링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17일 충현중학교에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과 함께하는 독립역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 ‘2024년 보훈테마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 중인 ‘청소년독립역사계승단이 주도한 독립역사 잇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독립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 박사라 디딤청소년활동센터장, 정숙희 충현중학교 교감, 충현중학교 3학년 전 학급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뮤지컬 ‘영웅’ 수록곡 축하공연부터 광복회 광명시지회장과의 토크콘서트, 독립역사 레크리에이션, 태극기 흔들며 만세삼창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복회 광명시지회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은 교과과정에 나와 있지 않은 새로운 독립역사 내용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청소년 대표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은 충현중학교 고제인, 장원우 학생은 “앞으로 우리가 어떤 민족인지 되새기면서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